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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부터 87세까지 온 국민 문학 잔치
올해도 중앙신인문학상 응모작은 산처럼 쌓였다. 2일 오전 중앙일보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예심 심사 장면. 왼쪽부터 홍용희(평론가).김형경(소설가).구효서(소설가).우찬제(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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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심사평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모두 열여섯 편. 본심대상으로는 많은 분량이지만, 전체 응모작으로 보면 1.6%밖에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양적인 풍요로 인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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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시리즈 소설' 나온다
청계천의 11개 다리를 소재로 한 11편의 장편소설이 하천 복원 전인 이달 말까지 잇따라 출간된다. '맑은내(淸溪) 소설선'이라는 이름의 이 기획 출간물에는 박상우.이순원.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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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성황리 마감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중앙신인문학상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중앙신인문학상에 모이는 응모작 편수는 여느 신춘문예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시와 평론 심사를 담당한 이광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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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낯선' 펴낸 소설가 박상우
소설가 박상우(46)씨가 새 소설집 '사랑보다 낯선'(민음사)을 펴냈다. 1988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한 그의 소설 이력은 간단치 않다. 햇수로 17년 동안 박씨는 '샤갈의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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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예중앙』 1백호
계간 문예지 『문예중앙』이 2002년 겨울호(사진)로 통권 1백호를 맞았다. 이 문예지는 1977년 겨울 중앙일보가 발행하는 시사지 '월간중앙'의 부록 형식 무크지로 첫선을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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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응원 열기' 특집 대담] "하나된 한국인 느낀 건 신기한 경험"
월드컵 한국전이 있을 때마다 서울시청 앞·광화문·대학로, 그리고 전국 대도시의 광장에는 엄청난 응원인파가 몰려들어 열광한다. 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 월드컵 축구에 대한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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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앙신인문학상 응모작 경향
"시.소설의 장르적 특성을 잘 알고 그것에 맞는 형식과 기교.문장은 세련되게 구사하고 있으나 정작 '왜 나는 이 작품을 쓰는가' 를 모르고 있다. 왜 사는지도 모르며, 물을 여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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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앙신인문학상 응모작 경향]
"시.소설의 장르적 특성을 잘 알고 그것에 맞는 형식과 기교.문장은 세련되게 구사하고 있으나 정작 '왜 나는 이 작품을 쓰는가' 를 모르고 있다. 왜 사는지도 모르며, 물을 여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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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 통일시 100여편 묶어 출간 外
▶ 통일시 100여편 묶어 출간 원로시인 이기형(84) 씨가 분단 반세기 동안 발표된 통일시 1백여편을 한데 묶은 시선집 '그날의 아름다운 만남' (살림터) 을 펴냈다. 이 시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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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 통일시 100여편 묶어 출간 外
*** 통일시 100여편 묶어 출간 원로시인 이기형(84)씨가 분단 반세기 동안 발표된 통일시 1백여편을 한데 묶은 시선집 '그날의 아름다운 만남' (살림터)을 펴냈다. 이 시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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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아래 새것 없다'…고전 다시 읽기
Joins.com 오현아 기자 샤갈의 마을에는 눈이 내리고, 사탄의 마을에는 비가 내리고. 햇빛 내리쬐는 이대 후문 육교를 올라가며 소설가 박상우 님의 가슴에는 어떤 작품이 내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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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에 휩싸인 90년대 그렸어요"
카타콤.뭉크.Ω(오메가).록카페.사이렌…. 박상우(42)씨가 새로 내놓은 소설집 〈사탄의 마을에 내리는 비〉 (문학동네.8천원)의 표제작은 세기말적 이미지들로 이어진다. 방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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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마을에 내리는 비' 발표한 소설가 박상우씨
카타콤.뭉크.Ω(오메가).록카페.사이렌…. 박상우(42)씨가 새로 내놓은 소설집 '사탄의 마을에 내리는 비' (문학동네.8천원)의 표제작은 세기말적 이미지들로 이어진다. 방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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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협의회' 설립…소설가들 공동 대응
소설가들이 e-북과 관련된 저작권이나 고료문제 등에 대해 공동대응하기 위한 '작가협의회' 를 만들고 비공개 홈페이지(http://www.novelhouse.or.kr)를 통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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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저작권 등 공동대응위해 '작가협의회' 설립
소설가들이 e-북과 관련된 저작권이나 고료문제 등에 대해 공동대응하기 위한 ''작가협의회'' 를 만들고 비공개 홈페이지(http://www.novelhouse.or.kr)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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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협의회' 설립
소설가들이 e-북과 관련된 저작권이나 고료문제 등에 대해 공동대응하기 위한 '작가협의회' 를 만들고 비공개 홈페이지(http://www.novelhouse.or.kr)를 통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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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다운 받아 읽는 'e-북' 시대 개막
MP3로 노래를 파일로 내려받듯 온라인상으로 책을 다운받아 읽는 e-북(전자책) 시대가 열린다. 와이즈북닷컴(www.wisebook.com)은 이번주부터 e-북 판매에 들어가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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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다운 받아 읽는 'e-북' 시대 개막
MP3로 노래를 파일로 내려받듯 온라인상으로 책을 다운받아 읽는 e-북(전자책)시대가 열린다. 와이즈북닷컴(http://www.wisebook.com)은 이번주부터 e-북 판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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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후배들 12명 김주영씨 회갑기념 헌정소설집 출간
껑충한 키에 소탈한 모습의 중진 소설가 김주영씨는 말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글쓰기와 글쓰는 사람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앞장서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활동이 왕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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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응백 평론집 '낮은 목소리의 비평' … 논쟁은 접고 작품을 논할 때
평론가 하응백(38)씨가 두번째 평론집 '낮은 목소리의 비평' (문학과지성사.1만2천원)을 펴냈다. 책을 펴내는 저자의 마음은 세상에 자식을 내놓는 어미와 비슷한 것. 출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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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효서 4년만에 새 창작집 '도라지꽃 누님' 펴내
소설가 구효서 (41) 씨가 이번 주 새 창작집 '도라지꽃 누님' (세계사) 을 펴낸다. 95년 창작집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이후 4년만이다. 그 사이 작가가 불혹 (不惑)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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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30대의 한 절도범이 야당에 편지를 보냈다. 현 정권의 실세를 포함한 고위 공직자들의 집에서 거액의 금품을 훔쳤다는 내용이었다. 일반 가정집 절도 미수 1건으로 기소된 절도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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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작가 30여명 '99 문학포럼 가져
"책도 잘 팔아야하고, 문학적 인정도 받아야하고…양쪽에서 다 성공하려니까 글도 망치고, 생활도 망치고…. 본격.순수소설을 지키며 어떻게 소설로만 생계를 꾸려나갈수 있을까…"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