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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덮친 고금리…연 5% 넘는 대출 비중 1년 새 10배로 늘었다
고금리 찬바람에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 중 연 5% 이상 고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새 10배 가까이 늘었다. 월별로는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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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잔치 금융권, 힘든 국민의 고통분담 요구에 귀 기울여라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금리 고통 분담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성명서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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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고금리 대출 비중 1년새 10배..."성과급은 딴세상 얘기"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금리 고통 분담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성명서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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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금융·통신은 이권 카르텔”…당국 ‘과점 현황’ 들여다본다
금융당국이 국내 은행의 과점 여부를 평가하고 나선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6일 “은행권에서 과점 구조가 어떤 형태로 작동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어떤 방안이 은행업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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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은행과점 살펴본다"에, 금융권 "정부가 통폐합 시켰잖나"
금융당국이 국내 은행 시장의 과점 상황에 대한 평가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 산업 과점 폐해가 크다”며 경쟁시스템 강화 방안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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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억원 들인 ‘온통대전’, 대형점포만 더 혜택봤다
2020년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이 온통대전 출시를 축하하고 있다. 대전시는 온통대전 발행에 3년간 4700억원을 썼다. [사진 대전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470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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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자동차 전문수리업, 생계형 적합업종 아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자동차 전문수리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소상공인・중소기업・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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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억원 쏟아부은 지역 상품권 '온통대전'…가진 사람이 더 혜택봤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4700억원을 쏟아부은 지역 상품권 ‘온통대전’이 소상인 간 매출 격차와 지역 간 불균형을 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5월 14일 허태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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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뉴딜·성남시…감사원, 문 정부·이재명 핵심사업 들여다본다
감사원이 올해 문재인 정부 5년간 16조원대 누적 적자를 기록한 고용보험기금 재정관리 실태를 감사한다. 또 한국형 뉴딜 사업이라며 2021년부터 5년간 18조5000억원의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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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금융권 사이 ‘쩜오’ 세계…450조 개인신용대출 겨눈 렌딧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중금리 대출, 틈새에서 기회를렌딧 김성준 대표 인터뷰 제1·2금융권 사이, 은행보다 높고 저축은행보단 낮은 ‘쩜오’의 세계. 온라인투자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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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뉴딜·경기도…감사원 올해 文·李 동시에 겨누나
지난달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마스크를 벗고 입장하고 있다. 감사원은 1일 2023년 연간감사계획을 공개했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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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300만원 뛴 사우나…“겨울엔 차라리 문 닫는 게 나을 듯”
지난달 서울의 한 식당가 가스ㆍ전기 계량기.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유덕현(68)씨는 지난달 가스요금이 평소(30만~35만원)보다 40만원가량 많은 7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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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비중 20% 역대 최저…“금리·물가 계속 뛰는데 매출 회복 안돼 폐업”
경기도 광주에서 배달 일을 하는 이모(41)씨는 지난해 9월까지 중고 가전제품 판매점을 운영했다. 이씨가 운영하던 가게는 2020년 말부터 적자가 나기 시작했지만 대출 등으로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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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비중 역대 최저…고금리‧고물가, 코로나보다 무섭다
#경기 광주에서 배달 일을 하는 이모(41)씨는 지난해 9월까지 중고 가전제품 판매점을 운영했다. 이씨가 운영하던 가게는 2020년 말부터 적자가 나기 시작했지만 대출 등으로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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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용와대 정부’인가
서경호 논설위원 “정부의 공식 조직과 체계가 작동할 수 없게 만드는 ‘사설(私設) 정부’였다. 여야가 청와대 사수대와 대통령 공격조로 나뉘어 불모의 흥분 상태를 반복하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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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들, 요즘 몸집 잘 안본다…올해 각광받는 플랫폼 기업 ② 유료 전용
Today's Topic 네카쿠배+토당야컬쏘직의 험난한 2023년 Part2 자금이 마르는 시장에선, 모두가 시험 문제를 푸는 중이다. 기업공개(IPO)라는 숙제를 끝낸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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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쉬는 날도 온라인 배송…10년만에 규제 족쇄 풀렸다
지난 22일 서울 한 대형마트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정부가 출범시킨 ‘대·중소 유통 상생협의회’가 대형마트의 새벽시간·의무휴업일 온라인 배송이 허용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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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까지 일자리 60만개 창출키로
인천시가 2026년까지 총 6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률 70.1% 달성에 도전한다. 인천광역시는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향한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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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 1만개 사라졌다…20대 사장은 11% 늘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2년도 소상공인정책심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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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대형마트 휴업일 평일로 바꾸는데…전국 확산 때 효과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구청장·군수, 전국상인연합회 대구지회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19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추진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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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추가근로제 연장 간곡히 호소…연내 국회 통과해야”
이정식 (왼쪽부터) 고용노동부 장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가연장근로 일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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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선] 윤석열과 이재명의 금투세 포퓰리즘
서경호 논설위원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지만 선거판에 투척한 무리한 공약은 두고두고 부담으로 남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소상공인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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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소상공인 뿌리산업 중흥 이끌 5대 기술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제조업을 육성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기계금속 소공인 R&D형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10개 과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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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카카오, 성장엔진 멈췄나...먹거리 없는 미래는 안갯속
카카오 홍은택 각자대표가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 도중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우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