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금 먹는 용인경전철…法 10년만 “용인시, 손해배상소송 해라”
2013년 첫 운행을 시작하는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중앙포토 용인 주민들이 용인시를 상대로 “용인경전철(에버라인) 수요예측 실패로 과도한 세금을 지출한 데 대해 용인시가
-
“골프 코스 저작권 없다” 골프존, 소송 승소
골프장의 코스를 시뮬레이션 영상으로 구현해 스크린 골프사업에 사용한 것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앞서 대법원은 골프 코스를 창작물로 보고 설계자에게 저작권
-
"故노진규 건강보다 올림픽 우선" 인권위 상대 소송낸 전명규 또 패소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중앙포토 고(故) 노진규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건강보다 올림픽 출전권 획득 등 성적을 우선했다고 판단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을 두고 손해배상
-
[단독] 박세리처럼 물 들어갔다 부상...法 “골프장이 1500만원 배상”
골프공이 해저드 인근에 떨어진 경우 선수가 직접 물에 들어가 공을 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1998년 7월 7일 제53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박세리가 보여준 '맨발 투
-
골프존, 스크린골프 코스 저작권 소송 2심에서 승소
골프존 CI. 인터커뮤니케이션즈 제공 골프존은 국내 대형 골프코스 설계회사인 ㈜오렌지엔지니어링 등 3개사가 골프존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금지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8일 밝
-
KT&G·행동주의 펀드, 이사진 소송 놓고 갈등
차기 사장을 선임 중인 KT&G와 행동주의 펀드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KT&G가 이사진에 대한 1조원대 손해배상 청구를 거절하자, 해당 펀드가 직접 소송을 진행하기로 하면서다
-
"KT&G 이사진 1조 물어내라" 행동주의 펀드 직접 소송 낸다
지난해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KT&G-PMI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행사에서 백복인 KT&G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차기 사장을 선임 중인 KT&G와
-
‘나는 신이다’ 아가동산 패소…法 “불쾌할 순 있으나 명예훼손 아냐”
1996년 경기도 이천시 아가동산 입구. 중앙포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넷플릭스를 상대로 1억원의 소송을 낸 협업마을 아가동산과 지도자
-
상간남 소송 휘말린 '불륜 의혹' 강경준…합의 가능성 제기돼
배우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스1 배우 강
-
[세컷칼럼] 비상상고는 왜 했을까?
비상상고(非常上告)라는 제도는 확정된 판결에 법령 위반 사안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때 활용된다. 검찰총장만 신청할 수 있고, 대법원이 단심으로 결정하는 점도 특이하다.
-
청소노동자 고소한 연대생 결국 패소…재판부 "소송비도 부담"
연세대학교 청소·경비노동자들이 지난 2022년 7월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집회 중 발생한 소음으로 수업권
-
[속보] 법원, 가습기살균제 국가 손해배상 책임 첫 인정
지난 2019년 8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청문회’에 문제가 된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놓여 있다. 뉴스1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나 유족
-
[최현철의 시시각각] 비상상고는 왜 했을까?
최현철 논설위원 비상상고(非常上告)라는 제도는 확정된 판결에 법령 위반 사안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때 활용된다. 검찰총장만 신청할 수 있고, 대법원이 단심으로 결정하는 점
-
편지에 스토킹처벌법 첫 적용...옛 여친에 보낸 글 보니 소름이
교도소 수감 중 전 연인에 내용증명을 보내 고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재철)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법
-
한동훈, 기자 상대 손배소 2심 패소…"언론감시 제한 신중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
인천공항공사, '골프장 무단 점유' 스카이72에 503억원 승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사 땅을 무단 점유하며 골프장을 운영한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1000억원대 소송에서 503억원을 승소했다. 인천지법 민사 11부(부장 김양희)는 1일
-
‘답안지 파쇄’ 수험생 집단 소송에 법원 “150만원씩 지급”
지난해 5월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왼쪽 넷째)과 임직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 답안지 파쇄 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
[신현호의 법과 삶] 의료인 형사책임특례는 평등원칙에 반한다
신현호 법률사무소 해울 대표변호사·법학박사 의료법은 1973년 새로 만들면서 의료인이 음주운전, 사기, 성범죄, 업무상과실치사상죄 등 일반 형사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
"종북사이트" 발언이 명예훼손? 대법 "의견표명일 뿐" 파기환송
재직 당시 각종 정치공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연합뉴스 국가정보원 대변인이 친야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를 두고 “종북세력이 활동할 가능성이 많다”고 언급했
-
최태원 구속 직후 들이닥쳤다…한동훈 뜻밖 손님은 노소영 유료 전용
━ 〈제1부 한동훈과 SK②〉 검사님, 손님이 오셨답니다. 누군데요? 회장님 부인이랍니다. 회장? 어느 회장? 최태원 회장요. 젊은 시절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
트럼프 1113억 배상폭탄 안긴 그녀, 다음 행보는“투표”
트럼프를 상대로 배상 평결을 받아낸 뒤 법원을 나서는 캐럴(오른쪽). [EPA=연합뉴스] 80세 여성이 77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8330만 달러(약 1113억원)
-
'1113억 성폭행 배상금 폭탄'…트럼프에 한방 날린 80세 그녀
지난 26일(현지시간) 배심원단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E 진 캐럴(사진)의 손을 들어줬다. 사진은 평결 직후 밝은 미소를 지으며 법원을 떠나는 캐럴.
-
'사법농단' 양승태 무죄 받았지만…法, 임종헌 혐의엔 여지 남겨 [1810일 걸린 세기의 재판]
이른바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26일 1심에서 47개 혐의에서 전부 무죄를 받았다. 이 중 41개 혐의에 적용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이하 직권
-
[사설] 5년 동안 나라 흔든 무리한 양승태 수사
━ 재판 개입 직권남용 47개 혐의 “전부 무죄” ━ “부끄럽다” 목소리 높였던 김명수 반성해야 ━ 재판 지연 등 심각해진 사법부 정상화 시급 ‘사법 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