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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로 변신한 이대호… 은퇴경기 승리로 장식한 롯데
은퇴경기에서 투수로 나선 롯데 이대호. 연합뉴스 한국 야구 최고의 타자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가 현역 마지막 경기에서 '이도류'로 변신했다. 롯데는 승리로 이대호와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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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축구? 화공으로 또 우승한 전북
K리그 최초로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전북 현대 선수들이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일군 값진 우승이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선수들이 ‘우승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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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승 이끈 홍정호 "동국이 형이 '승리 요정 왔다'고. 힘 됐죠"
우승 트로피를 잡고 있는 홍정호(가운데). [뉴스1] “멋지게 차려 입고 시상식 가겠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강력한 MVP(최우수선수)로 꼽히는 전북 현대 중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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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우전', 전북 K리그 최초 5연패
최종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전북 한교원(가운데). [연합뉴스] 운명의 최종전에야 결정된 프로축구 우승팀. 올해도 ‘어우전(어차피 우승은 전북)’이었다. 전북은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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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 승리 요정' 이동국, 전북 최종전도 직관
지난달 6일 전북-울산전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이동국. [사진 이동국 인스타그램] ‘전주성 승리 요정’이라 불리는 이동국이 친정팀 전북 현대 최종전을 찾아 후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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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대도 이걸 먹었어? 2000년 만에 발견된 폼페이 식당
폼페이 고고학 공원이 26일(현지시간) 공개한 이탈리아 나폴리 근처 폼페이의 간이 식당(thermopolium) 전경. [AP=연합뉴스] 베수비오 화산의 거대한 폭발과 함께 잿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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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을 것”…‘여자 안정환’ 꿈꾸는 강수진
여자축구 스포츠토토 신인 수비수 강수진. 그의 목표는 남자 축구 레전드 안정환처럼 외모뿐 아니라 실력으로도 인정받는 것이다. 프리랜서 김성태 세종시 호수공원을 한참 걸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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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요정' 김주찬 호수비, 이어진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
호수비, 또 호수비. KIA 1루수 김주찬(37)이 멋진 수비로 선발 양현종(30)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위기를 넘긴 뒤 4번타자 최형우의 선제 적시타가 터졌다. 김주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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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프리킥 골... '통산 5전 전승' 승리 공식 만든 수아레스
26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러시아전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린 우루과이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 [로이터=연합뉴스] 우루과이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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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코마네치의 겨울
전수경 화가 대책이 없다. 흰 쌀 고물들이 내 방 곳곳에 날린다. 이웃이 전해 준 설 봉송(封送)의 유과 때문이다. 내 외투 실오라기에 달린 흰 알갱이 몇 알로 모임자리에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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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요정' 번즈, 타격도 만만찮네...NC전 3안타 2타점 맹활약
[포토]번즈, 거의 넘어갔는데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수 앤디 번즈(27)가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번즈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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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요정? '타격요정'으로 거듭난 LG 안익훈
안익훈,내가 잡았어 [일간스포츠]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안익훈(21)의 별명은 '수비요정'이다. 드넓은 외야를 안방처럼 누비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인다. 주로 중견수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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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해커의 손 … NC, 1위가 보인다
해커프로야구 NC의 선발투수 에릭 해커(32·미국). 지난해까지 ‘불운의 대명사’로 불렸던 그가 올 시즌엔 ‘승리의 아이콘’이 됐다. 해커는 25일 현재 다승 공동 1위(1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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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절반 책임진다"…'야구천재' 이용규 향한 팬들 사랑
'한화 이글스 야구의 절반은 이용규가 책임지고 있다.' 한 야구팬이 인터넷 기사 말미에 이렇게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순식간에 반박글이 올라왔다. '절반이 무엇인가. 7할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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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전광인 "'디그요정'에서 '요정'은 빼주세요"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6연승 달성에는 에이스 전광인(24·1m94㎝)이 있다. 한국전력은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5라운드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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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열정 혹은 욕망의 이중주
구스타프 클림트Gustave Klimt, , 1907~1908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본래의 모습을 숨길 때가 있다. 자기의 단점과 목적을 숨기는 데 변신만큼 유용한 도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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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에 잡힌 최형우, 결국 9회 끝내기 결승타
‘최형우’ 삼성의 주장 최형우가 유한준의 철벽 수비를 뚫고 끝내기 결승타를 터뜨렸다.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최형우는 이날 3회 1사 1루에서 소사의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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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당한 하시모토 궤변 외신들 송곳 질문에 진땀
하시모토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大阪)시장의 혀는 두 개였다. 27일 오후 도쿄 외국특파원협회 기자회견장. 하시모토 시장은 “일본은 과거의 과오를 반성하고 위안부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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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종전쟁론’ 앞세워 대륙 침략한 이시하라 간지
유조호 사고 직후 현장. 관동군은 자신들이 철로를 끊어놓고 장학량 군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만주를 침략했다. [사진가 권태균] 1931년 9월 18일 밤 10시20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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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기권승 조코비치, 시즌 42연승 타이기록
2011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의 키워드는 ‘조코비치의 도전’이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랭킹 2위·사진)는 행운의 기권승으로 가장 먼저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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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에서 로봇으로 … 이제는 ‘웃음 전도사’
차두리(31·셀틱)는 흰 이를 드러내고 언제나 벙글거린다. 뭐가 그리 좋은지 훈련할 때도, 밥 먹을 때도, 심지어 국가대표팀 경기 도중에도 웃는다. 그의 웃음은 신경을 곤두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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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에서 로봇으로 … 이제는 ‘웃음 전도사’
차두리(31·셀틱)는 흰 이를 드러내고 언제나 벙글거린다.뭐가 그리 좋은지 훈련할 때도, 밥 먹을 때도, 심지어 국가대표팀 경기 도중에도 웃는다. 그의 웃음은 신경을 곤두세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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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다리 위 결투’ 이대호 방망이를 쳐다보는 이유
올해 준플레이오프(준PO)는 이대호(28·롯데·사진)로 시작해서 이대호로 끝날 조짐이다. 준PO 1~4차전을 치르는 동안 4번타자 이대호의 표정은 수시로 변했다. 그에 따라 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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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돌아온 강병현 “김연아와 저녁식사, 감독님은 좋겠네”
KCC 하승진(右)과 삼성 테렌스 레더가 치열한 리바운드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하승진은 20점·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뉴시스] 허재 KCC 감독이 삼성을 잡고 피겨 요정 김연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