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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솔로몬 지혜"…與 행안위 野 과방위 '1년씩 나눠갖기'
21대 후반기 국회 원(院) 구성이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완료됐다. 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나고, 국회가 식물 상태가 된 지 53일 만에 이뤄진 늦장 정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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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3일 만에 국회 원구성 타결…과방·행안위장 1년씩 맡기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실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여야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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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민, 기후변화 대응 택했다"...9년 만에 집권당 교체
"이번 선거는 '기후 선거'였다."(호주ABC) "호주 유권자들은 보수 정부의 9년 통치를 종식시키며 기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CNN) 약 9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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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나무의 숨결을 담다 ··· 이건마루 ‘자연을 닮은 제품’
프리미엄 친환경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라인업과 뛰어난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모던한 디자인과 원목 표면 질감이 돋보이는 이건마루의 ‘라르고솔레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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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근처만 골라 '섬 쇼핑'…中기업 '검은 속내' 있었다
#1. 지난 2019년 '중국삼기업그룹'(中國森田企業集團有限公司·삼그룹)은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의 지방정부와 비밀스러운 협의 끝에 섬 하나를 통째로 75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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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자 경험 윤여정, 재일교포 애환 ‘생활 연기’…“선자의 강인함, 나와 비슷”
드라마 ‘파친코’에서 노년의 재일교포 선자를 연기한 윤여정은 “아홉 살 선자가 해녀(처럼 물질)할 때 아버지가 (뭍에서) 같이 숨 쉬어주는 장면을 보고 울었다. 한국인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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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윤여정 "주인공 선자의 강인함, 나와 비슷"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주연 배우 윤여정이 18일 미국 LA에서 한국 취재진과 화상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애플TV+] “일제강점기에 좋은 쌀은 다 일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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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딜레마, 두 개의 뿔 중 어느 것을 잡든 다른 뿔에 받히는 형국
━ 콩글리시 인문학 순은(純銀)처럼 햇살 빛나는 아침이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의 새해에 뜬금없이 로마 제정을 연 카이사르(시저, Caesar)의 아내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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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타작가 작품 떴다, 한국 미술팬 눈이 즐겁다
알렉스 카츠, 노란 붓꽃, 2011, 린넨에 오일, 101.6x127㎝.[사진 타데우스 로팍] 루이스 부르주아(1911~2010), 알렉스 카츠(94)등 현대미술 두 거장과 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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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부르주아, 알렉스 카츠··· 현대미술 거장 전시 나란히
Alex Katz 노란 붓꽃, 2011 Oil on linen 101.6 x 127 cm. Paul Takeuchi 촬영. [사진 타데우스 로팍] 루이스 부르주아, LE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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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선대위 ‘원톱’ 김병준…이준석 “총괄 관리 맡길 것”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에 선임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은 최근 정치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총괄선대위원장 수락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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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선대위 사실상 '김병준 원톱'···그런데 또다른 뇌관 불거졌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병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전 비대위원장은 최근 정치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인물이었다. 총괄선대위원장 수락여부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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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저 싫어하죠?" 대놓고 묻자, 이준석의 반전 답변
방송인 김제동(왼쪽)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 유튜브 방송 캡처' 대표적 친여(親與) 성향의 방송인 김제동(사진 왼쪽)과 이준석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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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정의의 여신 두 얼굴을 아시나요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우리는 옳고 그름을 따질 때면 곧잘 저울질한다는 말을 가져다 쓴다. 그런데 그 기울기를 수평으로 맞추어야 하는 저울질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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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꿈꾸며 한우물 파라…그게 ‘행복한 돈벌기’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104) 돈을 번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일과 삶의 통합, 돈과 삶의 균형이 불가능하다. [사진 pxhere]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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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대신 눈·몸으로 작곡했다” 안들려서 신들렸던 베토벤 [고전적하루]
"‘불구하고’가 아니라 ‘덕분에’." 베토벤 연구자인 로빈 월리스는 『소리 잃은 음악-베토벤과 바버라 이야기』(한국어판 2020년)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베토벤의 음악은 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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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朴 겨냥했던 美 '백발마녀' 외교관, 실은 울보?
웬디 셔먼 현 미 국무부 부장관. 사진은 그가 부장관직을 놓쳤던 2014년 당시 사진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인간사 새옹지마. 미국 외교에서도 이 말은 진리다. 살아있는 증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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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대통령 뜻,'선택적 존중' 아니라면
지난 7일 강제징용 소송에서 각하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 소송단 대표와 유족이 기자들에게 항소 의견을 밝히고 있다. [연합] 대법원 판례를 뒤집은 강제징용 1심 판결 논란이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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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취업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 개최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재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11~13일 3일간 온·오프라인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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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다음은 ‘파친코’의 日이민가정...강인한 윤여정 또 통할까
2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 [연합뉴스] 배우 윤여정(74)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히로인’으로 떠오르면서 차기작에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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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남성 호시절 끝?…사상 최다 女임원 등용한 골드만삭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앞 두 상징물인 '돌진하는 황소'상과 '두려움 없는 소녀'상. AP=연합뉴스 세계적 투자은행(IB)인 미국 골드만삭스의 11월은 희비가 엇갈리는 인사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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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위업, 함성, 승리와 환희의 D장조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거의 20여 년 만에 노래방을 찾았다. 제 차례가 오니 너나 할 것 없이 능숙하게 버튼을 눌러 자신의 음역에 맞게 조(調, key)를 옮겨 부른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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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770달러 우간다, 고향 잃은 난민 따뜻이 품는 박애국가로 변신
설날 명절은 우리에게 가족과 혈육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준다. 아무리 서로 지지고 볶아도 가족과 혈육은 삶의 이유가 된다. 귀성 인파가 말해주듯 명절의 가장 큰 의미는 가족과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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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女검사장' 노정연…추미애·윤석열 갈등 묻자 "언론이 자꾸 과장"
노정연 신임 전주지검장이 13일 전북 전주시 만성동 전주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자꾸 언론에서 기사를 쓸 때, 과장되게 쓰고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