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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참총장 “북한 핵무기는 남한 향해”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은 13일 “북한 핵무기가 군사적으로 우리(남한)와 주변을 향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임 총장은 이날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북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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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괴담' 백모씨 증권회사에 사직서 제출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에서 이른바 '최진실 사채 괴담'의 유포자 백모 씨에 대한 개인 정보가 다시 떠돌아 마녀사냥 논란이 일고 있다. 故 최진실씨의 자살 직후 인터넷에는 백씨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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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갖고 있어도 못 보여줘 답답"
요즘 경제위기를 맞아 가장 고민이 많은 사람 중 한 명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일 것이다. 정부의 환율 방어 ‘약발’은 통하지 않고 야당에서는 “물러나라”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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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중고차 경매장 가보니…페인트 두께 체크가 '1순위'
“2만2000, 2만3000, 2만3000, 2만3000, 고(Go)!” 9일 오전 9시30분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한 자동차 경매장. 새 차와 다름없는 2007년형 BMW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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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분수 잠수교 보행자에게 '물벼락'
서울시가 한강 주변의 도시 경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177억원을 들여 반포대교에 설치한 야간 조명 분수 때문에 시민들의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14일자 조선일보와 노컷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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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참총장 “북한 핵무기는 남한 향해”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은 13일 “북한 핵무기가 군사적으로 우리(남한)와 주변을 향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임 총장은 이날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북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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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50억 들여 뽑은 충남교육감, 석 달도 못 채우고…
오제직(67) 충남교육감이 13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이날 ‘교육 가족과 도민께 드리는 글’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충남 교육의 앞날을 위해 사퇴 결심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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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한테 내 공장 가져가라고 했다”
“우리 공장을 가져가라고 했다. 돈 나올 데가 없다는 걸 나보다 은행이 더 잘 안다. 만기도 안 된 대출금을 빨리 갚으라니 공장밖에 내놓을 게 없다.” 부산에서 자동차 부품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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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노변담화에서 2% 부족했던 ‘소통’
13일 오전 7시15분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일명 ‘노변담화’)이 첫 전파를 탔다. KBS 라디오를 비롯한 전국 8개 방송사를 통해서다. “요즘 참 힘드시죠”란 첫마디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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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 여·야 … 엇나가는 금융위기 해법
“심각한 금융위기다.” 정치권의 진단이다. “정치권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공감대는 그러나 딱 거기까지만이다. 해법은 전혀 다르다. 여야가 다른 건 물론이고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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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교의 수치” 망신 당한 아소 총리
“일본은 모기장 밖에 놓여 있다(소외됐다).” “일본 외교의 수치.”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면서 일본을 따돌림한 과정이 알려지면서 아소 다로(麻生太郞·사진)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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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지휘자 강마에 어록 왜 뜨나
[MBC 제공] “방금 들은 연주는 쓰레기입니다. 저는 더 이상 브람스를 이 따위 연주로 더럽힐 수 없습니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지휘자 강마에(김명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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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올해의 신문 읽기 스타’ 배우 김수로
10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8 전국 NIE 대회’에서 영화배우 김수로씨가 강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신문은 저에게 ‘연기 교과서’입니다. 항상 후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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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년치 성과급 한꺼번에 준다
LG계열사 임원들은 내년 초 3년간의 경영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장기 성과급을 받는다. 회사 측은 13일 “이는 임원들의 중·장기 전략 목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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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불황보다 강하다] 명인만두 성창호 사장
정보기술(IT) 프로그래머와 만두장사. 얼핏 봐선 유사점을 찾을 수 없는 직업이다. ‘명인만두’(www.mi-mandoo.co.kr)의 성창호(34 ) 사장은 이런 선입관을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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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20. 아! 육영수 여사
육영수左 여사는 마치 학처럼 고고했다. 청와대 행사 때 필자 부부가 인사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 운명의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행사와 지하철 1호선 개통식 등 행사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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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대한민국 1위 메신저’
2003년 1월에 처음 선보인 메신저 ‘네이트온’은 등장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메신저로 자리 잡았다. 현재 회원 수 2500만명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위 메신저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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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줌마 10개월 새 2억 벌어
달러 광풍이 한반도를 휩쓸고 있다. 환율이 1400원대를 넘나들면서 보통사람들까지 환투기에 나서고 있다. 강남 아줌마 A씨는 10개월 만에 2억원을 벌었다. 지금의 달러 사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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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매너에서 또 졌다… 일부 팬 레이저로 투수 방해
일부 몰상식한 팬들의 매너 없는 행동이 다수의 롯데 팬들이 이끌고 있는 건전한 응원 문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준플레이오프가 열린 사직구장에선 이틀 연속 일부 롯데 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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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동지의 희미한 생체신호처럼 그날, 공화국의 운명은 떨리고 있었다 (上)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평양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중국의 군사적 개입과 북한내 친중파의 득세로 중국에 복속되는 것은 아닐까. 팩션(fact+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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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동지의 희미한 생체신호처럼 그날, 공화국의 운명은 떨리고 있었다
“삐삐삐삐-.”뇌압을 나타내던 바늘이 미세하게 떨리는가 싶더니 경고음과 함께 갑자기 밑으로 푹 꺾여 내려가자 부소장의 심장은 삽시간에 오그라들었다. 그는 손등으로 눈을 비비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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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에 대한 상식 몇 가지
머리카락에 관한 한 우리가 반복하는 아침 풍경은 이렇다. 매일(?) 아침 머리를 감는다. 수건으로 물기를 털어내고(?), 헤어 드라이어의 열기(?)를 이용해 빠르게 건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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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서 막가파식 민족전쟁 '국제 망신' 자초
일부 네티즌들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때아닌 '민족전쟁'을 벌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은 악의적 ‘혐일(嫌日)’ 동영상을 올려 일본 네티즌과 말싸움을 벌이거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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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그녀’ 김태희, 욕설 일갈(一喝)…파격 변신
꼬이고 꼬이는 복잡함 속에서 그녀가 나지막하게 내뱉는 한마디. “X발…”. 바로 미녀 스타 김태희의 모습이다. 김태희가 영화 ‘싸움’(감독 한지승, 제작 시네마서비스·상상필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