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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물리현상 수학적으로 규명/물리학상 드젠
프랑스의 여덟번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콜레즈 드 프랑스의 피에르 드 젠 박사는 수학적인 모델을 사용해 액정이나 고분자 화합물의 성질을 최초로 규명해낸 「우리시대의 아이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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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인력양성 영재교육 열올려
「우상화 사상교육」을 중시하는 교육정책으로 과학기술발전이 극히 부진한 북한도 최근 세계각국의 추세에 자극 받아 유전자공학·반도체 및 컴퓨터기술 등 첨단과학기술개발에 필요한 고급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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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미를 추구하는「예술」이죠"|「쉽고 재미있는 수학세계」펴낸 안재구씨
초·중·고등학교의 교과과정을 들춰 가장 중요한 학과로 수학을 먼저 꼽는다고 해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그것이 재미있었는가』고 물었을 때 아래 위로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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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하는 마음(분수대)
독일 쾨니히스베르크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프레겔강 위에는 7개의 다리가 놓여있고 그중 5개가 강 가운데의 섬과 육지를 연결한다. 그 크네이포프섬에 칸트의 무덤이 있고 그의 묘비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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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무엇인가』 펴낸 김용준 교수|" 과학·기술 좀더 대중과 가까워 져야죠"
김용준 교수 (63·고려대·화공학)는 전공이란 말에 부여하는 우리의 좁은 통념에 순종하자면 사방이 막힌 실험실속에나 갇혀있어야 할 사람이다. 거기서 양손에 비커와 플라스크를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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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등 4도시 돌며 아스팍영화제
제18회 아스팍영화제와 독일의 요절감독 라이너베르너 파스빈더의 영화제가 열린다. 참가국간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4월5∼29일 개최되는 아스팍영화제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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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4위의 체육, 40위의 과학 수준
우리 13세 어린이들의 수학과 과학의 학습능력이 미국과 영국등 선진국에 앞선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지난 9월 18일자 타임지는 보도한바 있다. 우리의 어린 새싹들의 과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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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년이 서울대 수학과 합격
『국어·수학이 어려워 떨어질 줄 알았는데 이렇게 합격하니 얼떨떨합니다.』 서울대 입학시험에 만15세로 최연소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수학과 지원 박성호군(성남고3년)은 『아무래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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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거꾸로 돌리는 교육
국무회의는 11일 문교부가 상정한 고교평준화 개선 안을 보류시켰다. 국무위원들의 중론은 고교평준화를 풀면『중학교를 영수학관으로 전락시켜 정상교육을 해치고 과외를 부채질할 소지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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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이긴 영광이 더 값지다|대입 낙방생에게 주는 글
도서관 서고를 뒤지니까「지하직재」(시가나오야) 의 책이 눈에 띄었다. 학생시절 몸이 아파서 1년 동안 휴학하고 있을 때 나는「로맹·를랑」과「지하」두 사람의 문학작품에 많은 감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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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직업
제 아무리 컴퓨터시대라고 해도 아직 컴퓨터가 못하는 일이 있다. 법관이나 검사의 일이다. 요즘은 독경도 녹음테이프가 대신하는데 죄목을 따지고 그에 맞는 벌을 찾아내는 일쫌은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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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졸업 12살 소년 대인검정 합격
12세의 나이로 86년도 대입 검정고시에 사상 최연소로 합격한 이일군은 금년2월 전북 순창군 월정국민학교를 졸업했으나 돈이 없어 중학진학을 포기, 엄마 박봉임씨(39), 동생2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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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천재를 낳는가…미 고지능 정자은행서 태어난 어린이 조사
지능은 유전되는가. 이해묵은 싸움을 해결해 보기위해 지난 80년 미국에서는 고지능아버지의 정자를 고학력의 어머니에 임신시키는 「천재아 시험관 아기출생 계획」이 진행되어 왔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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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학졸업 영소녀
■…13세에 영국옥스퍼드대학을 수석으로 졸업, 세상을 놀라게 했던 「루드·로런스」양의 공부 잘하는 비결은 9시간 수면, 아침식사전 독서, 머리에 30분간 브러싱, 채식주의에 기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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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때 옥스퍼드대학 입학 2년만에 최우수성적 졸업
■…10세때 영국옥스퍼드대학 장학자격을 얻었던 천재소녀「루드·로런스」양이 또 2년만에 최우수 성적으로 수학학위를 취득, 동대학을 졸업하게되어 화제다. 13세의 대학졸업생은 영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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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영재조기발굴·교육은 "선진으로 가는 길"
금년초 이웃 일본에서 있었던 일이다. 「반성문」을 강요받은 11세의 국교5년 어린이가 『학교를 없애야된다』는 글을 남기고 고층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우리도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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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뇌와 우뇌
「아인슈타인」박사가 인성에 낙방한 일이 있다. 스위스 국립대를지망한 이「세기적인 천재」는 수학에는 펄펼 날았지만 어학과 생물에서 그만 고개를 못들었다. 우리 과학기술대학이 종합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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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3)-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06)수주 변영노
『흐르는 강물은 길이길이 프르리니 그대의 꽃다운 혼 어이 아니 붉으랴. 아, 강낭콩 꽃 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 꽃보다도 더 붉은 그마음 흘러라!』 이것은 유명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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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맹외교 이끈 「철의 여제」|「간디여사생가|7억인구 15년간 통치한 놀라운 지도력 종파소요등 무력으로 진압 "독재"비난도
『어머니는 나에게 발은 확고하게 땅에 딛고 서야한다고 가르쳤고 아버지는 수레 고삐를 별에 매달아야 한다고 수없이 가르쳤다.』 「간디」인도수상이 자신의 어릴때를 회상하면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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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영재교육책이 많이 팔린다|서점가에 따로 코너 마련…수요에 대비
올해 들어 부모들을 위해 어린이 조기교육·영재교육을 위한 책들이 여러권 출판되고 이를 찾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나 관심을 모은다. 이러한 어린이 교육서적 출판 붐은 1,2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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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10살짜리 신동 화제|영문소설 읽고 고등수학 척척
○…10살의 소년이 영어책을 탐독하는등 놀라운 천재성을 보이고 있으나 체계있는 영재교육을 받을 길이 없어 애태우고 있다. 부산시 남천동 삼익아파트307동202호 전종호씨(46·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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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자율성과 획일성
3월 개학이후「대학의 봄」이 부르짖어지고 있다. 제적생들이 복학하고 상주해 있던 경찰관이 철수하고 수업에 지장이 없는 학생집회가 허용되고 있다. 5·16후 계속되었던 타율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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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멀리서|컴퓨터교육 빠를수록 좋다
지금 일본에서는 이미 명인·본인방 양대 타이틀을 보유하고있는 조치훈씨가 기성전 7번 승부에서 「후지사와」(등택수행) 기성과 3대3으로 괭팽히 맞서 3대 타이틀 확보를 눈앞에 두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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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청론-한사동|백지담안
이번 대입학력고사에서 버젓이 자기의 수험번호와 이름 석자만을 적은 채 백지 시험지를 내놓은 수험생이 있었다. 물론 성적은 영점으로 전국에서 최하위득점자가 되었다. 각 신문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