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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극·토론벌이며 시위계속
대학의 농성·시위는 좀체로 수그러지지않고 전국에 걸쳐 계속되고 있다. 홍익대·숙대·숭전대·한신대등 일부대학은 농성을 풀고 경상수업에 들어갔다. 지방에서는 ▲부산대 ▲영남대 ▲조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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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금리·유가 인상에 「부도」겹쳐|출판계 부실 심각
환율및 금리인상에 연이은 유가인상으로 모든 경제환경이 「그로기」상태에 있는데다 10일이상 계속되는 한파에 강타 당해 출판계는 꽁꽁 얼어붙었다. 『어렵다 어렵다하지만 금년처럼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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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외국유학」열기
○…6월「조기방학설」이 떠도는 대학가에는 이에 곳 하지않고 외국어학습열이 대단하다. 학기초부터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숙명여대 등에 개설된「TIME」특강이나「토 플」·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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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새표정
유행의 물결이 대학가에 출렁인다. 대학의 정신이 그러한 유행의 물결에 밀려나는 것인가. 대학생들은 그것이 내면의 멋을 등진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신학기를 맞은 「캠퍼스」의 이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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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도서관 신축 「붐」
연대·고대·성대·이대·건대·홍익대·한양대·숙대·동덕여대·덕성여대 등 서울시내 15개 대학은 새로운 부속 도서관을 건설하거나 계획 중임이 밝혀졌다. 이미 지난달 18일 도서관을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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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봄의 대학가
새봄 새 학년을 맞은 각 대학가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학술행사·축제 등 활발한 학생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창립 90주년을 맞게되는 이대를 비롯, 개교 70주년을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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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 가을인사|학술대회·학회일정
결실과 수종의 계절을 맞아 과학계는 1년 동안의 연구활동을 결정하는 학술발표회 준비에 부산하다. 해마다 숱한 연구결과나 논문이 발표되고 있지만 국제학계에 내놓을만한 것이 과연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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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학교 여름방학 시작
전국 각급 학교가 대부분 23일을 전후해 1학기종업식 또는 학기말시험을 끝내고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초·중·고교의 경우는 지난해와 같이 「에너지」소비절약을 위해 겨울방학기간을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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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개강과 이성적 질서
대학의 문이 조금씩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학원사태」이후 돌풍이 휘몰고 간 황량한 대학에 새로운 화기가 감돌게 된 것이다. 18일 숙명여대에 이어 21일에는 연세대 의대의 일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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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강 대학 순차로 개강
4월 학원사태로 자진 휴강에 들어갔던 대학들이 대부분 이번 주부터 단계별 개강을 서두르고 있다. 21일에는 ▲연세대 의대 4학년 ▲경희대 대학원·여자초급대·간호전문 및 「호텔」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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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강 대학 21개로
학원 소요 사태로 중앙대 공대가 11일부터, 중앙대 법대와 인하대가 12일부터 각각 임시 휴강, 동국대와 아주 공대가 12일부터 가정학습에 들어갔다. 이로써 강의가 중단된 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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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강 대학 8개교로|서강대·외대·이화·숙명여대·감리신대·장로회신대·서울음대 등
문교부와 각 대학 당국은 경부의 고려대 휴교 조처에 이어 학원 정상화와 빠른 면학 분위기의 조성을 위해 시위 주동 학생에 대한 강력한 학사 징계와 설득 작업을 펴는 한편 임시 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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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 개학
전국 각급 학교가 75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3일 상오 대부분 개학했다. 초·중·고교는 학년말 방학을 마치고 새학기 수업을 시작했으며 대학들도 대부분 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신입생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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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들의 신년사를 통해 본 `75 대학의 소망
지난해도 격동과 시련과 수난으로 점철됐던 대학은 새해를 맞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것처럼 밝지만은 못할 것 같다. 그럼에도 대학에서는 새로운 다짐을 거듭해 종래 『교육은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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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손으로 만든 실용적인 목공예품
숙대 가정관리학과의 제2회 가정공작전이 1∼7일 「캠퍼스」 안에 있는 학생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3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 때부터 준비해온 1백50여 점의 전시품들은 여대생다운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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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 창작극 6편 공연
오는 9월9일 서강대학교 극장에서 「대학인의 무대」제2회 공연이 시작된다. 지난해 9월 서울대·고대·연대·서강대·이대 등 서울시내 5개 대학 연극부가 서로 힘을 모아 대학연극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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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동면」깨고 활기 찾은 대학가
일련의 학원사태로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사상 가장 길었던 「동면의 겨울방학」을 보냈던 대학가가 지난 2일을 전후해서 일제히 굳게 닫혔던 교문을 활짝 열었다. 졸업과 입학의 송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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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서울-지방 교환근무
문교부가 지방대학 육성과 대학의 질적향상을 위해 마련한 교수교환계획에따라 전국 각대학에서 교환을 희망한 교수는 29일현재 2백7명에 이르고있다. 문교부는 오는 2학기부터실시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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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생들이 나아갈 길-명 대학총장이 주는 격려
명사들의 축사와 화려한 꽃다발이 있어서 졸업식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보다도 대학에서 쌓아온 학문과 기술, 도덕적·사회적 품성을 먼 앞날에 계속 활용하여 민족과 국가의 발전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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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반가운 인사|오늘 각 대학 일제개학
휴교 중이던 전국84개 대학은 1일 일제히 개학했다. 이날 대학마다 교수와 학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등교,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일부대학은 이날 개학과 함께 곧장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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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되어 달라"여대 기숙사에 초대 붐
봄철이 되어도 좀처럼 풀리지 않던「캠퍼스·무드」는 기숙사에서 서서히 실마리가 풀리고있다. 4월에 접어들면서 이대(기숙인원=8백30명)와 숙대(3백20명) 서울여대(5백67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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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대학에 이색학과 등장
새 학기의「캠퍼스」에 8개 분야의 새 학과가 등장했다. 이번에 새로 생긴 전국 대학의 유일 학과는 산업심리학과(성대 경상대), 안전관리학과(성대 경제개발대학원), 승가학과(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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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은 이렇게|각 대학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고교 제복을 벗고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수는 전국에 4만3천명. 각 대학은 지난주부터 금주 말까지 이들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한창이다. 중요 대학의 신입생 지도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