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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에서 단백질분해효소 생산 미생물 분리
국내 연구팀이 한국산 무당거미(학명 네필라 클라바타)에서 고효율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생산하는 미생물을 세계 최초로 분리해냈다. 거미에서 단백질분해효소가 분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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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명약 찾는 美해양학자 윌리엄 페니컬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욜라에 있는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 이곳에서 새 밀레니엄 시대에 인간을 질병에서 해방시켜 줄 희망이 여물어 가고 있다. 윌리엄 페니컬 (58) 연구소장의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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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서 출산까지 이것만은 알아두자]
임산부들은 기쁨과 더불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초조해지기 쉽다. 임신한 줄 모르고 복용했던 약물로 인한 근심걱정은 가벼운 감기약조차도 안심하지 못해 임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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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관련 논문2題-소화제.한약재 기형아 유발
기초가 중요함은 의학분야에서도 불문가지(不問可知)의 사실.낙후된 국내 기초의학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결성된 기초의학협의회(회장 金馹舜)가 최근 개최한 제3회 기초의학학술대회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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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의약품 오.남용 피해많다-소보원 6대도시 주부설문
갓난아기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를 둔 한국 어머니들중 90. 4%는 자녀가 아플때 의사나 약사 처방없이 약품을 사쓰고 있다.그러나 이 어머니들중 14.3%가 약품의 오.남용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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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불안 지나친 부모 기대 탓|서울 YWCA서 학부모 대상으로 공개강의
5∼6월은 입시를 앞둔 수험생 가운데 「시험불안」을 겪는 이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 즈음하여 바른 교육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YWCA는 28일 오후 이사실에서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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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멀미 땐 실컷 토하는 게 좋다|피서철 건강관리 요령
본격적인 피서휴가철이 시작되고 있다. 기상대는 지리 하던 장마가 다음주로 그치고 곧 바로 여름무더위가 본 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예보해 시원한 피서지로 향한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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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층 보호에 동참하자"
오존층보호를 위한 몬트리올 의정서 가입을 앞두고 국내 CFC(불소화염화탄소화합물 일명프레온가스)의 대체물질 개발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사단법인 환경보전협회가 24일 마련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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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한국에서의 주암은 남성에서는 30%로 수위를, 여성에서는 자궁암에 이어 2위(17%)를 차지하며 전체적으로는 암환자 4명에 1명골을 차지한다. 또 연간 위암사망자는 전체 암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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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은 3일분이상 짓지말아야
「약이냐, 독이냐」-약은 적당히 쓰면 이롭지만 지나치면 해를 끼친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진)은 7일 하오1시 동연맹회의실에서 「건강, 안전과 소비자」를 주제로한 소비자대학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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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기는 새 기술개발|진흥대회서 호평 받은 3개 성공사례
통일산업 TNV-50 수치제어 머시닝 센터는 일종의 자동공작기계로 30개의 공구를 지시에 따라 자동 교체하면서 선반가공·홈 가공·구멍 뚫기·구멍정밀가공·나사가공 등을 단번에 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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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연구팀들 실험결과 밝혀|술 주정 "알콜의 작용보다 심리상태서 비롯"
한잔 두 잔 술을 마시다 보면 평소에는 없던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를 보게 된다.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제 자랑을 늘어놓는가 하면 의기소침해져 풀이 죽기도 하고 주먹이 근질거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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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트림은 식사습관에서도…한번에 조금씩 떠먹도록
▲문=43세의 남자입니다. 76년 소화가 잘 안되어 위액검사를 했더니 무산증이라고 해서 약을 복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2월부터 헛트림이 계속 나서 9월에 종합병원서 위 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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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할론·가스」 과학원서 제조 성공
현재 우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은 분말 소화제나 탄산 「가스」 소화제보다 2∼3배의 강력한 힘으로 불을 끌 수 있은 「할론·가스」의 제조 공법이 한국 과학 기술원 공업화 연구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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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 줄이려면|산소요법이 제일
날씨가 추워지면서 연탄「가스」중독사고가 고개를 들고 있다. 연탄「가스」에는 매년 우리 주위에서 귀중한 목숨을 앗아가거나 때로는 치유될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기는「겨울철 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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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건강에의 관심
오래 살고싶어하는 인간의 심리는 예나 이제나 다름없다. 진시황은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삼신산에 방사 3천명을 보냈다는 고사가 있지만 오늘날 만약 그 같은 불로초가 있다면 온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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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폐기물로 가축사료개발|박무영·배무 박사가 밝힌 연구결과
가축의 조사료로 이용되고 있는 볏짚의 소화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성공, 가축사료의 새 시대를 맞을 것 같다. 이 분야에서 쌍벽을 이루는 박무영 박사(한국과학원·낙농미생물학)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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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과 식이요법|배병주·김지화씨 공동연구
임신중이나 출산 후에 고혈압·단백뇨·부종 등의 증상이 생기고 경련·혼수상태에서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임신중독증은 우리나라의 경우 10%이상의 발생빈도를 갖는 무서운 증세이다. 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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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로 준공을 본 불화탄소 생산공장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는 개발에 착수한지 만3년 안에 월산5t 규모의 우리 나라 첫 불화탄소(F-12) 시험생산공장(소내)을 지난20일에 준공시켰다. 불화탄소는 「프레언」(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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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운전사·차장들|각성제 상습복용 늘어
과로에 시달리는 일부 운전사들 사이에 각종 각성제를 상습복용 하는 일이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장거리를 달리는 고속「버스」운전사들과「택시」운전사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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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은 피로하다|소화효소의 작용
현대인의 복잡한 생활환경과 정신적인「스트레스」는 곧 위장을 자극하여 소화기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요 근래 전문가들이 여기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하고있는데 특히 과음과 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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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의 새 문명병…협심증 병상과 치료법
배가 아플 때, 가슴이 답답할 때, 사람들은 흔히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을 스스로 내리고 약국에 가서 소화제를 사다 먹는다. 이것은 아주 편리한 방법 같지만 이런 진단처럼 어리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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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복용 경고
【런던AP동화】「아스피린」과 어떤 종류의 소화제는 태아를 기형아로 만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신 초기에는 특히 복용을 삼가야 된다고 5일 발간된 권위 있는 영국 의학지가 경고.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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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와 연초는 피로하다|전문의가 말하는 건강관리
연말 연시에는 망년회 등으로 외출하는 기회가 많아 명소의 생활「리듬」이 달라져 지나치게 피로가 축척 되고 과음·과식하기 일쑤여서 건강을 헤치기 쉽다. 더 우기 요즘 악성감기가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