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쇠고기 18일부터 시판
수입된 고급쇠고기가 18일부터 일반에게도 선을 보인다. 14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수입된 쇠고기 3백53t중 올림픽용 2백30t을 제외한 수급조절용 1백23t을 18일부터
-
전 전대통령 사촌형 전정환씨|대전 시장부지 매입 말썽
【대전=김현태기자】전두환 전대통령의 사촌형인 충남대전수산주식회사 대표 전정환씨(67)가 대전시 삼성동 구청과물시장내 시유지와 부속건물을 대전시로부터 시가의 절반 값에 사들인 사실이
-
제철 참조기 물량늘어 값싸져
○…일명 봄조기로도 불리는 참조기가 제철을 맞아 요즘 시장이나 백화점에 선을 보이고 있다. 5월 한달이 풍어철인 조기는 남획으로 한때 구경하기조차 어려웠으나 올해에는 예년의 추세와
-
대구유세 청중에 「고향」을 강조 민정|부산∼임진각까지 민주대행진 민주|「올림픽후 신임투표」집중 공격 평민|경인지역 표밭 다지기 강행군 공화
○…노태우 민정당후보는 12일 여의도유세로 한껏 기세를 올린 데 이어 13일 고향인 대구 수성천에도 여의도인파에 버금가는 군중이 모이자 다소 들뜬 분위기에서 유세전의 대미를 장식
-
유세현장
○…노태우 민정당 후보는 8일에 이어 9일에도 유세대신 서울지역 시장 네 곳과 봉천6동·거여동 등 도시 서민층을 방문하고 농아원을 찾는 등 서울지역 저변층을 상대로 한 표밭갈이.
-
내 엄지손은 안정·번영다짐 손도장|민정|내신앙 소중하듯 다른종오도 소중|민주|서귀포서 부인과 함께 등단, 첫「부부유세」|평민
○…김대중 평민당후보는 1일 아침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 김후보가 시장에 도착하자 많은 상인들이 몰려와 박수를 치며『김대중』을 외쳤다. 김후보는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애로사항
-
양념류 빼곤 작황 평년 수준
주부들은 요즘 오랜만에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지난해 이맘때 한관 (3·75㎏)에 8백50∼8백60원하던 파가 요즘은 2천6백원정도는 줘야 상품을 구할 수 있고
-
모양 비슷하변 굴비로 둔갑
봄철 입맛을 잃었을때 밥상에 올려지던 굴비맛은 이제 보통 사람들에게는 옛말일뿐이다. 특상품이라곤 해도 굴비10마리 한두름이 20만원을 홋가하고 웬만큼 큰 굵기의 굴비가 8만∼9만원
-
「아시안 게임」·연휴 겹쳐 추석특수 큰 기대-상가의 표정과 성수품 가격을 보면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올해는 이른바 「3저」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아진데다 처음으로 연휴가 실시되어 예년보다 풍성한 추석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음주
-
"괴저병몸살" 말끔히 씻고…|수산시장 활기 되찾다
날이 밝으려면 아직도 서너 시간은 족히 남은 새벽3시30분, 패류경매를 알리는 긴 벨소리가 장내에 퍼지면서 노량진수산시장의 끈적한 하루가 시작된다. 수천을 헤아리는 인파가 위판장을
-
가락시장 제구실 못해
농수산물유통현대화를 위해9백33억원을 들여 만든 동양최대의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 2개월이 되도록 상인들의 경매기피, 위탁도매행위성형, 다른시장으로의물건빼내기등으로 제기능을
-
용산청과시장 5일부터 폐쇄|중부시장 건어물부 등도
서울시는 5일 0시를 기해 용산청과시장을 폐쇄하고 이곳에서 일체의 청과·야채 도소매행위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또 중부시장의 건어물부, 남대문시장의 선어물부, 청량리수협공판장 주변
-
가락농수산시장 상인들 입주꺼려
막대한 예산으로 지은 동양 최대의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을 앞두고 상인들이 입주를 회피하는 통에 난관에 직면해있다. 이 문제로 정부는 15일 신병현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
-
입주 시간걸려 영업은 월말이후 유통단계 반줄어 최고40% 값싸
서울강동구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 오는11일 문을 열지만 일반소비자들이 장을 제대로 볼수있는때는 5월말쯤이나 6월초가 돼야한다. 이 농수산물시장은 착공 만 3년만에 개장한다해도 상인들
-
가락 종합도매시장
내년봄에 개장할 가락동종합도매시장에는 모두 1천2백개의 점포에 3천8백여명의 중매인·상인이 들어가 장사를 하게된다. 서울시는 최근 도매시장 건설이 거의 끝나감에 따라 매장배분작업에
-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기존상인 입주우선권
내년2월에 개장할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점포활용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3일 도매시장내에 들어설 1만1천3백여평 규모의 경매장에대해 임대료를 따로 받지않고 경매장을 이용하는 지
-
영-호남 균형발전에 지렛대 구실
88올림픽고속도로-. 영·호남간에 큰 길이 뚫렸다. 마음의 길도 그만큼 넓어질 것이다. 긴 세월동안 영·호남을 가로막던 소백산맥의 한 허리가 뚫려 광주와 대구가 지척으로 다가서게
-
"물고기 가뭄"...파리 날리는 수산업계 부산|자갈치시장 횟집도 한산
우리 나라 연근 해에「고기가뭄」이 계속돼 국내최대 어항인 부산 수산업계가 심한 타격을 받고있다. 부산의 밀물 자갈치시장엔 올 들어 고기가뭄으로 자갈소리 요란할 정도로 북적댄다는 명
-
농수산물|눈속임 거래가 많다|농개공 전국상인 1,200명 대상 실태조사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도·소매상인의 83%가 바가지를 씌우거나 양을 속이는 등의 불공정거래를 하고있는 사실이 상인을 상대로 한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농어촌개
-
제철만난 과일·김장감등 각종 농수산물|농·수협공판장서 사면 훨씬 싸다
올해는 과일등 각종 농산물이 풍작을 이루었다. 그러나 소비자가 시중에서 과일 등을 구하다보면 값은 예년과 별 차이가 없음을 느끼기도 한다. 농산물이나 수산물 등의 유통과정에 많은
-
쌀·과일 등 풍년…값도 내림세|농·축·수산물 작황으로 본 올가을 식탁사정
가을시장에 햇곡과 햇과일이 풍성하다. 올해는 잔서가 유난히 길게 끌기도 했지만, 추석을 지나면서 선선해져 입맛도 되살아나고 있다. 햅쌀·과일·채소 등 농산물과 멀리 바다에서 잡혀
-
노량진수산시장|전국어장잇는 「서울의 파시」
상오3시30분 주위는 아직 짙은 어둠에 싸여있다. 비릿한 냄새가 서늘한 새벽공기를 진동하는 가운데서 노량진수산시장의 일기는 요즘날씨처럼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현지에서 밤새 올라온
-
(22)|높아진 소비자 의식
『물건값을 내리고 불친절을 시정하라-.』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서울 압구정 H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상인들과 맞서며 내건 구호였다. 서울의 부촌으로 불리는 H아파트 입주자
-
꽃게
꽃게가 풍어를 이뤄 반입량도 늘면서 값도 싸지고 있다. 요즈음 들어오는것은 서해안에서 잡힌 것. 한달전부터 어장이 형성돼 서울에만 하루 1천5백상자정도가 반입돼고 있다. 노량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