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시장 계속 침체, 이럴 때 우량 종목 사두면 유리… 수익 증권은 인기 여전 2백90억원.
신주 발행 시장의 호황과는 달리 유통시장 쪽은 계속 침체, 오르는 것 보다 떨어지는 종목이 많아 주식 투자자들에겐 곤혹을 느끼게 하는 때다. 지난 4월말에 비해 11일의 주가는 거
-
성과좋은 버스수익금 공동분배제
【대구】대구시내의「버스」들이 4월1일부터 노선별수익금 공동분배제도를 실시한후 「서비스」부재의 「버스」가 시민들의 친절한 발로 변해가고있다. 대구시내 11개운수회사소속 6백95대의「
-
한국의 불우아동 돕고싶다
「프랑스」의 저명한 판화가 「장·몽틴」씨(52)가 한국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만든 판화 16점이 12일 하오1시부터 14일까지 서울마포구합정동382의14아동복지회관3층
-
13·14 이틀 동안 농구 등 8개 구장에 관중 4만 몰려
○…본격적인「스포츠·시즌」에 접어들면서 주말인 13, 14일 이틀 동안 야구·배구·「테니스」등 8개 종목의 각 경기장에는 줄잡아 4만여명의 관중이 모여들어「스포ㅊ」관람을 만끽했다.
-
합법수리건물을 구청서 철거
화재후 건물수리허가를 얻어 복구작업을 끝낸 점포를 관할구청이 증축했다는 이유로 철거반을 동원, 완전히 부숴 버렸다. 종로구청은 지난4, 5일 이틀동안 구청철거반(반장 이호선·41)
-
방위성금모금·홍보활동에 감사 서국방, 본사 홍사장에 감사패
홍진기 중앙일보·동양방송사장은 16일 서종길국방부장관으로부터 자주국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방위성금모금에 앞장서 온 공로로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와 감사장은 이민우국방부차관
-
수뇌혐의로 수사
동원탄좌의 경리부정 및 뇌물공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특별수사부는 구속된 세무공무원·노동청 직원등 6명 이외에 대한광업진흥공사 관계직원·전 서울은행 지점장등이 동원탄좌로부터 돈을 받았
-
「동원탄좌」거액 탈세
대검특별수사부(부장 한옥신대검검사)는 24일 석탄생산업자들이 채탄원가등 수익금을 허위로 세무당국에 신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하고있다는 혐의를 잡고 일제수사에 나서 1차로 국내 굴지
-
슬로트·머쉰조작 수사
서울지검 특별 수사부 성민경검사는 19일 서울시내 대부분의 「호텔」「나이트·클럽」부실 「슬로트·머쉰」오락실이 기계를 조작, 거액의 부당 이익을 보고 또 수입액수를 허위신고, 세금을
-
굴양식 5년만에 부촌이룩|경남 사천군서포면내로리|새마을지도자 박점생씨와 주민 협동|갯벌 35ha매립…가구당 소득 백만원
굴양식으로 자립의 터전을 이룩한 경남사천군서포면내로리 굴포 마을은 5년전까지만해도 「못사는 갯마을」「노름동네」로 통했다. 52가구 3백50여명의 주민들은 마을앞 갯벌에서 바지락을
-
"버스 계수기는 없애야 한다"|서울자동차노조 「심포지엄」서 철폐주장
서울시내 「버스」에 「삥땅」을 감시하기 위해 승계계수원 대신 장치할 계수기(계수기)가「버스」안내원들의 불친절 및 교통사고, 차장과 차주간 대립을 격화시키는 주원인이 되는 것으로 지
-
전국서 제1위 『자활학교』
20년생 해송이 제멋대로 우거지고 곡괭이도 잘 들어가지 않는 황폐한 땅을 일구어 전국 제1의 자활학교가 된 남제주군 남원면 위미국민학교(교장 오남련·50)는 올해 5천3백관의 감귤
-
전망 밝은 미 신문 업
미국 신문업계는 최근 급격한 제작비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래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유명한 신문이 없어지거나 새로운 기술의 도입 등으로 야기된 약간의 혼란들은 현실과는 다
-
학생공납금, 맥주홀에 투자
대검 특별수사부 이종남 부장검사는 29일 학교법인의 수익금 4천5백여만원을 맥주「홀」사업자금으로 유용하고 4천여만원을 탈세한 D고교(서울 성북구 정릉동 소재) 이사장 김성민씨(44
-
(6)-
신혼 학사부부는 한평에 10원씩 들여 40ha의 민둥산을 사들이고 단둘이 밤나무 1만6천 그루를 심었다. 해빙은커녕 눈도 녹지 않은 때에 깊이 90㎝의 밤나무 구덩이파기는 매우 힘
-
자선에서 기쁨 찾는 주부들 중산층의 활발해진 봉사활동
생활에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 경제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긴 주부들 사이에 자선활동이 눈에 띄게 번져가고 있다. 「바자」나 「자선의 모임」등이 일반화하면서 이들 주부들은
-
해군부인회 젓갈 「바자」
해군부인회의 올해 젓갈 「바자」 (제9회)가 18일 (상오 9시∼하오 5시) 해군본부 (대방동)에서 열린다. 매년 깨끗한 젓으로 담근 젓갈을 내놓고있는 이 젓갈 「바자」는 이번에
-
모교이대돕기공연 정미조「리사이틀」
○…가수 정미조양은 오는 10월하순 서울국제극장에서 「매머드·리사이틀」을 열어 그 수익금을 모두 모교인 이대도서관도서구입비로 내놓을 계획-. 이미 이대의 후원결정을 얻었고 AAA「
-
30분 연장에도 비기면 11m 승부「킥」
13일 하오 9시(한국시간) 제3국인「홍콩」에서 벌어질 한·호 3차전에서 양국이 또 비길 경우 30분간의 연장전을 가지며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못 가리면 11m 승부「킥」으로 승패를
-
창립기념 자선바자 한적 부녀봉사대서
대한적십자사 전국부녀봉사대는 적십자사 창립기념자선「바자」가 27일 상오10시∼하오5시 「드라머·센터」에서 갖는다. 출품 내용은 일용품·수공예품·토산물식품(젓갈·건어물·산나물)등이다
-
대법원판결 토지수용보상금도 법인세부과대상
대법원 특별1부(재판장임항준대법원판사·주심홍순엽대법원판사)는 29일 하오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이나 토지수용 등에 대한 손실보상금 등이 모두 법인세 법상 법인의 순자산을 증가시
-
변두리 15개 초·중학교에 「피아노」 1대씩을 기증
서울시내 공립 초·중·고등학교 교장부인들의 모임인 상록회(회장 차병희)는 15일 지난달 26, 27일 자선 「바자」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피아노」 15대를 음악기구가 없거나
-
명산·특산의 고장(2)|광양 밤
마을 뒷산이 온통 밤나무 숲이다. 다섯 키를 훨씬 넘는 밤나무가 5m쯤 간격으로 총총히 숲을 이루었다. 밤송이에서는 갓난 어린애의 주먹 크기 만한 왕밤이 튀어나왔다. 전북 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