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재 정선만 아니었다 "조선은 실경 산수의 나라, 실경의 천국"[BOOK]
책표지 옛 그림으로 본 조선 1~3 최열 지음 혜화1117 당연히 나라 안에 제일가는 명산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 고려에 태어나기를 원한다는
-
34세 김홍도의 화풍 보인다…문화재청 '서원아집도 병풍' 보물 지정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 사진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조선 후기 대표화가 단원(檀園) 김홍도(1745∼?)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과 승려장인
-
이건희는 무려 150억 썼다, 숨겨졌던 한국 최고가 그림 유료 전용
■ 「 여기 한 화가의 이력서가 있습니다. 노트에 직접 꾹꾹 눌러 적었습니다. ‘1929년 3월 양구 공립보통학교를 졸업 후 미술공부(독학)’로 시작합니다. 남들 다 가
-
“30㎜ 방탄 유리장 설치해라” 이병철이 가장 아낀 ‘주전자’ 유료 전용
■ 「 이번 주 ‘마스터피스’는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으로 갑니다. 이건희 컬렉션의 뿌리, 호암 이병철(1910~87) 삼성그룹 창업 회장이 모았던 국보들이 있는 곳입니다.
-
[소년중앙] 영어 100점 수학 100점보다 중요한 배움, 서당에서 알아봐요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며 각 나잇대에 필요한 교육을 받죠. 특히 초등교육 6년, 중등교육 3년은 국가에서 제정한 법률에 따라 취학 연령
-
궁궐을 나온 탕평 군주들, 백성 직접 만나 의견 물었다
━ [근현대사 특강] 근대의 여명 〈상〉 김홍도가 그린 ‘화성행행도’ 8폭 중 하나. 정조가 1795년 2월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부친인 사도세자의 묘소가 있는
-
간송의 손자 "간송의 보물, 다시는 경매에 내놓지 않겠다"
[사진 연합뉴스] 최근 국보와 보물을 잇따라 경매에 내놔 논란을 불러일으킨 간송미술관의 전인건 관장이 “(간송의 보물을 경매에 내놓은 것은) 팔을 끊는 심정이었다”며 “다시는
-
백신만큼 예약 경쟁 치열한 '이건희 명품'전 21일 개막
정선, 1751년, 종이에 먹, 79.2x138.0cm 국보 제 216호.[사진 국립중앙박물관] 단 하루만에 한 달치 예약이 매진됐다. 백신 예약 경쟁만 치열한 게 아니다.
-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소천
김홍도 금란교회(서울 중랑구 망우동 소재) 김홍도(사진) 목사가 2일 소천했다. 82세. 개신교계 ‘감리교단 수퍼 3형제’로 불리는 김선도·홍도·국도 목사 중 둘째인 고인은
-
'전광훈의 정신적 스승' 극우파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소천
개신교계의 대표적 반공 극우 목회자인 서울 중랑구 망우동 금란교회의 김홍도 목사가 2일 오전 8시5분 소천했다. 향년 82세. 개신교계에는 '감리교단 슈퍼 3형제'로 불리는
-
[시조가 있는 아침] (29) 내 뜻대로 하리라
유자효 시인 내 뜻대로 하리라 김창업 (1658-1721) 벼슬을 저마다 하면 농부할 이 뉘 있으며 의원이 병 고치면 북망산이 저러하랴 아이야 잔 가득 부어라 내 뜻대로 하리라
-
[박정호의 문화난장] 김홍도의 외침 “그림에는 신분이 없다”
박정호 논설위원 전기작가 이충렬의 신간 『천년의 화가-김홍도』를 읽는데 문뜩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2002)이 떠올랐다. 조선 후기 화단을 누빈 오원(吾園) 장승업의 일대기를
-
[라이프 트렌드] 꿈 좇는 창작자와 꿈 이룬 대가, 사제로 인연 맺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참여한 종합콘텐트 제작 기업 RBW의 멘토·멘티들 모습. 세계적인 창작자들 뒤엔 그들을 키운 훌륭한 스승이 있
-
‘갇스비 콜랙숀’ 할아버지가 논 1만 마지기 팔아 샀다
큰 사진. 문화재 수집으로 ‘문화보국’을 외치던 간송 전형필 선생은 3·1운동에 물심양면으로 참가한 보성중학교를 1940년 인수해 ‘교육보국’에도 나섰다. 일제 강점기 시절 보성
-
[라이프 트렌드] 단원이 그린 조선 후기 생활상, ‘미디어아트’로 감상한다
‘김홍도 얼라이브’ 전시회 미디어와 예술(아트)을 결합한 ‘미디어아트’가 새로운 예술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벽을 캔버스 삼아 사운드·영상으로
-
[라이프 트렌드] 단원이 그린 조선 후기 생활상, ‘미디어아트’로 감상한다
‘김홍도 얼라이브’ 전시회 미디어와 예술(아트)을 결합한 ‘미디어아트’가 새로운 예술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벽을 캔버스 삼아 사운드·영상으로
-
[인사이트] 18세기 조선시대 보수 노론은 혁신을 택했다
━ 유성운의 역사정치 1709년 어느 봄날, 충남 보령의 한산사(寒山寺)에 한 무리의 선비들이 찾아옵니다. 노론 영수 송시열의 적통으로 평가받던 충청 지역 대학자 권상하의
-
[유성운의 역사정치] 1709년 조선 개혁보수의 탄생
━ 유성운의 역사정치⑯ 김홍도의 '포의풍류도' 18세기 후반 노론의 낙론계가 이끌었던 서울 양반의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중앙포토] 1
-
‘김홍도 스승’ 강세황 가문 5대, 초상화로 한자리 모였다
강세황의 부친인 강현(1650~1733) 초상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김동현 차장은 지난 10월 초 미국의 한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초상화 한 점을 주목했다. 작품 오른쪽
-
'김홍도 스승' 강세황 집안 초상화 5대 드라마처럼 모여
미국 경메에서 구입해 19일 공개한 강노 초상화. [사진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김동현 차장은 지난 10월 초 미국의 한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초상화 한 점을 보고
-
서울로 뚫리자 ‘남산 선비촌’ 관광 코스 개발에 탄력
‘선비의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서울 중구 회현동 일대가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 ‘서울로7017’에서 남산 방향으로 내려오면 바로 회현동과 이어진다.[우상조 기자] 서울로7017
-
[서소문사진관]까만교복입고 기차 안에서 장난치던 그때 그 시절…기록으로 보는 5월
'계절의 여왕' 5월이 되면 캠퍼스에는 낭만이 피어나고 어린이날(5일)ㆍ어버이날(8일) 등 가족이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올해는 민족 명절인 단오(30일)도 5월에 있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맛의 방주’ 오른 우어회, 찰떡 같은 홍어…50년 역사 부여 ‘삼오식당’
삼오식당의 우어회 2인분 한 상(3만원). 늘 12~13가지 반찬이 오른다. 상에 오른 어우회무침. 날 김에 싸서 먹어도 좋다. 비교하기 위해 무치지 않은 우어 살을 옆에 놓았다
-
[안동 선비정신의 미학②] 퇴계 선생의 ‘손주교육’에서 배운다
조부모와 손자녀의 관계 새로 설정해야… 고령화와 청소년 인성 문제의 해법 될 듯 ‘한국 중류 이상의 가정’이란 제목이 붙은 구한말 양반가 사진. 손자를 안은 할아버지의 사랑이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