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외지인은 나가라"고도주민들 텃세-전남 마산 송도

    전남여수에서 동북쪽으로 40km쯤 떨어져있는 송도. 남해의 황금어장에 자리한 총면적 0·6km의 섬에는 65가구 3백65명의 주민들이 패류채취와 어업으로 평화롭게 살아왔다. 그러나

    중앙일보

    1977.12.23 00:00

  • 신원보증제도

    행정조직 및 기업관리의 합리화는 낡은 고정관념의 지배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롭고 능률적인 제도를 받아들이려는 조직 자체의 수용태세가 갖추어져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런데도 우리사회의

    중앙일보

    1977.07.21 00:00

  • 「반론」광고게재 의무 없는 신문의 자유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공산당이 「산께이」신문을 상대로 명예훼손이라고 트집잡아 제기했던 민사소송이 3년반 만인 지난 13일 동경지법에서 판결이 내려 광고게재의 자유가 승리를 거두

    중앙일보

    1977.07.16 00:00

  • 사학교사의 퇴직금과 연금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노후의 생계안정문제와 관련하여 퇴직금과 연금 등의 문제가 중요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퇴직금문제가 사용주와 종업원간의 쟁점으로 되는 경우가 잦

    중앙일보

    1977.06.16 00:00

  • 비 아키노, 법정출두|군재거부 투쟁중단

    【마닐라 8일 AP합동】「페르디난드·마르코스」필리핀 대통령의 최대정적으로 구속 중인 「베니노·S·아키노」전 상원의원은 8일 9개월간의 군사재판거부 투쟁을 중단하고 법정에 출두, 그

    중앙일보

    1977.06.09 00:00

  • 「프라자」상호 싸고 서울·부산「프라자」송사2년째

    상호「프라자·호텔」을 놓고 먼저 이 이름을 사용해온 부산「프라자」(대표 임문환)와 영업표(상호)특허를 먼저 얻은 서울「프라자」간의 송사가 2년4개월째 끌어오고 있다. 72년7월부터

    중앙일보

    1977.05.31 00:00

  • (7) 심판 받는 독버섯…외국의 선례를 본다|5년 걸린「석면송사」 미의 식수원 보호 투쟁 (상)

    석기시대 사람들은 석면을 마술의 광물이라고 생각하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토기를 빚었다. 「그리스」역사가「플루타크」는 석면섬유로 만든 옷을 국왕들의 수의라고 불렀다. 「플루타크」와「그

    중앙일보

    1977.04.21 00:00

  • 원불교 개교62주년 기념행사

    26일로 원불교는 대각개교절 62주년을 맞는 날이다. 실천적인 생활불교를 종지로 한 원불교는 교조 소태산(속명 박중빈) 대종사가 교단을 창시한 날이며 그의 탄일이기도 한 이날을 전

    중앙일보

    1977.03.25 00:00

  • (3)판결은 빨라질 수 없을까요|노경래 변호사와이영섭 수석 대법 판사 대담

    노경래 변호사(34·광주변호사회소속)가 대법원본관 3층 313호실에 들어섰을 때 이영섭 수석 대법원 판사는 1m도 족히 넘게 책상 위에 올려 쌓아 놓은 각종 소송기록 더미 속에 묻

    중앙일보

    1977.01.06 00:00

  • 허례허식

    호화로운 집과 사치스런 산소가 새삼 말썽이다. 집을 너무 요란하게 지어 이웃 사람들의 빈축을 사는가 하면 장차 자기가. 묻힐 묘소를 마치 왕릉같이 거창하게 꾸미는 사례가 적지 않아

    중앙일보

    1976.12.20 00:00

  • 남편이 부인상대로 이혼소송|아내는 남편을 간통으로 고소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13일 아버지와 아버지의 내연의 처를 때린 오춘식 씨(21·S대 철학과 3년)를 존속상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

    중앙일보

    1976.10.14 00:00

  • 한해지구 순시가던 경찰「핼」기 추락

    28일 상오11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198의4 자성요업주식회사(대펴 양재천·44)혹연도가니 작업장 앞마망에 깅찰항공대소속 2인승「헬리콥터」가 원인모르게 추락. 타고있던

