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 에세이집 출간-장경준 박사
○…국립서울정신병원 소아정신과 장경준(張景俊)박사가『내아기 발가락 정상이예요?』라는 메디컬 에세이집을 펴냈다.갓 태어나서부터 청소년이 될 때까지 성장단계별로 어린이의 심리와 정서를
-
입시병-전문의에 들어본 원인.대책
고2년생인 P양의 경우는 시험때면 며칠씩 밤을 새우는 성적 집착형. 어머니를 옆에 앉혀놓아야 안심이 되는 부모 의존성과 완벽하게 외우지 못하면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강박증세에 시달
-
1회 청소년 대축제 여는 청소년연맹 김집 총재
『정부와 국민의 청소년활동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절실합니다.자라는 세대들이 공부에만 집착하다보니 정서가 메마르고 균형성장을 못하고 있어요.동량재를 키워내기 위해 건전한 활동
-
학교 책걸상 작아 디스크 10대 급증
학교에서 자신의 체격에 맞지않는 작은 책걸상을 써온 중고생들중 디스크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척추센터에서는 최근 6개월간 1백50여명의 중.고생들이 디스크증상으로 치
-
(상)동경|첨단기기 풀가동 문제 "척척"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사회 전방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개혁 중에서도 우리 공무원사회의 거듭남은 가장 중요한 항목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바야흐로 공공기관 서비스의
-
컴퓨터 영상매체/심의기준 마련촉구
◎“불법수입 프로그램 60%/청소년보호 민관 대책을”/서울 YMCA서 결의문 채택 전자오락에 따른 광과민성 간질발작으로 전자오락의 유해성에 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
혈뇨
(문)43세의 직장 남성이다. 피가 섞인 것처럼 소변 색깔이 약간 붉게 보인다. 특히 과로로 몸이 안 좋을 때는 소변 색이 더욱 붉어진다. 주위에서 큰 병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데
-
지나친 공부 강요 학습부진 초래
『학습능력이란 대학입시 공부능력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삶을 살아가기 위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학교·가정에서 공부능력만을 강요함으로써 오히려 아이들의
-
「올바른 민주화」 아직 안늦었다/박세일(시평)
1945년 해방이후 우리 국민적 염원의 하나는 이 땅에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는 것이었다. 그런데 6·29이후 막상 민주화의 시대가 전개되면서 요즘 우리 사회에는 오히려 불안감과 위
-
놀이시설 자유 이용권/3만장 위조하고 덜미
서울 남부경찰서는 2일 용인자연농원의 놀이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위조해 판매하려던 김경수씨(24·회사원·서울 신림1동)를 유가증권위조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3
-
청소년 자살 고교생이 가장 많다
◎동기는 부모·교사 꾸중,성적등 학업문제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자살은 17∼18세 고교생에게서 가장 많고 남성이 여성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동기는 부모·교사의 꾸중
-
학습 장애아 3학년 전 치료를
『의외로 많은 부모들이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키운다면서 아이들을 잘못 키우고 있어요.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아기 때부터 행동을 관찰하면 눈맞추기·함께 놀기 등이 불가능하거나 언어발달
-
의사·간호사 등 30명 참여 캠프위원장 최상전씨
소아 당뇨환자들을 위한 30여 의료인·사회사업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매년 여름 6년째 계속돼 오고있다. 젊은 의사·간호사·영양사·사회사업가 등이 소아당뇨환자를 돕자는 취지아래 86
-
미 국립보건원 소아에이즈연구원 실태조사차 내한 고유미씨
『미국에는 성인 에이즈환자가 4만여명이나 되고 어린이 환자도 1천명에 달합니다. 더군다나 그 숫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충격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도 에이즈 환자가 늘
-
자녀학대 "예방교육이 필요하다"|숙대 이재연 교수「아동학대 예방 위한…」논문서 주장
핵가족 속에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족 갈등에 기인한 부모의 아동학대 위험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 외국에서 채택하고 있는「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우리의 현실에 맞게 적용·평가해 도입
-
어린이 윤화 오후에 빈발|6∼10세가 34%로 으뜸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상해는 남아가 여아에 비해 1·7배 가량 많으며 주로 등하교 때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대 의대 김찬영 교수(소아과)팀이 지난 85년부터 최근까지
-
(16)분만촉진제 남용|변정환
대자연에서 태생해 자연으로 돌아가며 이에 순응하는 것이 건강의 첩경이다. 요즈음 일부 병원에서 분만촉진제를 예사로 남용하는데 이는 좋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분만을 권고하고자 한다.
-
(21) "35일만에 한편" 빨리 찍기 명수|『도시…』시위로 상영 첫 중단 기록|『야행』검열서 52군데 잘려 수난
김수용 감독의 『저 하늘에도 슬픔이』(65년)는 25년 전에 관객 29만명이 들었고, 이광수 원작의 『유정』(66년)은 33만명이 들었다. 그의 영화는 반드시 20만, 30만명이
-
한국우주소년단 방소
한소 청소년들이 우주과학교육 교류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한국우주소년단(이사장 이상희)과 소련우주소년단(SOYUZ)사이의 협약으로 이뤄진 이 교류계획에 따라 한국청소년 11명 (중학
-
흡연 약남용 음주-고교생 정신 건강 좀 먹는다|연세대 최정훈 교수 서울 시내 1, 2학년 남녀 학생 실태 조사
서울 시내 고등학교 1∼2년생 가운데 남학생의 11.8%, 여학생의 3.7%가 정기 또는 부정기적으로 흡연과 음주를 하고 있고 남학생 중 7.3%는 음주·흡연과 함께 환각제나 각성
-
"대중가요 노랫말 너무 자극적"
요즘 유행하는 많은 대중가요의 노랫말들이 지나치게 자극적이다. 예를들어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봉선화 연정·현철)라든가, 「아-짧은 밤이 너무나 야속해…우리 사랑
-
잇몸병 채소·감귤등 자주먹으면 안생겨|부정교합 6세∼14세때 교정해야 가장효과|식사후 양치질 구강암 막는다.
한사람이 평생동안 치아로 부숴 삼키는 음식물의 양은 줄잡아 중형트럭 2백대분에 달한다. 치아는 이처럼 부수고 씹는 소화 기능을 통해 「건강의 파수꾼」역할을 함은 물론 가지런한 치열
-
진로지도로 「입시병」고쳐야(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73)
◎73회에 걸친 시리즈를 끝내며…/「질문없는 교실」서 점수경재에 급급/고액과외 성행 계층간 깊은 위화감/교육이민ㆍ도피성 유학으로 년 3,000억원 유출 「우리교육 어디로 가고 있나
-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심장병어린이 새 삶 준다(마음의문을열자:27)
◎껌 팔아 모금 48명에 수술비 영호남 지부 교류…지역 감정벽 허물어 『향미에게 제2의 생명을 찾아주신 여러 택시기사님들 덕분에 저희 가족은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21일 오후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