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일본에서도 바쁜 김 총리

    20여일간 「유럽」을 돌고 동경에 기착한 김종필 총리는 숨돌릴 틈도 없이 교포 2만5천명이 살고 있는 구주의 「후꾸오까」(복강)를 찾아갔다. 「후꾸오까」에서는 40여명의 경찰이 숙

    중앙일보

    1973.06.12 00:00

  • (중)아파트 실태와 가격동향

    도시의 땅값이 높아지고 생활습관이 차츰 달라져 가면서 「아파트」가 주택으로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1936년 「미꾸니」석탄장사가 사원숙소용으로 세운 내자「아파트」(서울 종로구

    중앙일보

    1973.05.31 00:00

  • (701)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9)

    신흥청년동맹소속의 대표적인 연사로 순회강연에 참가하는 등 사회주의운동에 한창 열을 올리던 박헌영은 1924년 4월15일 동아일보사에 입사했다. 그가 취직을 해보기란 이때가 처음이었

    중앙일보

    1973.03.06 00:00

  • (671)서북청년회

    서청은 밖으로 목숨을 내건 싸움을 벌이는 일방, 안으로는 생존을 위해 피나는 몸부림을 쳐야했다. 서청이 갖고있는 재산은 오로지 맨주먹 하나뿐. 반좌투쟁은 이 맨주먹만으로도 가능한

    중앙일보

    1973.01.30 00:00

  • (2)애지 보육원장 매영숙 여사|「6·25」때 기도하며 굳은 결심

    『자식을 낳아 길러본 사람은 자연히 남의 자식도 귀한 줄을 알게 되는 법입니다. 특히 불쌍한 아이들은 예사로이 보아 넘길 수 없게 되지요. 다행히 나에게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었고

    중앙일보

    1973.01.08 00:00

  • (5)고국에 보내는 편지

    집에 편지를 써도 열흘이 넘어야 대답을 들을 수 있는 먼 곳에서 우리 취업자들은 고국에 대해 수많은 할말들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베를린」에서 일하는 취업자들로부터 「고국에 보내

    중앙일보

    1972.12.08 00:00

  • 서독의 한국인력|계약전후(1)|장명수 기자 현지 답사기

    서독에 와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취업자의 수는 전 서독 취업자의 1할이나 되는 2백13만명을 넘어서고 있다.(71년 말 통계) 이중 한국에서 온 「게스트·아르바이트」(초청취업자)는

    중앙일보

    1972.11.24 00:00

  • 평양거리 차중 관광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방송 공동취재단】이후락 남-북 조절위 공동위원장 일행은 평양에서의 첫 밤을 지내고 3일 상오 이 위원장과 보좌 단 등 5명은 김일성 방문, 기자와 수행원은

    중앙일보

    1972.11.03 00:00

  • (1)그들과의 대화(상)

    3차 적십자회담의 취재를 위해 평양에 머무르는 3박4일 동안 일행 54명은 그들이 안내하는 곳만 다녀야했다. 상대방의 안내에 따른다는 것은 양측 적십자의 합의사항이다. 제한된 시간

    중앙일보

    1972.10.27 00:00

  • 남·북 생활의 단층을 깊었다|직접 대했던 이들이 말하는 북의 사람

    『북의 일행』54명이 서울에 머무른 지 4박5일-. 먹고 자고 보고 말하면서 그들이 남긴 일거일동은 분단 27년이 빚은 남북생활의 거리를 역력히 드러낸 것이었다. 숙소에서, 나들이

    중앙일보

    1972.09.18 00:00

  • 긴장 풀고…서울 나들이|북적 대표들 입경 4일째

    서울에 머무른지 4일째를 맞은 북적 대표단 일행은 15일 상오 10시20분 예정보다 늦게 서울 시내 관광에 나서 우리 생활을 직접 살피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합의 문서가 극적으

    중앙일보

    1972.09.15 00:00

  • 북한 선전에 놀아난 일본의 곡필-독매신문 서울지국 폐쇄와 「주간독매」 북한특집

    정부가 8일 「요미우리」(독매)신문의 서울 지국을 무기한 폐쇄하고 특파원에 대해 출국명령을 내린 조치는 정부 수립이래 최초로 단행된 외국 신문 추방령이다. 폐쇄와 추방이라는 극한

