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깨어진 달과 로보트|송재찬

    아파트 숲 위에 떠오른 반달을 보고 『아빠, 저기 달이 깨졌어!』 하고 깜짝 놀라던 건호가 이제는 네살이 되었다. 장난감 자동차에 흠뻑 빠지더니 요즘은 로보트에 묻혀 산다. 새 모

    중앙일보

    1987.01.22 00:00

  • (10) "캠프는 정말 신나요"

    『야, 잡았다, 잡았어!』 『어디,어디? 와아, 정말예쁜데.』 8일하오 경기도평택군진위면동컨리「어린이 농장」앞산으로 토끼사냥을 나온 국민학교 어린이들은 매운 겨울바람도 아랑곳없이

    중앙일보

    1987.01.17 00:00

  • (8)여명(제1부)하늘과대지(8)

    이와 아름은 아직 같이 지낼 수는 없었지만, 언제나 집안에서 서로 마주치면 웃음을 지었고 밥 먹을 때에는 아름이가 덕이의 시중을 들어 주었다. 덕이가 말모루 마을에 온지 사흘이 지

    중앙일보

    1986.12.13 00:00

  • 일본의 뿌리 한국문화 >10< 강신굿모방한 일「시조신화춤」

    구마모토 (웅본) 에서 다찌노(입야) , 다카모리 (고삼) 까지 철로연변과 그곳에서 다시 아소 (아소)의 준봉을 누비는 다카지로 (고천수) 행 버스길 좌우에는 어디라고 할것없이 원

    중앙일보

    1986.10.28 00:00

  • 북한산 일대 위락시설 정비

    서울시는 23일 건설부의 북한산 국립공원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북한산지구 정비계획을 성안, 북한산성·우이동 도봉산 정능유원지의 계곡을 따라 무질서하게 늘어선 음식점 간이매점 놀이시설

    중앙일보

    1986.05.23 00:00

  • 한국 여성교육의 요람서 펼치는 믿음·소망·사랑의 대잔치|이화여대 개교 100주년 축제개막

    한국여성신교육의 출발이자 요람인 이화여대가 문을 연지1백 돌을 맞았다. 22일하오2시 법정대학 봉현식으로 시작된 1백돌 기법행사는 5만5천졸업생과 1만9천 재학생 등 이화 가족은

    중앙일보

    1986.05.23 00:00

  • (하) 한강고수부지 13곳에 공원

    회색빛 콘크리트건물로 가득찬 도시 속에 자리잡은 푸른 녹지대는 사막 속의 오아시스를 연상시킨다. 60년대이후 급격히 팽창만을 거듭해온 서울은 푸른 도시공간의 부족으로 삭막하기조차

    중앙일보

    1986.01.07 00:00

  • 「마당」은 더욱 넓어져야 한다|손기상

    요즘의 서울은 조금씩 문화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그동안 온 시가를 파헤쳐 북새통을 만들었던 지하철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도심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거리가 원상

    중앙일보

    1985.05.16 00:00

  • 86·88채비 달라지는 서울《2》시민공원40만평 조성

    86·88대회를 앞두고 서울시가 여론을 조사해본 결과시민들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3가지중의 하나가 교통·공해에 이어 녹지공간의 확보. 그래서 서울시는 올해를 「시민

    중앙일보

    1985.01.16 00:00

  • 충남의 새관광지「계룡팔경」

    국립공원 계룡산이 관광지로 돋보일 날이 멀지 않다. 충남도가 계룡산일대 빼어난 경관 8곳을 뽑아「계룡팔경」으로 지정, 86년말까지 집중 개발할 계획으로 있다. 「관동팔경」「단양팔경

    중앙일보

    1984.11.30 00:00

  • (15)한강

    1994년4월, 미풍이 살랑이는 화창한 봄 날씨. 한강하류 행주산성 밑 선착장에는 2백여명의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기다리고 있다. 얼어붙었던 한강이 녹고 새싹이 돋으면서 가족끼리 또

    중앙일보

    1984.02.16 00:00

  • 서울시 공원개발 계장 최용호씨

    『빈땅만 보면 공원으로 만들고싶은 충동을 느끼고 꿈을 꾸어도 공원만드는 꿈입니다』 서울시 공원과 공원개발계장 최용호씨(28)는 공원에 미친 젊은이다. 그가 항상 머리속에 그리고 있

