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검 공안부장-체제수호 앞장서는 "검찰의 핵"
흔히 체제수호의 야전지휘관으로 비유되는 전국의 공안검사들을 총지휘하는 대검공안부장은 검찰 내에서 노른자중의 노른자 보직이다. 대검 공안부장은 대형 금융 사고나 비리에 대한 수사를
-
도청 일반대화 경우 처벌법규 모호
◎법조항 어떻게 되어있나/전화·전신 등 “통신누설”만 규정 부산기관장모임의 파문이 확산되면서 국민당이 제시한 녹음대화기록에 대한 도청방식 법적 문제 등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현대 영업소 압수수색/부산·경남/국민당 입당원서 등 무더기 발견
◎경찰 「지시문서」 접수기록 확인 【부산·창원=허상천·강진권기자】 현대자동차써비스 등 현대계열사가 자체판매망을 동원,국민당 선거운동을 한 혐의에 대해 경찰이 각 영업소에 대한 압수
-
행정력 동원되는 「그릇된 풍토」/관권선거(추적 ’92:2)
◎「연기군수 양심선언」 상층부는 못밝혀/안기부·한맥회사건 관련자 모두 집유 병근을 알면서도 그러려니 방치해 두었던 그릇된 선거풍토가 곪아 터진 해였다. 3·24총선 때의 안기부원
-
빼돌린 돈 천억 넘을듯/자살지점장/상은,8백56억 횡령 확인
◎7백억 행방묘연… 검찰 곧 수사 자살한 상업은행 이희도명동지점장이 빼돌린 금액은 총 8백56억원으로 드러났다. 이는 ▲롯데쇼핑 발행 보증어음 1백50억원 ▲입금없이 발행해 판 양
-
민주당 대선 100대 중점공약
○대화합의 정치 1.부정부패 청산 및 도덕정치 구현 2.범국민적 내각구성 3.공정한 인재등용 및 지역개발로 지역감정 해소 4.대사면실시,전과기록 말소 확대 5.선거연령 18세로 인
-
피랍… 도피… 자살… 추측만 무성/김은정아나운서 실종 1년
◎소재수사 계속 흔적도 못찾아 교통방송(TBS) 여자아나운서 김은정씨(36)가 실종된지 21일로 만 1년을 맞았으나 생사여부조차 불명인채 점차 세인의 기억에소 잊혀져가고 있다. 사
-
증거없다고 “오리발”/복사기 위력에 “들통”
◎수서·연기폭로 등 「결정적 물증」 「복사기가 사건을 만든다.」 복사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각종 서류 사본이 대형사건의 결정적인 물증이 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 선거사
-
한준수씨에 사전영장 검토/대전지검/대아건설 수표발행 확인
【대전=권영민·안남영기자】 대전지검 특수부는 한준수 전연기군수의 2차 소환 시한인 5일 오후 5시까지 한씨가 검찰에 자진출두하지 않을 경우 7일까지 검찰에 출두해달라는 3차 소환장
-
야,「관권선거」공세 강화/3당 공동조사·관련자 처벌 등 촉구
민주·국민당은 3·24총선 당시 관권선거를 했다는 한준수 전 충남 연기군수의 양심선언사태와 관련,정부에 관련책임자에 대한 인책·처벌 및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2일 각각 독자
-
서울시 교육감|말도 많고 탈고 많은"교육계의 꽃"|역대11명 중2명만 제 임기
서울시교육감 선출이 26일로 다가옴에 따라 누가 수도서울의 첫 민선교육감이 될지 교육계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우리나라 전체 교육인구의 4분의1에 해당하는 학생 2백30만 명과 7만
-
외국 눈 의식 사회통제 완화/베일벗은 북한의 개정 형소법
□북한 신·구 형사소송법 비교 ●인권관련규정 편제 신법 10장 18절 305조 ①형사사건 취급시 인권보장선언(4조) ②형사사건 취급시 과학성·객관성·신중성보장(6조) ③교양으로 개
-
13만명에 2천4백억 피해/12개 부도상장사 흑자조작
