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공짜 농구 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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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2일 낮 12시부터 수원 남창 국민학교 「코트」에선 때아닌 무료 농구 경기가 벌어져 이채.
공식 명칭도 없이 단순한 친목 경기이면서도 『지방 농구 「붐」을 조성하기 위해』란 거창한 「타이틀」이 붙은 이 농구 경기는 경기여대-숙명여대의 여자 대학「팀」 경기를 필두로 산은-전매청의 남자 실업「팀」 및 제일은-국민은의 여자 실업「팀」경기로 구성돼 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인데 수원 시민은 공짜 선심 구경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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