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금융전문가들, 금융위원장에 조언 “인플레이션 대비 금융대책 필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금융위원회] 경제·금융전문가들이 금융위원장에게 대내외 불확실한 상황
-
[리셋 코리아] 중국 의존 공급사슬 다변화하는 계기돼야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반등 기미를 보이던 국내 경제가 신종 코로나 사태에 다시 발목이 잡혔다. 신종 코로나의 충격이 여러 경로를 통해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경기부양 위한 20조 비상금 … 기업 투자 늘려야 효과
새 정부가 출범 50일 만에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짰다. 경제가 극도로 나빠지면서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선 것으로,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신호다. 추경
-
작년 4분기 성장률 -5.6% … 수출·소비·투자도 온통 ‘마이너스’
온통 마이너스다. 수출·소비·투자 가릴 것 없이 가라앉았다. 그 결과 우리 경제는 지난해 4분기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실질
-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2%” … 외환위기 이후 최저
경상수지는 220억 달러 흑자 전망 4분기 성장률도 ‘ - 1.6%’로 예측 한국은행이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2%로 전망했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6.9%) 이후 가장
-
달러는 채우고 시중엔 돈 푼다
한·일 통화 스와프 300억 달러 접근 중국과도 300억 달러로 증액 추진 한국과 일본, 한국과 중국 간의 통화 스와프(맞교환) 규모를 확대하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청와대
-
‘환율 효과’국민소득 2만 달러 넘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GNI)이 사상 처음 2만 달러를 넘어섰다. 1995년 1만 달러를 돌파한 지 12년 만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 경제의 진짜 실력이라기보다는 원화
-
국민투표 비용만 1000억원 든다는 개헌
경제 전문가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4년 연임제 개헌 제안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들을 쏟아냈다. 개헌 논란이 가뜩이나 불투명한 경제 상황을 더욱 깜깜하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 때
-
"정부가 정보 공개 안 해 갈등 키워"
지난달 31일 서울 홍릉의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열린 'FTA 합의 형성' 토론회에서 상품.무역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요 쟁점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한.미 FTA를
-
환율 급락에 중소기업들 비명
최근 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출 중소기업 대부분이 채산성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의 부실은 금융 시장 불안요인으로 이어질 것이란 연구보고서가 나오는 등 중
-
[JERI Report] 정부, '금리' 카드 활용… 집값 안정 의지 보여야
▶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부동산가격이 급등하면서 다시 금리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7%로 예상보다 낮게 나왔고 수출도 둔화되
-
덤핑 수출
상반기의 수출추세를 보면 올해 수출목표 2백5억달러의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선다. 지난 6개월동안의 수출실적은 99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9%가 늘어났
-
경기의 봄은 오는가
지난해 겨울같이 눈도 많았고 오래도록 추웠던 겨울도 일찌기 없었던것 같다. 그러던 겨울도 우수, 곧 경칩을 바라보는 절기가 차니 추위도 사라지고 거리를 그토록 지저분하게 느끼게했던
-
수출호조·건축활기로 국내요인은 호전-국제경기변동·유가에 탄력대처 불가피
2월까지의 경제실적을 토대로 하여 볼 때 우리경제는 몇 가지 밝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이러한 현상들은 연초 예상되었던 어려움에 비하여 좀 나아진다는 이야기이지 완전히 우리
-
환율에 손을 대려면
환율조정의 득실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국제수지동향이 부건전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경제동향이 환율조정에 상하에 움직이고 있다는 시사는 적지 않게
-
안정시책의 체계화
국내경제동향은 제경제지표로 보아 아직도 어떤 뚜렷한 방향을 잡아가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안정화시책을 기조로 해서 정책을 펴 나간지도 반년 이상이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
이 달의 경기
올해 들어 경제는 안정문제 때문에 크게 시달리고 있다. 벌써 두 달 사이에 소비자물가가 5%나 올랐고 도매물가도 4·1%가 올랐다. 이러한 통계상의 물가상승율이 경제의 실세변동을
-
경기의 하향추세
6월중의 경기예고지표도 1·4를 가리키고 있어 넉달째 하향성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의 경기는 오로지 수출의 호조에 따라서 유지되었다 하겠으며, 수출증가 요인이 없었다면 오히려
-
이규동
2월중의 경기예고지표는 1.62로 나타나 작년 하반기의 1.8수준에서 크게 후퇴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경기의 가장 큰 지렛대가 수출임을 상기할 때 1∼2월중의 수출 실적이나 신용
-
이달의 경기-김영하
올해 1·4분기 중의 경제활동에서 나타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외환수급상의 애로가 현저하게 완화된 점이다. 3월말까지의 경상수지적자폭이 1억6백만 「달러」수준으
-
경기회복은 아직 단기성일 요인 많다|미·일 등 올해 성장전망 다시 하향예상
2월중의 경제동향은 수출의 호조와 공업용건축의 급증 등 경기호전요인이 부분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생산·출하는 모두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물가 또한 두
-
이달의 경기-미·일의 회복 추세 국제적 파급 효과 기대 못해
세계 경제가 언제 어떤 속도로 회복될 것이냐에 대한 전망은 아직도 불투명하지만 최근 미국과 일본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그것이 일반적인 회복으로 「링크」
-
경제활동의 저조와 물가압력
8월중의 경기예고 지표는 4월 이래의 정체를 겨우 벗어나는 듯 월중 0·1「포인트」가 오른 1·2를 기록함으로써 정부는 이를 경기회복세의 시발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 및 일본의 경
-
수출신용장 늘어나도 소화 못하는 섬유업계
지난 4월부터 수출이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수출 신용장의 42%에 해당하는 섬유제품이 기능공 부족과 업계의 시설확장 주저로 수출의 급격한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