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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표, 30만 달러 + 명품 시계 수수 모두 인정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CJ그룹에서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전군표(59) 전 국세청장에 대해 2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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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빅4 국세청장 자리, 감옥 담장 위 걷듯 아슬아슬
CJ그룹으로부터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국세청은 직원이 2만 명이다. 공무원 가운데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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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 미 유령회사에 20만 달러 송금
전두환(82) 전 대통령 차남 재용(49)씨가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해외로 도피시킨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검찰은 장남 재국(54)씨가 2004년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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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CJ 세무조사 세 차례 요청 … 국세청이 모두 묵살
국세청이 2008~2009년 세 차례에 걸친 검찰과 경찰의 CJ그룹 세무조사와 고발 요청을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CJ그룹에 특혜를 제공한 전·현직 국세청 고위 인사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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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국세청·금감원·공정위·FIU 네트워크 필수적"
CJ그룹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서울 서초동 전군표 전 국세청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직원들이 압수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강정현 기자]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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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앞둔 휘성, 휴대폰 사용했다가 ‘영창 3일’
군 복무 중인 가수 휘성(31·최휘성)이 휴대전화 무단 반입 사유로 3일의 영창 처분을 받았다. 휘성 담당 손수호 변호사는 30일 "논산 육군훈련소 조교로 복무 중인 휘성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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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대화록 삭제 노무현 지시, 실무진에게 전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말 조명균(56) 당시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에게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이지원(e-知園) 시스템상의 대통령 보고 목록에서 삭제하라”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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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표 출국금지 … CJ서 30만 달러 받은 의혹
전군표(左), 허병익(右) 이재현(53) CJ 회장의 구속 기소로 마무리되는 듯하던 검찰 수사가 CJ그룹의 국세청과 정·관계에 대한 로비 의혹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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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허병익 "CJ가 준 30만 달러, 전군표에게 전달"
검찰이 2006년 CJ그룹 세무조사 무마와 관련, 전군표(59) 전 국세청장에게 억대 금품이 건너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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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폐기 의혹, 봉하마을도 압수수색 검토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광수)는 이르면 이번 주말께 피고발인 조사를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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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초 실종' 고발 하루 만에 … 김만복·조명균 출국금지
김만복(左), 조명균(右)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사건(이른바 ‘사초 게이트’)과 관련해 김만복(67) 전 국정원장, 조명균(56)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 등 3~4명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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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측,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 인수하려고 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두환(82) 전 대통령 측이 경기 북부 지역 명문 골프장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을 인수하려고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전 대통령의 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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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합법적 탈옥' 관련 영남제분 2차 압수수색
여대생 청부살해 주범 윤모(68·여)씨의 허위 진단서 발급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영남제분을 2차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 5부(부장 김석우)는 지난 23일 경남 양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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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으로 끝난 '김종학 드라마'
드라마 명장의 안타까운 몰락이다. ‘여명의 눈동자’(1991), ‘모래시계’(1995) 등으로 시대를 풍미한 김종학(62) PD. 영화 못잖은 완성도를 갖춘 TV드라마 시대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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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국팀 - 미술품 재용팀 - 채권 … 전두환 추징금, 투 트랙 추적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환수작업이 ‘투 트랙(two track)’으로 진행되고 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은 장남인 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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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의 장막 속 ‘3번 건물’ & 베일에 싸인 지하 수장고
1 강원도 연천군에 위치한 휴양형 리조트 허브빌리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54)씨가 소유주로 되어 있다. 18일 오전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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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의 장막 속 ‘3번 건물’ & 베일에 싸인 지하 수장고
1 강원도 연천군에 위치한 휴양형 리조트 허브빌리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54)씨가 소유주로 되어 있다. 18일 오전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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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재국 유령회사 계좌 관리인 곧 소환"
전두환 전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압수수색 사흘째인 18일 오전 검찰 관계자들이 경기도 파주시 시공사 사옥에서 압수한 미술품을 옮기고 있다. 검찰은 이날 시공사 건물에서 20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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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서버 통째 봉하에 … 수사 중 서거해 흐지부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국가기록물 유출사건’은 노 전 대통령 퇴임 후인 2008년 6월께 이명박정부의 청와대가 “내부자료 200만 건이 유출됐다”고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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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건설 소장 곧 소환 조사
서울 동작경찰서는 18일 특별수사팀을 꾸려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원인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오늘까지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이원익(41)씨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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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피고발인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권순범)가 17일 한국일보 장재구(66·사진)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조사했다. 지난 4월 한국일보 노조가 2006년 한국일보 사옥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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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기 대금 34억 조세피난처 거쳐 반입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김형준)는 9일 이명박정부 시절 해양경찰청 초계기 도입 사업에 지급된 대금 중 일부가 해외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에 머물다 국내로 반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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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장 공천헌금 받은 혐의 … 검찰, 야당 중진의원 보좌관 체포
검찰이 억대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현역 야당 중진인 A의원의 보좌관 임모씨를 9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찬호)는 앞서 법원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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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 탈옥' 관련 영남제분 압수수색
여대생 청부살해 주범 윤모(68·여)씨의 허위 진단서 발급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영남제분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 5부(부장 김석우)는 이날 오전 부산에 수사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