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최악 가뭄에도 물 걱정없는 신안…지하수 염분 제거장치도 한몫
전남 일부 섬 지역에 제한급수를 하는 등 남부지역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 70여개 섬 지역에 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수담수화 장
-
정수장·하수처리장 배출 온실가스 지자체 공공부문의 18% 차지
한국환경연구원은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부문 배출량의 18%를 차지한다는 분석 결과룰 내놓았다. 사진은 전남 목포시 몽
-
터널 개통 후 땅값 뛰었다…돈 싸들고 와서 몽땅 사간다는 이곳
지난달 29일 오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의 한 마을. 나지막한 야산을 깎아 주택 부지를 만들고 샌드위치 패널로 건물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접근성이 좋은 도로 주변 곳
-
경기도 하수처리장서 정수처리된 물, 반도체 생산에 쓰인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전경. 사진 삼성전자 경기도민이 쓰고 버린 물이 ‘가장 깨끗한 물’인 초순수로 탈바꿈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쓰인다. 30일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
서울 내일 최저 영하 7도…수도 동파 주의, 계량기 점검하세요
서울시는 30일 오전 0시를 기점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최저 영하 7도까지 떨어진다는 예보 때문이다. 서울시는 ‘관심-주의-경
-
"절인 배추서 역한 냄새, 다 버렸다"…김장 고무호스 주의보
주부 구모(44)씨는 지난 26일 배추를 절일 때 마당에 설치된 수도꼭지에서 고무호스를 빼냈다. 지난해 김장 때 역한 냄새 때문에 배추를 버린 경험 때문이었다. 지난 21일
-
얼굴에 붉은 반점이…울주군 주민이 27년간 마신 물의 정체
흙탕물. 기사와 무관. [연합뉴스] 울산시 울주군의 한 마을 주민들이 27년간 농업용수를 식수로 사용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울주군은 관내 5000여개 관정에 대한 전수
-
[건강한 우리집] UV 살균 정제수 내장한 일회용 비데
웰빙 제품 휴대용 비데 ‘루루안’ 배변 후 화장지 대신 비데로 깔끔하게 뒤처리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비데는 항문 주름 사이까지 물로 세척해 위생적 관리가 가능하지만, 청결
-
완도 최악 가뭄에 폐광 지하수 공급…주민 “불순물 섞인건 아닌지”
전남 완도군 소안면 미라제가 겨울 가뭄으로 저수율이 30% 이하로 떨어져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역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에 폐광을 대체수원으로 확보해 인근 섬
-
“한국, 5년 전보다 안전” 6.5%P↓…“5년 뒤에는 안전”도 감소
한국 사회가 5년 전보다 안전해졌다고 느끼는 사람과 5년 뒤에도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모두 감소했다. 이태원 참사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민의 사회적
-
수돗물 남세균 독소 검출 논란에 계속 말 바꾸는 국립환경과학원
대구시민 50%가 마시는 수돗물을 원수를 취수하는 매곡취수장 앞 낙동강에 녹조가 진하게 발생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지난 7월 대구 수돗물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
-
"5일간 물 끊어 씻지도 못해"…기우제까지 지내는 호남·제주
호남과 제주지역에 가을 가뭄이 지속하면서 식수원과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 일부 섬 지역은 제한급수에 들어갔고 제주에서는 농업인과 공무원이 기우제까지 지냈다. 광주광
-
"낙동강 녹조는 보로 인한 체류시간 증가 탓" 수계위원회 보고서
지난해 8월 4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경북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를 잇는 강정고령보 일대 낙동강 물빛이 짙은 녹조로 인해 초록색을 띠고 있다. 연합뉴스 낙동강에서는 과거에
-
수컷 물고기, 남세균 독소 노출되면…손자까지 신경발달 장애
지난 7월 말 경남 창원 지역 상수원수를 취수하는 낙동강 본포취수장 앞에 짙은 녹조가 발생했다. [낙동강 네트워크] 녹조를 일으키는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의 독소에 노출되면 간암
-
낙동강 메기 매운탕 어쩌나…100도서도 못없애는 독소 검출
지난 2015년 6월 21일 부산 북구 화명대교 아래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하자 낙동강 내수면 어민총연합회회원 50여 명이 선박 30척을 동원하여 부산 북구 화명대교에서 낙동강 하
-
세계 각국 눈 부릅떴는데...남세균 독소, 가볍게 대하는 환경부
지난 7월 경남 창원 지역의 상수원수 취수장이 있는 낙동강 본포취수장 인근에 짙은 녹조가 발생했다. [낙동강 네트워크] 낙동강 주변의 농작물과 수돗물 등에서 녹조 남세균(시아노박
-
암 유발성 '불멸의 화학물' 검출…수돗물서 美기준치 최고 3500배
수돗물 속에 든 미량의 과불화화합물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국내 수돗물에서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유해물질인
-
인천 검암2지구 녹물 민원 빗발…"소화전 방류 중 수압변화 탓"
사진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일 인천 서구 검암2지구 주택가에서 녹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데 대해 사과했다. 인천시 상수도사
-
환경부 '정량 한계' 억지로 높인 뒤 "수돗물 남세균 독소 불검출"주장
대구시민 50%가 마시는 수돗물을 원수를 취수하는 매곡취수장 앞 낙동강에 녹조가 진하게 발생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지난여름 녹조가 극심했던 낙동강에서 취수해 만든 수돗물에서 남세
-
암·불임 유발 '불멸의 물질' 국내 대기 첫 검출…동네 10곳 어디
미국 미시간 주 워츠스미스 공군기지 인근에서 발견된 거품. 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된 이 거품 댐으로 유입되면서 문제가 됐다. 2018년 6월에 촬영된 사진이다. AP=연합뉴스 잘 분
-
농도 낮은 항생제에 노출되면…남세균 녹조, 독소 더 내뿜는다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 클리어레이크에 발생한 남세균의 녹조. 독소 농도가 높아지자 보건 당국에서는 주민들에게 호숫물을 끓여도 독소가 제거되지 않는다며 식수로 사용하지 말라는
-
녹조 일으키는 남세균 독소 농도 치솟으면 조류 경보제 발령한다
폭염이 이어진 지난 4일 경남 창녕군 길곡면과 함안군 칠북면 경계에 위치한 창녕함안보 일대 낙동강에서 짙은 녹조가 관찰되고 있다. 강물이 녹색 물감을 푼 듯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
'10년 물싸움' 대구시장 홍준표 "구미와 협상 안 하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만나 '낙동강 상류 댐의 대구 식수원 활용(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뉴스1 낙동
-
폭우 지나간 자리 ‘약수터 물’도 함부로 안돼…감염병 예방법은
수도권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10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동작구청 직원들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수해 지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