    중앙일보

    1983.12.27 00:00

  • 〈분수대〉전쟁놀이

    타잔 놀이를 하던 어린이가 나무에 매어놓은 줄에 목이 감겨 숨졌다. 엊그제엔 전쟁놀이를 하던 어린이가 포로라고 몸을 묶은 끈에 목이 졸려 숨졌다. 타잔 놀이나 전쟁놀이나 어린이에겐

    중앙일보

    1983.10.31 00:00

  • 지방예인들 참여로 신선감

    문예진흥원이 주관하는 세번째의 국악제(17∼22일·문예회관)가 막을 내렸다. 그간의 대한민국 국악제는 음악회의 규모나 다양성으로보아 국악계 한해의 발전상을 한눈에 판별해 읽을 수있

    중앙일보

    1983.06.25 00:00

  • 휴식이 있는 소공원

    모처럼 맞는 휴일이나 주말이면 어디엔가 깨끗하고 한적한 곳이라도 있으면 가족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쉬다 왔으면 하는 간절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얼핏 생각이 미

    중앙일보

    1983.06.01 00:00

  • 한강고수 부지에 일방통행 고속도로 건설|강남로 확장 않고 둑밑에 2차선으로

    한강종합개발 시안을 마련 한강 저수로를 따라 조성되는 강변고수부지에 2차선 일방통행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중지도와 뚝섬에 수상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1일 한강종합 개발계획시안을

    중앙일보

    1982.08.24 00:00

  • 자연속에서 호연지기 기른다 캠핑

    자연속에 묻혀 자연과 함께 사는 캠핑생활은 일상적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도시인들에겐 더할 나위없이 알맞은 레저형태. 주거에서부터 식생활까지를 모두 스스로 준비함으로써 피서지의 바

    중앙일보

    1982.07.15 00:00

  • 미국에『컴퓨터·바캉스』붐|여름캠프 곳곳에 기계설치…어린이들 가르쳐

    미국 코넥티커트 주 무더스 지방의 숲 속에는 좀 성격이 다른 어린이 여름캠프가 열리고 있다. 물론 이곳에도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와 수영장·배구코트 등 이 있는 점은 다른 여름

    중앙일보

    1981.08.13 00:00

  • 지체장애 학생과 부모가 사회에 보내는 글|자살한 남구현군의 어머니 유재순씨

    죄 많은 어미 되어 자식의 영혼 앞에 통곡합니다. 각박한 세정에 부대끼면서도 옹골지게 살려던 어린 봉오리가 스스로 지기까지엔 얼마나 많은 설움의 응어리가 여린 가슴을 짓눌렀겠습니까

    중앙일보

    1981.04.30 00:00

  • 어린이공원 22만평 조성 22개 놀이시설· 회관갖춰

    태백산맥의 주맥으로 울산서북부에서 갈라져 부산지형을 이루는 금정산맥의 주봉인 해발7백96m의 금정산. 산정에 서면 서쪽으로 낙동강,남쪽으로 다대포항이 굽어보인다. 산정을 두른 높이

    중앙일보

    1981.04.14 00:00

  • 온가족이 함께 자연속에서 하루를|만원 안팎으로 즐길 수 있는 들놀이 안내

    봄별이 무르익는 행락의 계절. 도·농을 가릴 것 없이 누구나 한번쯤은 대자연 속에서 뛰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특히 소음과 매연 속에서 시달려온 도시민들에겐 주말이나 휴일을 틈타

    중앙일보

    1981.04.11 00:00

  • 격리|유대효

    내가 있는 곳엔 잔디가 없다. 소리하나 들리지 않는다. 완전한 어둠과 정적만이 나와 함께 있다. 나는 이렇게 완벽한 어둠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건 알지 못했다. 십이편갱 (12편갱)

    중앙일보

    1981.01.26 00:00

  • <"우리마을 최고야…"(8)조리 대나무 숲서|복을 고루 받는다-보은군 내속면「본조리 마을」

    오리 숲 사이로 목탁소리가 들린다. 세속미진(세속미진) 떨치고 제 모습 본대로 돌아가는 속리산-. 속리산엔 눈이 푸짐히도 내렸다. 법주사를, 정이품(상두) 소나무, 천황봉 이마에도

    중앙일보

    1981.01.19 00:00

  • 돈 덜 들고 실속 있는 「알뜰 피서」|가볼 만한 산과 바다…지상 가이드

    피서철을 맞았다. 올해는 예년에 없던 물가고에 불경기로 피서 여행도 어렵게 됐지만 계획이 있는 사람도 값싸고 실속 있는 피서가 바람직하다. 가족끼리 「텐트」 야영이나 민박을 하면서

    중앙일보

    1980.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