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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제모습 찾았다|부연재 쓰고 모두 방염처리 전시물 바꾸고 방법도 개선
오는 8월15일 개관예정인 독립기념관 (관장 안춘성)은 ▲기념관 복구 ▲전시관 방염시설 ▲조경 ▲부대·편의시설 확충 ▲전시내용 보강 ▲제7전시관 전시물 조형 등 개관을 위한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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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등 관람료 수입 예치금 문화재 전승사업에 쓸 수 있다
문공부는 5일 문화재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고쳐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 수입금 중 예치금의 사용목적을 확대하고 ▲문화재 구역내의 건조물보수·시설변경에 대한 허가를 종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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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소나무심기 범시민운동|내년 3월 한달 헌수 받아
서울시는 23일 잡목에 밀려나는 남산의 소나무 숲 (중앙일보 12월18일자 6면 보도)되살리기 종합대책을 마련, 내년부터 남산 소나무심기 사업을 범시민운동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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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속의 같비집번창
요즈음 우리 생활주변을 눈여겨보면 정책과 행정이 제대로 있는지 의심스러운 일들이 많다. 한가지 단적인 본보기로 서울근교 풍치지대에 버젓이 주택이 들어서는가 하면 이번에는 그린벨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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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일부 입산 금지 푼다
지난 14년 동안 입산이 금지됐던 남산공원의 일부가 내년 3월부터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장으로 개방된다. 서울시는 4일 「남산공원 자연학습장 이용계획」을 확정, 남산공원 남쪽기슭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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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학습용에 한해 남산의 숲 개방을 검토
서울시는 14년 동안 입산 금지해온 남산공원 숲을 초·중·고교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염보현 서울시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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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절강시씨
절강시씨-.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희성이다. 관향인 「절강」또한 중국의 지명이어서 일반에게는 낯설다. 전국4백여 가구, 인구수는 3천명 미만. 경북 대구·고령·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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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효용·관광…“일석이조”|산림녹화 「백년계획」의 재정|단순녹화 아닌 실용중점
나무·조림이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1백년 장기계획」이란 우리 나라 정책수립사상 획기적인 것이다. 획기적인 만큼 정책의 일관성이 잘 지켜지지 못하는 우리현실에서 실감이 적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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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없는 공원지정
레저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국립공원을 비롯한 위락공간의 확충은 시대적 요청이 되고 있다. 금년 초 귀성객을 포함한 전국의 행락 인구는 2백 30만 명을 헤아렸으며 주말이나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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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욕이 으뜸 노화방지·거담·통변에 효과
온 산들이 녹색으로 칠해지는 계절을 만난 임정섭씨(좌 산림청총무과장)는 울창한 숲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의 신비를 만끽하는 건강레저「삼림욕」을 통해 건강을 가꾼다.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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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산-소백산
소백산은 소백이란 이름그대로 장중 우아하면서도 소담한 미를 지닌 소백산맥의 모산이다. 우리나라 12명산중의 하나로 최고봉인 표고 1,439m의 비로봉을 비롯해서 연화봉(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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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밀렵|야생조수…이대로 두면 씨가 마른다
밀렵꾼들이 계절을 가리지않고 심산유곡을 누비고 있다. 전국의 이름난 조수(조수)서식지에는 당국의 눈을 피한 밀렵꾼들이 총질과 극약·덫을 이용한 무더기잡이를 일삼고 있다. 경찰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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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낚시 봄철에 가볼만한 곳
◇만덕산(전남강진)=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꽃이 3천5백평 규모의 산중턱에 활짝 피어있다. 해발 4백9m의 높지않은 산이지만 2월하순부터 피기시작한 동백꽃으로 온통 덮여있어 봄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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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함께 40년… 호마저 『수우』 &수목원 자식 가꾸듯·····"문화훈장 뜻밖"
「천초만수 무불진우』 (세상의 온갖 초목은 진실한 벗 아닌 것이 없다) . 이것은 평생을 우리 나라 「나무와 풀」 사랑에 바쳐온 이창복 박사 (서울대) 가 가장 좋아하는 문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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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에 좀더 노력을|취사·담배 피운 후 철저한 뒤처리 필요
해마다 봄철이 되면 무슨 연례행사처럼 산불발생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다. 금년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산불 경계령이 내려진 지난 주말과 휴일만 해도 건국에서는 20여건의 크고 작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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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지구 백만평 놓고 맞서|서울시선 "수림보호"|건설부선 "택지조성"
「택지조성이냐」 「녹지보존이냐」-.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 수림지대 1백여 만평의 개발문제를 둘러싸고 건설부와 서울시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10∼20년생 각종 수목 2백여만 그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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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을 즐겁게
이제 계절은 꽃구경, 들놀이에 알맞은 철이 됐다. 벌써 관광지나 유원지엔 휴일인파가 몰려 여관과 호텔이 만원이라고한다. 행락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지만 우리의 행락질서는 아직도 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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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능원을 쾌적한 휴식처로|문화재관리국, 올해 보수계획 확정
새 봄맞이 고궁 나들이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창경원·경복궁·덕수궁·창덕궁·종묘등 5대궁에 한국공원 사상처음으로 냉각음료수대(15기), 자동입장권판매기(6대)등 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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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무관 2백38명 전보
서울시는 14일 기구개편에따라 5급(사무관급)직원 2백38명(행정직 1백53명, 기능직 85명)을 전보, 발령했다. 이 가운데 ▲기구명칭및 소속변경에 따른 재발령이 60명 ▲기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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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연보호구역 수림 자르기로
【제주】제주의 명물로 손꼽히는 한라산 제1횡단도로변 천연보호구역 안의 50∼60년생 수목들이 항공기 항로유도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곧 잘리게됐다. 제주도당국은 20일 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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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소년원의 24시
『끝이 좋으면 모두가 좋다. 다시 일어서 새운명 개척하자』―. 서울불광동 서울소년원 본부건물앞 시계탑에 새겨진 글귀다. 도시속의 오지 2만평의 넓은 대지에 울창한 수목이 둘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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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야외음악당 철거
서울시는 4일 남산공원과 장충공원등 남산일대 76만여평을「그린벨트」로 묶어 자연보존을 뒷받침하는 한편 남산야외음악당을 철거, 잔디광장을 만들고 남산동물원을 조류·원숭이등만을 전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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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비」의 업보
『자 가자, 진군이다.』-「나폴레옹」의 임종독백이다. 절해의 고도 「세인트 헬레나」섬에 6년이나 유배되어 있던 독재자. 1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유럽」을 종횡으로 유린했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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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 그늘서 중병을 앓는 문화재 소생 시킬길 없나
근대화를 향한 새로운 도시개발로 귀중한 고도문화재들의 역사환경과 품위가 크게 훼손되고 있어 이들 문화재를 적극 보호하기위한 강력한 대책이 요망되고 있다. 서울의 「남대문」 (국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