    중앙일보

    1976.07.28 00:00

  • (7)대화 없이 가리는 시비

    「슈퍼마키트」의 주차장. 약속시간이 빠듯했다. 급한 김에 고급 승용차가 서있는 중간에 자동차를 주차시킬 심산으로 비집고 들어가다가 바른쪽에 있는「링컨·컨티넨탈」의 길쭉하게 내민 꽁

    중앙일보

    1976.06.23 00:00

  • 식수난에 목 타는 초여름 변두리|수도권 물길 싸움|주택가 고갈… 수도관 막아

    초여름부터 닥친 식수난으로 목이 타는 서울변두리주택가 주민들 사이에 도시판 물길싸움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관악구사당4동44속칭 배나무 골 신흥주택가73가구주민들과 이 주택가 한가운

    중앙일보

    1976.06.14 00:00

  • 종단사찰 수호결의 태고종서 비상종회

    영화사 명도집햊 저지기도회를 10일째 벌여온 태고종은 19일 영화사에서 종권수호 비상종회를 열고 ▲조계종은 재산을 탐낸 사찰점유 송사를 즉각 중지하고 양종단의 사찰을 현점유 상태대

    중앙일보

    1976.05.20 00:00

  • 닉슨은 몸부림치며 통곡했다|신저 『마지막 날들』에서 밝혀진 사임 전야

    단핵 결정의 위협 앞에서 스스로 사임을 택한 미국 사상 최초의 선례를 남긴 「닉슨」전 대통령은 사임 결정을 앞두고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는 사실은 이미 보도된바 있다. 한 개인으로서,

    중앙일보

    1976.03.30 00:00

  • 소외양간이 된 완당의 고택

    한국이 낳은 최대의 서예가 완당 김정희의 유품 및 고택이 이미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음에도 유품은 일산되고 옛집은 도괴 직전에 있다. 충남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사는 그의 후손 김

    중앙일보

    1976.03.03 00:00

  • 법원주변 브로커|10명 추가 구속

    법원·검찰주변의 사건「브로커」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이고있는 서울지검특별수사부 안경상부장검사는 23일 허가없이 각종 민·형사사건을 수임해온 김성린씨(53·서울용산구효창동)등 사건「브

    중앙일보

    1976.02.23 00:00

  • 달라지는 재일교포사회

    조총련은 악랄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성묘방문의 효과가 이렇듯 큰 파장을 일으키자 상공인과 조직 간부들의 이탈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자금원을 확보하고 기간조직의 동요를

    중앙일보

    1975.12.10 00:00

  • 역광선

    한국, 탈 유엔 정책 쓰기로. 적반하장의 봉변 피하기로. 공무원 봉급을 근속가봉제로. 계·사·직에 연 공도 한몫. 대구 서문시장에 대화. 겨울이 왔다는 걸 불이 먼저 알려. 우시장

    중앙일보

    1975.11.21 00:00

  • 17억송사 붙은 구대열각 호텔

    1백63명이란 엄청난 희생자를 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서울중구충무로1가25구 대연각 「호텔」(현「빅토리아·호텔」)에 17억여원의 송사(송사)가 붙었다. 이 소송의 원고는 자유당

    중앙일보

    1975.10.20 00:00

  • 만주에 사는 노모 애끊는 회신|"꿈속에서 잡았던 새를 놓친것만 같구나"| 이득애여사 중공방문후 첫 편지받아

    【로스앤젤레스=김건진특파원】지난6월 28년만에 중공 길림성에 사는 노모와 감격의 재회를 하고 돌아왔던 「캐나다」교포 이득애여사 (57·교회집사·본보6월14일자 1면보도)는 지난19

    중앙일보

    1975.07.26 00:00

  • 1천5백원 송사

    자기라는 정체불명의 호칭이 있다. 작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 이제는 신혼부부 사이의 일상어가 된 모양이다. 이를 보고 할아버지는 이맛살을 찌푸린다. 할머니는 부러워한다. 어느 고현

    중앙일보

    1975.07.14 00:00

  • "저지르지 않은 죄값은 치를 수 없다" 「천원벌금」에 불복송사 7번

    『저지르지도 않은 죄값을 결코 치를 수 없다.』단돈 1천원의 벌금형 때문에 지난 2년4개월동안 법률투쟁을 벌여온 박정웅씨(51·서울중구봉래동1가95)는 12일 7번째로 법의 판단을

    중앙일보

    1975.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