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괴담' 백모씨 증권회사에 사직서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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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주요 커뮤니티에서 이른바 '최진실 사채 괴담'의 유포자 백모 씨에 대한 개인 정보가 다시 떠돌아 마녀사냥 논란이 일고 있다.

故 최진실씨의 자살 직후 인터넷에는 백씨로 추정되는 사진과 직장 정보가 미국 한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돌면서 1차로 유출된 바 있다. 14일 최씨의 동생인 최진영씨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백양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수많은 네티즌들이 몰리면서 또다시 백씨의 사진을 공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백양 사진 있습니다""여기로 오면 백씨 정보 볼 수 있어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링크를 공개하고 있으며 해당 사이트로 가면 한 포털사이트 까페로 연결된다. 여기에는 백씨로 추정되는 사진 및 학력, 미니홈피 정보 등이 고스란히 게재돼 있다.

한편 백씨는 자신이 다니던 E증권회사에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13일 최종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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