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원 25주년 맞은 국립국악원
한국동난중 부산에서 불과12명의 악사로 발족, 금년으로 개원 25주년을맞는 국립국악원이 풍성한 각종행사를 마련, 발전의 면모를 보여준다. 악사10명 연주원50명, 연구원 7∼8명의
-
「게임」당 평균 30점 득점
대학농구서 「게임」당 개인득점 30점 이상을 기록한 유망주가 등장, 농구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주인공은 중앙대의 「백·넘버」11인 조원국선수(22·체육과3). 조선수는 20일 끝난
-
7개망 여간첩일당 범죄사실
채수정은1942년3월 당진 신간보통학교6년을 졸업, 1958년5월 평양시여맹책임지부원을역임, 1964년9월개성 정치경제대학을졸업, 1968년11월∼70년1월까지, 70년2월∼71년
-
장양원 결승에 복싱 3차 선발전
【부산=안진고 기자】제7회 「아시아」경기대회 파견 「아·마·복싱」대표선수 3차 선발전에서 「플라이」급 장양원(광무체)은 대표선수인 김충배(명지대)를 판정으로 제압, 결승에 올라 기
-
"강행"·"폐지" 엇갈린「고입학군제」|지상공청회로 타진해 본 각계의 의견
새 고교입시제도 확대실시 보류조치는 각계에 큰 파문을 던지고 있다. 졸속한 문교행정을 비판, 새 제도자체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기왕에 시행은 학교평준화가 사실상 불가능할
-
(10)수영 이현구
지난 12년 동안 불모지였던 한국수영의 남자평영에서 올해 수원농고 3학년이 되는 이현구(17)군은 새 기록 수립이 가능한 예비「스타·플레이어」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수영연맹은 역시
-
범인은 짝사랑청년
서울 여의도「아파트」1동 86호 심재엽씨(27)의 부인 김지연씨(25)는 일방적으로 짝사랑해 은 오영춘씨(30)의 칼에 찔려 무참히 변을 망했다. 김씨는 서울대 모 교수의 맏딸로
-
이공계에 역점 둔 지방대학 특성화
문교부가 8일 발표한 73학년도 대학입학 정원조정내용의 특징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인문 사회계보다 이공계, 서울에 있는 대학보다 지방대학정원을 늘린 것 ②인력수급 계획상 부족한 부문
-
목사
「프로테스탄트」 (신교)가 한국에 전파된 지 80여년. 최초의 여 선교사로 이 땅을 밟았던「스크랜튼」 여사가 이화 학당 안에 주일 학교를 조직하여 최초의 여성 신자 3명을 얻었던
-
문화재보호 범국민운동
문공부는 26일 문화재 보호 범국민운동의 모태인 사단법인 한국문화재 보호협회에 사업전개에 관한 기본지침을 시달했다. 이 지침은 ⓛ한국 문화재보호협회의 도·시·군 지부조직과 회원 모
-
우리 교육의 국적 되찾을 때|박 대통령 치사-외세에 동요 없는 주체적 사관 정립
【대구=이억순·이돈형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24일 『주변 정세의 변화속에서도 동요 없이 우리 민족의 전통과 자주성을 확립키 위해서는 주체적인 민족 사관의 정립이 시급하다』고 전제하
-
(하) 돌아온 사람들|중앙 교육 연구소 종합 보고서에서
두뇌 유출 현상을 보는데는 두 가지 입장이 있다. 세계 산출 (World Output)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간 자원은 전 세계적 기초위에 효율성을 토대로 배치되어야 한다는 국제주의
-
백만명이 한명 꼴의 희귀한 병|어느 고교생의 투병
1백만 명 중에 1∼2명 꼴의 발병률을 보이고있는 희귀한 난치병, 재생불량성 빈혈증에 걸린 어느 고등학교학생이 2년3개월 동안 병마와 싸웠으나 끝내는 수혈비가 없어 치료를 포기,
-
인간 환경문제의 새로운 제기-1972년의 전망
오는 6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사상 초유의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열린다. 이 생명 다하도록 살아야할 『유일한 지구』(Only One Earth)를 「슬로건」으로 하
-
정태현 박사를 애도한다
한국 식물학계의 태두 정태현 박사가 21일 상오 8시45분 서울 성북구 안암동 자택에서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수원농림을 졸업하신 뒤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시기까지 한국의
-
한국남자배구의「호프」|조재학 재기의 안간힘
한국배구 최고의「스타」인 조재학이 상비군에서 제외된 채 병마와 싸워가며 육군보안사에서 쓸쓸하게 연습중이다. 천부적인 높은「점프」력 과 강「스파이크」로 지난68년이래 배구 계의 제1
-
대전중·계성여중팀 우승
제25회 전국도시대항탁구대회 겸 제3회 백호기쟁탈전국중·고·대학대회가 7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폐막, 대전중은 강경중을 3-0으로 물리쳐 남중부에서 2년째 패권을 차지했다. 또 경기
-
경기대팀 우승
【수원=노종호 기자】 제25의 전국남녀 도시대항탁구대회 및 제3의 전국남녀중·고·대학「리그」 2일째경기가 6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열려 경기대는 연세대와 숭전대를 각각 3-0로 이겨
-
석연찮은 여운…「고령」도태
고령공무원사퇴고파동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하오 내무부의 제1단계 인사이동이 발표되었다. 강원부지사 최양진씨 (52)등 10명의 이사관급공무원이 면직되는등 대규모적인 이번 인사
-
아버지사망 뒤늦게 안 경기 팀의 이철희 군|관중 울린 눈물의 시상식
아버지를 잃은 한 가족의 집념이 경기 팀을 목포에서 서울까지 완주시켰다. 13일 하오 대 중앙 역전경기대회 시상식이 끝나자 경기 대표 이철희(14) 선수는 뒤늦게 사망 소식을 듣고
-
때아닌 공짜 농구 경기
22일 낮 12시부터 수원 남창 국민학교 「코트」에선 때아닌 무료 농구 경기가 벌어져 이채. 공식 명칭도 없이 단순한 친목 경기이면서도 『지방 농구 「붐」을 조성하기 위해』란 거창
-
총선 막바지의 「이색」경연|「5·25」만상
조직은 당 조직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사조직이 있다. 사조직은 씨족 같은 재래식이 많지만 「박테리아」번식법이란 새로운 비밀 특수 조직이 생겨났다. 이 「박테리아」번식법은 당기간 요
-
나이를 버리고 어린이와 함께『동화의 집』연 「하모니카」 할아버지
유치원과 국민학교 어린이들 사이에 『「하모니카」할아버지』로 불리는 이해창씨가 성동구 신당동 자택에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의 집을 열었다. 지난 64년 서울 중앙방송국 어린이시간을 맡
-
어느 노 교장의 "박사 소송"|수원 여고의 김종무 교장
40년이란 세월을 교직에 몸 담아온 한 노학자가 그의 필생의 꿈이었던 박사 학위가 서울대학교에 의해 부당하게 부결되었다고 주장, 최문환 서울대학교 총장을 상대로 『나에게 박사 학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