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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기존상인 입주우선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내년2월에 개장할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점포활용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3일 도매시장내에 들어설 1만1천3백여평 규모의 경매장에대해 임대료를 따로 받지않고 경매장을 이용하는 지정도매회사가 시장개설자(서울시)에 거래금액의 1천분의5를 사용료로 내도록 했다.
또 7천여평규모의 중매인점포는 지정도매회사소속 중매인 1천3백여명에게 무료로 사용하게하며 중매인은 거래금액의 1천분의30을 소비자로부터 중매수수료로 받을수 있다.
캔·김치등 1차농수산물 가공상품을 도·소매하게될 1천6백50평규모의 관련시장점포와 소매시장 (8백50평)은 83년12월이전부터 용산청과및수산시장, 남대문, 중부, 청량리수산시장등에서 장사를해온 상인들에게 입주권을주되 서울시가 추후 별도의 임대료기준을정해 임대계약을 체결키로했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6만5천여평의 부지에 지난82년4월 착공,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12월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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