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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는 'CEO 사관학교'…롯데·LG·카카오엔터까지 죄다 꿰찼다
연말을 맞아 기업들이 속속 내년도 임원명단을 발표하는 가운데 피앤지(P&G, Procter& Gamble)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P&G는 1837년 설립된 미국의 생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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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롯데, 신동빈 칼뺐다…쇼핑·호텔 대표 죄다 외부영입
최근 실적 부진에 빠진 롯데그룹이 외부 인재를 대규모로 수혈했다. 보수적인 롯데 분위기를 감안하면 이례적인 조치다. 롯데는 25일 롯데지주를 포함해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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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기업의 별’…80년대생 임원 1년새 30% 늘었다
네이버가 1981년생 최수연 글로벌 사업 책임리더를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하면서 경제계에 포진해 있는 80년대생 임원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0대 기업 중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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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선 81년생 CEO 나왔는데…100대 기업 80년대생 임원은?
네이버가 1981년생 여성 임원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하면서 경제계에 포진해 있는 80년대생 임원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CEO로 내정된 최수연(40) 글로벌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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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신, 여성·보석·발레 ‘뫼비우스 띠’처럼 묶다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국립발레단 신작 ‘주얼스’ 발레 종가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최고 스타에게 부여하는 ‘에투알’ 칭호를 올해 거머쥔 박세은은 2018년 발레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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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빨라진 한화의 인사, 왜?…김동관 "미래 먹거리 빨리 찾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한화그룹이 계열사 대표 인사와 임원 인사를 잇따라 예년보다 일찍 발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8월 한화시스템, 한화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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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특별기여자와 난민 사이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머무는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 주민들이 환영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번 아프간 특별기여자 입국에 대해 과거보다 달라진 여론을 엿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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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발레 ‘별’이 된 한국인…‘독재자’ 감독 고집 꺾은 비결
박세은 파리오페라 발레단 수석 무용수. 최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한 달 뒤, 프랑스 발레의 역사를 한국인 발레리나가 새로 쓴다.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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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규장각 재임용 논란…김시덕 "서울대 순혈주의, 난 이물질"
"'이물질'이 들어와 있는 게 싫었던 거죠." 15일 수화기를 통해 들려온 김시덕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의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씁쓸함이 짙게 배어 있었다. 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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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비극 막을수 있었다…CIA가 무시한 여성의 경고
곧 발발 20년이 되는 9ㆍ11 테러 현장. 당시 뉴스 영상을 GIF화했다. 때는 1993년. 미국 중앙정보부(CIA)의 대(對)테러 전문가 지나 베넷 요원은 중동 지역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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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패는 흑인 영상 공포…백인의 '가스라이팅'이었다
“생전 처음 격투기 학원에 등록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엄두가 안 난다”, “핸드백에 호신용품을 들고 다닌다”… 미국 내 ‘아시아인 혐오 범죄’가 급증하자 아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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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패는 흑인 영상 공포…백인의 '가스라이팅'이었다
“생전 처음 격투기 학원에 등록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엄두가 안 난다”, “핸드백에 호신용품을 들고 다닌다”… 미국 내 ‘아시아인 혐오 범죄’가 급증하자 아시아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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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송영길의 ‘인간 선언’
서승욱 정치팀장 “짐과 우리 국민들의 유대는 신뢰와 경애에 의한 것이지, 신화나 전설에 의한 것이 아니다. 천황이 ‘살아있는 인간 신’이며, 일본이 다른 민족보다 우월해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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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우리편" vs "우리편만 우리편"…이상한 대선정국 [뉴스원샷]
━ 서승욱 정치팀장의 픽:정권교체 vs 친문결집 월요일 출근길의 택시 기사님에게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석열,최재형,김동연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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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 ‘파리의 별’로 발탁한 4가지 이유
박세은 “박세은(사진)은 완벽한 모범사례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l’Opéra National de Paris)의 예술감독인 오렐리 뒤퐁이 15일(현지시간) 중앙일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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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사랑한 佛발레단, 한국토종 첫 수석 발탁 이유…뒤퐁 단독인터뷰
오렐리 뒤퐁 파리 오페라 발레단 발레 감독. [l’Opéra National de Paris 공식 홈페이지] “박세은은 완벽한 모범사례다.” 프랑스의 국립발레단 격인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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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집’ 인력 빨아들이는 ‘수원갈빗집’
지난 13일 ‘K-반도체 전략 보고’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 [연합뉴스] “이천쌀집과 설비업체에서 상당히 왔다고 하네요.” 최근 삼성전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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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집’서도 우르르…인재 2100명 빨아들인 ‘수원갈빗집’ [뉴스원샷]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직원들이 출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4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전문인력 1만50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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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만하면 한국인? "中에 나라 파냐" 국적법 때린 반중정서
정부가 추진하는 국적법 개정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다. 개정안은 외국인 자녀의 한국 국적 취득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이다. 국적 순혈주의에서 벗어나고 심화하는 저출산·고령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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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주의' 허문다…영주권자 자녀 한국 국적 취득길 열어
앞으로 국내 영주자격을 갖춘 외국인의 미성년 자녀가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동안 우리 국적제도의 엄격한 혈통주의 전통에 변화가 생기는 셈이다. 정부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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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아직 물러난게 아니다, 여전히 이 정권 민정수석"
조국 전 법무부장관(왼쪽)과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뉴스1·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을 두고 “여전히 이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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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사의에 레임덕 언급 시작한 野…“하산 준비하라”
검찰 인사를 둘러싼 청와대 내분을 두고 야권에서 본격적으로 ‘레임덕(권력 누수)’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청와대에서 신임 신현수 민정수석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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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9월 정기공채 계속…대기업 절반은 “수시채용”
삼성전자는 “매년 상·하반기 계열사별로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진행해왔다. 현재 채용방식의 변화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과 9월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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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K·LG는 없애는데…삼성 “올해도 공채로 대졸사원 뽑는다”
국내 4대 그룹 가운데 대졸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하는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사진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국내 4대 그룹 가운데 삼성만 대졸사원 정기공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