    중앙일보

    1972.09.09 00:00

  • 「뮌헨」의 남북대화|「올림픽」촌의 이모저모

    【뮌헨=한국신문공동취재반】「올림픽」촌에서 남북의 대화가 조심스럽게 이뤄졌다. 북한선수단 1백 명이 16일 새벽에 선수촌에 들어오자 1주일 전에 입촌한 한국선수단과 길에서 또는 식당

    중앙일보

    1972.08.17 00:00

  • 본회담 절차 합의내용

    1972년8월11일 개최된 제25차 남북적십자 예비회담에서 쌍방은 남북적십자 본회담 기타 진행절차 및 본회담 개최일시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쌍방은 남북공동성명 정신에

    중앙일보

    1972.08.11 00:00

  • (530)-제자 윤석오|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사계(157)

    내가 「하와이」를 떠난 것은 모국 형님들로부터의 학업재촉 때문이었다. 나에게 편지를 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걸 알자 이 박사에게 직접 부탁한 것 갈다. 윤치호씨나 윤치소씨(윤보선

    중앙일보

    1972.08.08 00:00

  • (48)관광과 놀이의 「모럴」|대표집필 최정호

    임신왜란과 총독통치의 총칼 앞에서도 절개를 지켜온 한국여성들이 「관광기생」이라는 이름 밑에 몇 푼의 돈으로 일인 앞에 호락호락 치마끈을 푼다니 이럴 수가 있겠느냐는 세론이다. 황진

    중앙일보

    1972.07.27 00:00

  • 박성철 일행 밀항 뒷이야기

    북에서 온 손님은 서울에서의 4일을 조용하면서도 부산하게 보냈다. 27년만에 서울땅을 밟은「북의 손님」은 지난5월29일 판문점에서 통일로를 거쳐 서울에 들어왔다. 말끔히 손질된 통

    중앙일보

    1972.07.05 00:00

  • 여기는 「올림픽·시티」 제전 준비 이상 없다

    「뮌헨」의 대합창도 앞으로 2개월-. 세계평화의 제전을 위한 1만5천여 젊은이들의 대행진이 임박해 옴에 따라 「뮌헨·올림픽」 조직 위원회의 대회 준비도 완료, 이제 최종 점검 단계

    중앙일보

    1972.06.24 00:00

  • "유서 지닌 대사도 있는데…"

    김홍일 당수가 부산시지부 개편대회에 참석키 위해 두 번째 나들이를 한 6일 부산 수영공항에는 낯모르는 지방당원 5, 6명이 마중 나왔을 뿐 승용차도 준비 안해주어 택시로 쓸쓸하게

    중앙일보

    1972.05.06 00:00

  • 7백50년의 전통 「남녀유별」 깨고 영 옥수퍼드대 남녀공학 실시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교는 지난 4월28일 7백50년의 오랜 전통을 깨고 5개의 남자대학이 1974년부터 시험적으로 여자대학생의 입학을 허가하기로 했다.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은

    중앙일보

    1972.05.06 00:00

  • 터키 판「연합적군」

    일본 「연합적군」파의 잔인 무도한 「린치」살인사건이 세상을 놀라게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번엔 다시 「터키」의 극좌도시「게릴라」TPLA(「터키」인민해방군)에 의한 NATO(북

    중앙일보

    1972.04.05 00:00

  • 닉슨 부처가 둘러볼 북경명소

    「닉슨」미대통령은 8일 동안의 중공방문중 중공지도자들과의 회담 사이사이에 북정부근의 만리장성, 명 대의 13능, 고궁 등 명소·고적을 구경하는 한편, 천하절경으로 일컬어지는 서 호

    중앙일보

    1972.02.23 00:00

  • (376) |경무대 사계 (30)|윤석오

    『오! 여러 친구들, 이렇게 다함께 와주어 고맙구먼.』 17일 군정청 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온 이 박사는 내객들을 반갑게 맞았다. 『제가 ○○○입니다. 기

    중앙일보

    1972.02.07 00:00

  • (375) |경무대 사계 (2)|윤석오

    45년10월16일 하오 5시 한대의 미 군용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중절모를 쓴 백발의 노신사가 「트랩」을 내려 한참이나 주위 풍경을 응시했다. 그를 마중 나온 것은 군정청의

    중앙일보

    1972.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