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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남진호 선원19명 귀항 오늘아침
지난해 9월8일 鬱陵島해상에서 오징어 잡이를 하다 북괴에 납북된 속초수협소속제2남진호(19·8t 선장 이성원58)가 피납 2백54일만에 북괴에서 풀려나 20일상오 11시20분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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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온 속의 대전...동해안과 강원도 산골은 바쁘다
동해안이 10년만의 풍어로 술렁댄다. 간초도 동해도 거진도 주문진도 만선의 기쁨으로 축제 분위기에 들떠있다. 올 들어 계속된 오징어·꽁치·노가리·명태 등 각종어류의 풍어는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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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얼마나 잡았읍니까"
【속초=성병욱기자】전두환대통령은 15일 새벽 속초시내 수협(수협) 어판장·시청·경찰서등을 예고없이들러 약1시간반동안 자세히 살펴봤다. 전대통령은 새벽6시 설악동숙소를 떠나 속초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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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1개에 5, 6백원씩은 쥐야 사는 「후지」사과를 주산지 충주에 가면 상품 60개들이 1상자에 8, 9천원에 살수 있다. 서울서는 도매로도 l만5천원 이하로는 못산다. 서울「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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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오징어 수협서 수매
수협중앙회는 25일 마른 멸치 5만t과 마른 오징어 10만축을 수매 비축키로 했다. 이는 생산기에 수산물을 사들였다가 성수기에 방출,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농수산물 가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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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사리오」에 피납된 한국인 선원은 50명
서부 「사하라」해역에서 조업중이던 「모로코」어선이 지난 7월과 8월 두번에 걸쳐 이 지역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폴리사리오」에 의해 공격을 받아 이 어선에 타고 있던 우리선원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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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남진호 어부 19명 탄 어선납북
속초수협소속 오징어잡이 어선 제2남진호(19·89t·선장 이성원)가 지난달30일 속초 항을 출항, 조업중 8일 상오 선원 19명을 태운 채 북한에 납치된 것이 확실하다고 수산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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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풍어… 동해안 어항들 흥청
해변가 얕은 언덕에 오징어 덕장이 줄지어 서있다. 이른 새벽 만선을 이룬 오징어배에서 내려져 배를 가르고 바닷물에 씻어낸 싱싱한 오징어가 새끼줄에 매여 한낮의 햇볕에 붉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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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풍어
동해안에 오랜만에 오징어 대풍이 들어 항구마다 만선의 기쁨을 누리고있다.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어종의 하나인 동해안 오징어는 76년 이전만 해도 연간 약4만t씩 잡혔으나 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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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영양많은 오징어순대 등장
오징어의 고장 속초항에 토속식품의 하나로 새로 개발한 오징어순대가 등장, 맛을 즐기는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있다. 속초시중앙동 극동극장 옆 「삼영집」(주인 이옥선·54)에서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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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등 어부 직업병 유발|20만 촉광 방열 발작 및 눈병 일으켜
【속초】 오징어 잡이 어선의 집어 등에서 발산하는 10∼20만 촉광의 고광도와 광열이 어부의 신경성 및 안 질환과 발작증을 유발하는 새로운 직업병으로 나타나고있다. 동해안의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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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무드」로 소비줄고 수출부진|생선값 폭락
생선값이 폭락하고 있다. 지난해 이무렵 한상자(15킬로그램)에 1만원씩 거래됐던 갈치는 위탁판매가가 4천원선으로 떨어지고 작년여름까지 한상자에 2천60원에 팔렸던 고등어는 최저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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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명태 떼
【속초】동해안은 복중에 예년에 없던 찬 조류가 흘러 연안의 오징어 떼는 자취를 감추고 때아닌 명태새끼가 잡히고 있다. 국립수산진흥원 주문진지원 해황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강원도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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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12kg·길이 63cm 오징어 잡혀
○…무게12kg·길이63cm의 초대형 한치오징어가 16일 강원도고성군거진항에 잡혀왔다. 보통 오징어와는 달리 직경 45cm의 귀까지 달린 이 한치오징어는 거진앞바다 1「마일」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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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13명 실종…어선93척 파손
【속초】27일부터 3일간 동해안에 밀어닥친 폭풍과 격랑으로 어선3척이 침몰, 어부 13명이 실종되고 항내에 정박 중이던 거룻배와 소형어선93척이 유실 또는 좌초, 침몰했으며 선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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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준비에 바쁜 11월
겨울의 문턱에 접어드는 11윌―. 국화향기가 더욱 짙어진다. 떨어지는 낙엽소리에 시민들은 오히려 겨우살이 걱정이 앞선다. 8일의 입동을 지나 23일 소설이 다가 오면 겨울은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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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정어리·쥐치 풍성 가공 시설 없어 "그림의 떡"
동해안은 어족자원의 회유경로 변혁으로 쥐치·정어리 등 새로운 어종이 대량으로 잡히고 있으나 새 어종에 대한 어법·가공시설 등이 뒤따르지 못해 새로운 활로개척의 전기를 놓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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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문진 「우암」
강원도 명주군 주문진읍 6리. 주문진에서 북쪽으로 2㎞, 강릉에서는 20㎞의 거리. 주변의 우람한 바위가 마치 소머리를 닮았다해서 우암이란 이름이 붙은 이 해수욕장은 강릉∼속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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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예보 속 녹음의 계절…6월
극심한 가뭄 속에 애타게 비를 기다리는 가운데 녹음(녹음)의 계절 6월을 맞는다. 모내기를 제대로 못해 안타까운 농민들은 권농일(3일)과 망종(6일)을 맞아 바쁘기만 하고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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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 줄고 어로 장비 부족…사라진 동해안 파시
동해안 항구에서 「성어」「파시」 소리가 사라진지 오래다. 풍어 이야기로 긴 밤을 지새우던 모습도, 불야성을 이루던 항구의 불빛도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것이다. 고기잡이의 변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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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선 60여척 독도영해 침범
【속초·강릉·부산】일본어선 60여척이 7일 독도 동남쪽 2「마일」안까지 한국영해를 침범, 불법집단조업을 하다 만43시간후인 9일 상오10시30분쯤 영해 밖으로 물러났다. 해경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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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폭설
【간부·강릉·삼척】신정연휴인 1일과 2일 이틀 동안 영동지방에 최고 1m60cm의 폭설이 내려 곳곳의 교통과 통신이 끊기고 설악산 등반사고로 2명이 숨졌으며 해상에서는 어선 1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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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설계에 마음부푼 1월
한해가 시작되는 1월. 연중 가장 추운 달이기도 하나 몸과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가계와 농사를 설계하는 달. 세찬 북서계절풍이 소한·대한 등의 동장군을 거느리고 찾아와 겨울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