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High Collection] 72개의 다이아몬드가 빚어내는 황홀함 속으로 빠져든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화려하고 로맨틱한 디자인의 ‘아뜰리에 그란데룬’은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 을 적용한 오리스의 첫 번째 여성용 명품시계라는 데 의미가 있다. [사진 오리스]

화려하고 로맨틱한 디자인의 ‘아뜰리에 그란데룬’은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 을 적용한 오리스의 첫 번째 여성용 명품시계라는 데 의미가 있다. [사진 오리스]

오리스가 여성용 시계인 ‘아뜰리에그란데룬’을 새롭게 선보였다. 로맨틱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이 시계는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오리스의 첫 번째 여성용 명품시계라는 데 의미가 있다.

오리스 ‘아뜰리에그란데룬’ #실루엣과 모던함 조화 … 여성용 명품시계 #깊은 밤 상징 ‘문페이즈’로 감각적 느낌

아뜰리에그란데룬의 디자인 특징은 커다란 문페이즈(주기에 따른 달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기능) 표시창과 다이아몬드가 박힌 문자판으로서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아뜰리에그란데룬은 오리스의 대표적인 컬렉션인 아뜰리에 시리즈의 최신 디자인을 바탕으로 유려한 곡선 형태로 가늘어지는 케이스가 특징이다.

우아하며 여성적인 실루엣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다이아몬드는 72개의 다이아몬드 컷을 베젤(시계 테두리)에 세팅해 다이아몬드가 주는 격조와 화려함이 더욱 돋보이는 제품이다. 12시 방향에 그란데룬 문페이즈 디스플레이 및 6시 방향에 날짜 표시창이 있으며, 3시 방향의 크라운으로 작동되는 문페이즈 조정 시스템을 갖췄다.

또 미네랄 유리가 포함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케이스백에 내부를 무반사 코팅 처리하고 이중 돔형으로 가공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채용했다. 11개의 풀컷 다이아몬드(0.042 캐럿, 풀 컷, Si, 색상 H) 시간표시 인덱스와 분금이 부착된 은색 길로쉬(guilloche·띠 문양의 스위스 전통 방식 시계 장식 기법) 문양의 문자판. 니켈로 제작한 시침·분침·초침이 자리 잡고 있다.

문페이즈는 깊은 밤을 상징하는 파란색 배경에 섬세하게 프린트된 달과 별이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 문자판 아래 장착된 오리스캘리버 763은 오리스가 자체 개발한 모듈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자동식 무브먼트(시계 작동 장치)다. 그란데룬은 스틸이나 가죽 스트랩(시곗줄)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오리스 디자이너는 “그란데룬을 디자인할 때 여성적인 미에 초점을 두었으며 은색 문자판은 섬세한 길로쉬 문양으로 마감하고 11개의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시간 표시 인덱스는 밤하늘의 별빛처럼 아름답고 영롱한 반짝임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울리크 헤촉 오리스 회장도 “아뜰리에그란데룬은 여성 시계 중 가장 우아하고 여성스런 감각이 집약돼 있으며 앞선 오리스 시계기술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시계”라고 극찬한 바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