◎빚 줄이고 매출 “뻥튀기기”/증관위,회사측 자료만 심사 부실적발 “구멍” 적자기업의 흑자조작사건은 악덕기업주들이 자본증식등 자신들의 이윤만을 위해 기본적인 상도의마저 저버린채 선
-
외압·허위 파문 잦아 "가시방석"-국과수 소장
각종 감정과 분석을 통해 범죄수사와 관련된 근거에 대해 최종적인 유권해석을 내리고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소장은 국내 과학수사 기술의 최고 지휘자라 할수 있다. 국과수는 국가에서
-
대흥동국교생 방화살인사건/경찰이 증언번복 강요/국교생 증인 위협
◎“오누이 싸우는것 봤다”거짓 유도/불려갔던 노군 폭로 뒤늦게 드러나 서울 대흥동 국교생피살·방화사건을 수사하면서 뚜렷한 물증없이 국교4년생 오빠를 범인으로 단정,발표했던 경찰이
-
장조카 사업커지자 「조사」지시|민정비서실 무마용 취직알선
박씨는 그후 포항제철에 근무하다 73년 동양철관을 인수해 사장이 된다. 이 기업은 73년 종업원이 1백20명이었고 지금은 6백80여명에 연간매출액이 8백억원을 넘는 대기업으로 성장
-
“범죄조직”해석이 형량가름/사형 구형받은 김태촌 선고는 어떻게될까
◎폭력배 3백명 모아 조직재건/검찰/순수한 종교집회… 무죄 주장/변호인 10월1일로 예정된 폭력조직 「서방파」두목 김태촌 피고인(43)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은 검찰이 인명을 살상하
-
예기치 않은 「블랙리스트」공방(국감추적)
◎내무·노동위/“정부 개입으로 작성된 것”/야당/“잘 모르는 일” 발등의 불 꺼/경찰/ 부산 금호상사의 블랙리스트 8천여명 컴퓨터 디스켓사건은 이번 국정감사기간내내 내무·노동위의
-
「암장범 자수」 세모·구원파 공작/사회(지난주의 뉴스)
◎대입부정 확산… 건대 전 총장등 줄줄이 구속 한여름의 이상저온현상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전국 대도시는 공동현상을 빚은 바캉스의 한주일이었다. 한달째를 맞는 오대양사건은 이번주
-
오대양/사채행방 「열쇠」 송재화씨 손에/검찰수사 초점은 무엇인가
◎세모에 자금유입 여부가 관건/송씨 검거되면 실마리 풀릴듯 갈수록 의혹을 더해가는 오대양사건에 관한 검찰의 수사초점이 오대양과 (주)세모,교주 박순자씨와 (주)세모,나아가 기독교복
-
“「수서」 외압실체 규명에 최선”/변협 조사단장 조준희 변호사
◎“수사미흡… 로비자금 규모 밝혀야죠” 『수서사건은 고질적인 정경유착과 정치권 부패 및 권력남용,행정관청 업무수행의 무책임성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수사발표를 보면 각종 의혹
-
“변협이 파헤치겠다”/수서사건 진상조사단 변호사 11명 선정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홍수)는 5일 변호사 11명으로 수서사건조사단을 편성,검찰수사에서 밝혀지지 않은 비리와 사건 배후등을 자체조사해 국민의 의혹을 풀기로 했다. 대한변협은 이날
-
「음대부정」관련 입학 혼선/검찰 수사 늦어
◎서울대·건대 합격결정 유보 예능계 입시부정사건과 관련된 서울대·건국대 등이 입학식이 거행된 2일까지 부정관련 합격자들에 대한 처리방침을 정하지못해 혼란이 일고 있다. 서울대는 2
-
풀리지 않는 「수서께끼」/김석기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수서의혹사건에 대해 검찰의 수사결과가 발표된지 5일이 지났는데도 의혹이 해소되기는 커녕 오히려 증폭되고 있어 「수서께기」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검찰도 수사발표 이후 한계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