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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개스중독|하루18명 사망
5일하룻동안 서울시내에서 연탄「개스」중독사고로 18명이죽고 3명이 중태에빠져 올들어 가장많은 피해자를냈다. 올들어 6일까지 서울시내의 연탄「개스」중독사고는 모두 3백20건이발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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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속의 교회
전세계에 뻗쳐있는 예수회는 각나라의 교회를 사회학적으로 조사하고있다. 이번 한국교회에 대한 실태조사의 목적은 교회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며 교회가 발전할 가능성은 어느점에 있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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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터 조절미 방출
농림부는 쌀값의 연중 평준화를 위해 내년1월부터 곡가조절미를 방출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러한 정부미의 조기방출계획은 12월을 쌀값의 최 하강기로 보고 내년1월부터 씰 값이 반액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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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해일겹쳐 「사라」호이후 최대피해
【강릉=주변일·임병연기자】 24일 영동지방을 휩쓴 폭우피해는 1백80여밀리의 폭우에 해일이 겹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피해액은 「사라」호 태풍이후 최대의 것으로 짐작되고 있으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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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4천6백74원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1, 62년기준 「패리티」율을 적용한 68년산 추곡의 적정가격선이 한가마(80킬로) 4천6백74원이며 조절미 보유수준은 5백50만섬이라야한다고 전제하고 이로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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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올린 대학 축제
10월들어 막을 올리기 시작한 대학가의 축제「무드」는 11일 중앙대학교가 개교50주년을맞고 이날부터 경희대학교의 학원제가 시작됨으로써 절정에 이르렀다. 중앙대학교는 이날상오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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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교육주간
오는6일부터 12일까지의 1주일동안은 제16회 교육주간이다. 대한교련은 이번 교육주간을 맞아 「반공과 건설을 위한 인간교육」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교육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촉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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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체육·실과 강화|교사 가정방문 억제
문교부는 9일 내년부터 중학교 무시험 진학이 실시되는 서울시내 국민학교 교육의 정상운영을 위한「장학지도상의 5가지 유의사항」을 마련, 서울시 교육위에 시달했다. 새학기를 맞아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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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이 잉어 한마리잡고 신기해 하기도
지난주의 낚시터도 역시 기대한것만 못했다. 그러나 밀두리서 밤낚시를 벌인 「용」「남수도」「용산」등이 재미를 봤다. 용낚시의 유용수씨가 2관을 잡았고 평균 1관 이상을 잡아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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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의 학창|대학생 생활조사
각 대학의 후기 졸업식과 함께 4년간의 대학생활도 마무리짓기 시작할 무렵이다. 대학생들은 어떻게「캠퍼스」에서 4년을 보내는가. 전공과 대학의 결정, 대학생활 중의 고민거리, 졸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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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혁당(가칭) 간첩사전 진상|정보부 발표
지령내용=①남조선 혁명은 남조선인민의 힘으로 완수할수있도록 혁명기반을 구축하라 ②혁신정당을 표방할 수있는 위장조직으로 「통일혁명단」을 조직하라 ③서울대학교문리대출신을 모체로한(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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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송악선 바구니 가득
더위가 막바지에 이른 지난 일요일 낚시터는 폭우로 저수지마다 물이 불어 대부분의 태송들은 재미를 못봤다. 그러나 고삼으로 간 일요와 송악으로 간 용은 예외. 남대문, 불광, 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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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 젖은 훈장|"인생은 곧 전술학"
『과거는 과거, 현재는 현재가 아닙니까. 땀흘려 번돈으로 여섯 식구가 오순도순 살아갈수있으니 마음편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역전의 예비역해병대령 차용윤씨(43·문경군마성면신항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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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틴」전국대회
대한YMCA연합회「Y틴」부에서는 전국에 있는「Y틴」대표 1백50명이 참석하는「Y틴 전국대회」를 오는 26일∼29일 4일간 불광동 기독교 수양관에서 연다. 주제는「새나라 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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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루터」파로
『한줄기 눈부신 「룸비니」 빛 중생을 위해 세계를 위해 힘있게 새 법륜 개척하리다』-지난 6일 하오 「룸비니」전국대학생 중앙회회원 60여명은 서울 종로구 봉익동 대각사에서 「룸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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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이「카빈」자살
【대전】1일 상오1시40분쯤 육군병참학교 권문조 하사관후보생(24)이 영내에서 보초근무 중 「카빈」총으로 자기 목에 1발을 쏘아 자살했다. 학교장 지상길 대령은 가족상황이나 수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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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백의"새싹"|첫 고교바둑 선수권대회 의의
우리 생활주변에 흔하디 흔한것이 실내오락이지만 그러나 막상「재미를 보면서도 무엇인가 유익한 면이 있는 오락」은 실상 썩 드물것 같다. 오직 여기서 도박의 성격이 농후한 「마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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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도 무색했던 예당
아침부터 비를 뿌옇게 몰아왔다. 모내기를 앞두고 농부들의 걸음걸이는 한결 만족스러운 듯 논둑을 천천히 거닐고있었다. 온종일 비바람친 까닭에 낚시는 호조일리없다. 고삼에 간「수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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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주부의 인내력|주정일(보사부 부녀아동국장)
한 가정이 만일 항상 웃음에 차서 지내고 피상적으로 나마 평화를 유지하고 산다면 이를 보는 사람들은 대뜸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 집이야 뭐 무슨 걱정거리가 있어야 말이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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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암을 이기고
어언간 내나이 60이 지났다. 그러나 나는 많은것을 배웠다.나는 52살이되도륵 무병을 자랑삼았었다. 겨울 어느날오후-. 행일까 불행일까 절친한친구와 무교등모주점에서 비지찌개에 따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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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4명, 주범외삼촌
[부산=나오진·차두남기자] 김근하군(11)유괴살해사건(67년10윌17일하오9시40분발생)을 수사해 오던 부산지검 김태현부장검사는 사건발생 2백26일만인 29일상오10시 살해범5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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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가편
월급날이 또 다가왔다. 누구나 몹시 기다리는 날이면서도 이날이 되면 누구나 우울해지기 마련이다. 아무리 월급이 많고, 승급이 된다하더라도 그 정도가 자기의 능력과 노동이 수량화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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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로 젊음 되찾게
동국대학교는 8일로 개교 62주년을 맞는다. 그 동대가 60년의 전통을깨고 6일 총장에 내과의협회장 김동익박사를 맞았다. 불교전문학교이래 총장직의 자격을 승직자에 한했던 동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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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윤씨 양아들 병역법위반 구속
2일 상오 서울마포경찰서는 마포「아파트」윤주복씨 살해사건 용의자로 조사 받다 혐의가 풀린 윤씨의 수양아들 이용수씨(28)를 혐의죄명을 바꿔 병역법위반으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