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서 최소 37명 사망·9명 실종…오송·예천 아직 수색 중, 사망자 더 늘 듯
집중호우로 11일부터 16일 오후까지 전국에서 최소 46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다. 부상자는 35명이다. 특히 장마전선이 머물며 큰비를 뿌린 충북·경북지역의 인명피해가 집중됐다
-
집중호우 피해에…귀국 서두르는 김기현, 오송 간 이재명
수일째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자 여야 대표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포토타임] 올림픽대로 가양-동작 양방향 침수위험 전면통제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7.16 오후 5:00 올림픽대로 가양-동작 양방향 침수위험 전면통제 장
-
[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
'오세이돈' 절대 없다…이 악문 吳 '대도심 빗물터널' 올해 착공
서울 청계천 오간수교에서 열린 풍수해 재난대응 종합훈련. [뉴스1] 기상청이 25일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하자 서울시가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
작년 물난리 잊었나…1만곳 수해 무방비 [물난리 그곳 그후 1년]
“참, 하늘을 원망할 노릇도 아니고. 올해는 잃을 것도 없지만.”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진흥종합상가에서 만난 이영식(79)씨는 비 내리는 하늘을 보며 덤덤하게 말했다. 지
-
[단독]그 난리에도 하늘만 본다…전국 1만가구 '장마철 무방비' [물난리 그곳 그후 1년]
지난해 8월 10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동작구 직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기록적인 ‘폭포비’와 태풍 힌남노가 전국 곳곳을 휩쓸면서 큰 피해를 남긴 지
-
조끼 입고 에어컨 고치러 온 AS기사, 알고보니 LG전자 사장
조주완 LG전자 사장(왼쪽)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서 고객 출장 서비스에 나서고 았다. 이날 조 사장은 LG전자 홍대역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성수기 대비 서비스 상황을 점검했다
-
“어족자원 보호” 홍보 단양군, 토종어류 서식지 훼손 논란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어곡천에서 재해방지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 독자] 충북 단양군이 하천 재해복구 공사를 진행하면서 토종어류인 ‘묵납자루’ 서식지를 훼손해 논란이다.
-
"납득 안 돼" 토종어류 홍보하던 단양, '묵납자루' 서식지 훼손
지난해 11월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어곡천 재해복구 공사 현장. 이 공사로 묵납자루 서식지가 훼손됐다. 사진 독자 ━ “강바닥 긁어내고, 수변 식물 뽑아” 묵납자루 서식지 훼
-
양두구육 1년, 수해현장 "비왔으면" 6개월…3번 실언 김재원은?
국민의힘이 지난 13일 황정근 변호사를 신임 윤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양희 전 위원장이 이달 초 임기를 반년 앞두고 사임한 뒤 멈췄던 윤리위가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재구성되자
-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135일간의 기록 발간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 태풍 힌남노가 불러온 초대형재난을 극복한 포스코의 사투를 담은 기록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을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이 펴냈다.
-
“공장 곳곳서 나이아가라처럼 폭우…지금은 불량률 완전 회복”
지난 23일 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고로가 출하되고 있다. 사진 포스코그룹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제철소 아조우스탈은 러시아 침공이 한창이던 지난해 최후 격전지로
-
"김정은, 트럼프만 기다린다" 핵버튼 대신 미사일만 쏘는 속내
북한은 지난 7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결정 등을 통해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압도적 행동 준비', '중대 조치' 등
-
3년 공들인 與 '호남 끌어안기'…5·18 논란에 "도루묵" 위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16일 대표 후보 신분으로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러다 호남 동행에 서진(西進) 정책까지 말짱 도
-
"큰 지진 또 온다" 12년 전 2만명 숨진 日의 '국토강인화 대책'
7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의 '기적의 소나무 뿌리(奇跡の一本松の根)' 전시장. 1층 전체에 직경 13m의 거대한 나무뿌리가 자리를 잡았다. 12년 전인 지난
-
[원도연 튀르키예 긴급구호대장 인터뷰] 지구 종말 같은 지진 현장, 한 명이라도 더 못 구해 죄송
━ 원도연 튀르키예 긴급구호대장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지난달 9일 튀르키예 안타키아에서 무너진 고교 건물 잔해를 치우며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6일
-
자립 강요하는 北…"거름이 쌀" 배고픈 주민은 인분도 훔친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곳곳에 아사자가 발생할 정도의 식량난에도 불구하고 연일 주민들에게 ‘자립’을 강요하고 있다. 특히 22일엔 사실상 유일한 식량난 해소책으로 꼽히는 해외원조를
-
"불 지긋지긋…이곳의 삶 말로 다 못해" 잿더미 구룡마을 눈물
20일 오전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4시간 동안 44가구를 태우고 나서야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대원과 경찰 등의 빠른 대처 덕분이지만, 이
-
포스코그룹, 정기 임원인사…수해 복구 기여 명장 임원급 발탁
왼쪽부터 양원준 포스코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진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이 수해복구에 기여한 명장 출신 3명을 임원급으로 발탁하고 신성장 분
-
포스코 사장단 인사…인터·에너지 통합법인 대표에 정탁 부회장
사진 왼쪽부터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사진 포스코홀딩스 포스코그룹이 정탁(63) 포스코 사장을 통합 포스코
-
미사일 폭주 北 식량난…"20만원 생활비 송금, 이젠 200만원" [심상찮은 北 식량난]
함경북도 온성 출신인 탈북자 A씨는 요즘 밤잠을 설치곤 한다. 고향에 남겨두고 온 부모 걱정 때문이다. A씨는 "지난 10월 말 부모님과 통화에서 '최근 상황이 너무 힘들고 주변
-
“축구장 5개 채울 정도의 물 퍼냈다”…힌남노 할퀸 포항제철소 복구 총력
23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2제선공장 3고로에서 한 직원이 출선구를 통해 쇳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23일 찾은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
"축구장 5개 물 퍼냈다"…태풍이 할퀸 포항제철소 복구 기적
23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작업자들이 2열연공장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쾅쾅쾅-. 공장 지하에선 모터 재조립 작업이 한창이었다. 거미줄 같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