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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그 브랜드인데...그날 이재용 딸 '하객룩' 느낌 달랐던 이유 [더 하이엔드]
우수에 찬 큰 눈망울의 배우 앤 헤서웨이가 청바지 위에 가느다란 어깨끈이 있는 검은색 톱과 검정 재킷을 입고 정면을 응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선 검은색 미니 드레스에 작은 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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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주는 도구 팝니다” 커피잔 파는 이상한 문구점 유료 전용
평소 성수동을 찾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모를 수 없을 겁니다. ‘문구 덕후’들의 성지라는 ‘포인트오브뷰(Point Of View)’입니다. 종이와 필기구 등 문구류는 물론 오브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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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리뷰] 서울 한복판에 문 연 파리 도자기 장인의 공방
■ 「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민지리뷰는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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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건자재 맞수 KCC글라스 제소…“특허 침해"
LX하우시스의 ‘가로방향 헤어라인 VCM 가전필름’을 적용한 냉장고. [사진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건자재 시장 경쟁자인 KCC글라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LX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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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만원짜리 명품시계, 99% 재활용 소재로 만든다
━ 패션업계도 ‘필환경’ 바람 재활용 티타늄, 재활용 야광 물질 등으로 구성된 파네라이의 ‘섭머저블 eLAB-ID’. [사진 각 브랜드] 올해 모든 제조업의 화두는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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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도시적 폐허에 대한 작가의 양면적 시선 … ‘시프리앙 가이야르’ 개인전
‘시프리앙 가이야르 개인전’이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내년 1월 17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멕시코 칸쿤에서 촬영한 ‘The Cities of Gold and Mirrors’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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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쇠로 만든 나뭇잎
쇠로 만든 나뭇잎 현대제철이 11일 충남 당진시 삼선수목원에 철제를 소재로 만든 작품 4점을 전시한 문화공간 ‘H-스틸 아뜰리에’를 오픈했다. 이날 오픈행사 참석자들이 김두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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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애 개인전: 기러기 GIROGI
Installation view from GIROGI(2018), Paint on polystyrene and rubber·sound·moving light, 300×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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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72개의 다이아몬드가 빚어내는 황홀함 속으로 빠져든다
화려하고 로맨틱한 디자인의 ‘아뜰리에 그란데룬’은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 을 적용한 오리스의 첫 번째 여성용 명품시계라는 데 의미가 있다. [사진 오리스] 오리스가 여성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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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모델보다 배 나온 남성에게 더 어울리는 옷이 슈트"
맞춤 슈트 전문점 테일러블의 곽호빈 대표가 서울 한남동 매장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장진영 기자“디자이너의 이름이나 브랜드 상표를 떼내고 정말 잘 만든 옷을 고르라면, 그건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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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2017 주목해야 할 하이엔드 워치 (3)
럭셔리 주얼 워치를 장만할 예정이라면, 바젤월드의 2017 신제품 워치 중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 다음 피스들을 기억해둘 것. ━ 여자들의 로망 저격, 샤넬 서른 살이 된 샤넬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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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반짝반짝 빛나는 3월의 추천 슈즈
뭐든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봄날. 발걸음도 그 마음처럼 반짝반짝 빛내고 싶다면 과감한 주얼 포인트로 완전 무장한 제이룩의 추천 슈즈를 참고해보길. 1 곳곳에 박힌 스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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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에르메스는 내게 실패할 자유를 주었다
| 조향사 크리스틴 나이젤, 에르메스의 DNA를 말하다 180년. 이 긴 시간은 과연 어떤 향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내년이면 창립 180주년을 맞는 에르메스는 새로 내놓는 향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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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돋보이는 미학적 감각 … 시간이 갈수록 가치 더해
오리스의 신제품 아뜰리에 컬렉션은 절제된 화려함과 클래식의 조화가 뛰어난 시계다. [사진 오리스]오리스의 신제품 아뜰리에 컬렉션은 절제된 화려함과 클래식의 조화가 뛰어난 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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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하기와 예술가 되기
누드 모델(2015), 싱글채널비디오(스틸), 37분 40초 카메라를 든 여자, 2015, 싱글채널비디오(스틸), 36분 10초 소리를 만드는 사람들(2015), 쓰리채널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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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시간당 2만8800번 진동 … 멈추지 않는 열정
오리스 아뜰리에 컴플리케이션은 이름처럼 시계의기능을 모두 갖춘 것은 물론 다양한 개성까지 표 현 할 수 있다. [사진 오리스] 오리스가 110년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 선보인 ‘아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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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늘 속에서 공간과의 대화 시간과의 대화
1 베르사유 궁에는 이우환의 신작 10점이 전시됐다. 한 어린이가 정원에 설치된 작품 ‘거인의 막대기’를 지나쳐 걸어가고 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은 2008년 미국의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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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와 강철이 만나면 서로를 완성시켜주는 매력”
‘사자 의자(Chaise Lion)’. 상감 세공 기법으로 가죽처럼 보이는 호피 무늬를 만들고, 강철과 펜디의 여우털을 조합시켰다. 강철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마리아 퍼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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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는 순수 미술 지원 흔들리지 않을 것”
미술가를 키우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은 문화재단을 통해 유망 작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 등을 지원한다. 삼천리그룹을 창업한 고 유성연 명예회장의 유산으로 1989년 설립된 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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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는 순수 미술 지원 흔들리지 않을 것”
1 잭슨홍의 ‘시험장(Proving Ground)’, CNC milled ABS plastic·lacquer spray·MDF, 80x120x137㎝ 2 구동희의 ‘헬터 스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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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흉내내던 손으로 자연을 창조하다
139가산석’ 시리즈. Floating Mountain of Immortals, 870*480*400㎝(2005-2006)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던 해, 때맞춰 오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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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근대화’라는 이름으로 소리없이 사라진 것들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新都內). 실제 지명이다. 계룡산 아래 자리 잡은 분지로 조선 초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 도읍을 정하고자 ‘새 도읍’이란 뜻으로 이렇게 이름 지었다. 반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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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빨강 파랑 노랑의 콤퍼지션-피에트 몬드리안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1872~1944)은 마치 칸딘스키와 대립되는 개념이거나 혹은 접미사처럼 기술된다.대립적이라 함은 칸딘스키의 뜨거운 추상에 대해 차가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