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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商압력 자초하는 소비문화 왜곡 바로잡자
한국의 과소비 억제 움직임과 관련,미국과 유럽연합(EU)이 압력 행사에 나서자 정부는 수입품 배격운동에 대한 자제를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과 EU등 국가의 우리 수입억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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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요구 넘어 국내정책까지 시비 - USTR 한국.미국 통상현안 보고서 내용
미국이 제기하는 한.미 통상현안들이 지금까지의 개별품목별 시장개방 위주에서 이제 우리의 구체적인 국내 정책수단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다섯번째 수출시장이었던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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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경제현안별 과제 - 무역적자.외채 문제
1,2월 경상수지 55억달러 적자,총외채 1천50억달러.여야 3당은 무역적자와 외채를 줄이기 위한 해법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수출산업 지원 강화와 수입 억제책에 한 목소리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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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미국, 한국 反수입행태 중지 촉구-절약운동 계속땐 WTO제재 경고
[파이낸셜타임스=본사특약]유럽연합(EU)과 미국은 11일(현지시간) 한국정부의 절약운동으로 조장된 반(反)수입행태를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세계무역기구(WTO)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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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입억제 정부개입 의심-EU등 강한불만속 확인작업
유럽연합(EU)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일부 주한 외국공관들은 최근 한국의 소비재수입 억제 움직임과 관련해 한국정부가 직접 개입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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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재수입 억제 영향 독일,올수출 차질
[베를린=연합]한국의 소비재수입 억제정책으로 독일의 올해 대한(對韓)수출이 20억~30억달러 가량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독일의 디 벨트지가 12일 보도했다.디 벨트지는 주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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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정책방향 부문별 주요 내용
정부가 15일 내놓은.97년 경제정책방향'에는 근로자 대책,경상수지 적자 감축,물가안정,기업활력 회복,공공부문 생산성 향상등 다방면에 걸쳐 올 한해 중점 추진할 정책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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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방압력 아시아로 쏠린다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경제.무역 각료팀이 새 진용을 갖췄다.최근의 인선이 집권 2기를 맞는 클린턴 행정부의 통상정책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전망해 보고자 한다. 향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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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구조개선.대선바람 三重苦-새해 한국경제 10대 과제
장기불황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선거라는 정치적 부담까지 겹쳐 있는 97년 한국경제는 과거 어느때보다 힘겨운 한해가될 전망이다.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우선 무엇이 문제인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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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진흥기금 운용 어떻게 했나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무역진흥기금은 지난 69년부터 징수되기시작했다.징수 근거는 무역협회 .총회 결의'에 의한 것이었다. 외형적으로는.자율'이었던 셈이다. 수입품에 돈을 물림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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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경상수지와 따로 논다
환율이 오르는데 왜 국제수지 적자는 늘어만 갈까.최근의 국제수지 상황을 들여다보면 환율과 국제수지간의 함수관계가 경제학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것과는 사뭇 달리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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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욕구의 '바른出口'
경제가 어려워지자 돌연 금욕주의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해외여행만 해도 언제는 세계화다 뭐다 하며 마치 장려라도 하는 듯하더니 이제는 해외여행이 반(反)애국적 행위나 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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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역군 종합상사 갈수록 수입첨병化
정부의 수출주도 정책의 하나로 탄생해 수출증대의 기관차 역할을 했던 종합무역상사가 이제는 「수입의 첨병」으로 기능이 점차바뀌어가고 있다.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7대 종합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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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합리화로 거품 없애자
경제사정이 점점 심각해지자 정부가 드디어 소비절약운동에 나서기로 했다.단기적 대응보다 경쟁력강화등 장기대책으로 대응하겠다던 정부가 워낙 상황이 나빠지다 보니 「소비절약운동」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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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보다 수출경쟁력 강화를-경상수지 적자개선 해법
94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경상수지 적자가 금년에도 1백억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출은 계속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경제의 장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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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어떻게 되어가나
나웅배(羅雄培) 부총리는 올해 경제를 두고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은 문제가 없다.다만 경상수지 적자가 문제다.최대한 노력해수출을 늘림으로써 적자폭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한다.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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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향후 장세 향방은
『장기투자는 경기관련주에,단기투자는 수급관련주에-.』 경기상황과 주식시장 주변여건을 종합해 증시분석가들이 내놓고 있는 유력한 그림이다.이런 시나리오에는 80년대 후반의 흥청망청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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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장7%안팎 관리-8개 경제부처 대통령 업무보고
정부는 올해 경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성장률을 7%내외에서 「관리」하기로 했다.필요하다면 내수(內需)경기 진정책도 쓴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련의 수입개방조치가 국내 물가인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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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본주의의 쓴맛
동유럽 각국의 시장경제화 개혁이 일단 수치상으로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개혁직후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던 산업생산은 1~2년전부터 감소추세가 둔화되거나 플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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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알려진 경제상식 25가지
경제분야에서도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상식의 오류」는 있게 마련이다.최근 경제기획원은 이런 오류가 정책을 펴는데 걸림돌로작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보고 잘못 알려진 경제상식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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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냄비정책 되풀이 말자
올해 들어 우리경제가 亂調를 보이고 있다.가장 주요한 세가지經濟指標인 경제성장.물가.국제수지를 보면 고도성장은 이룩했으나물가는 불안하고 국제수지도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우선 國民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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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소비.적자 경계하자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통계를 보면 우리 경제체질의 취약성이 더욱 심화되는 조짐을 드러내고 있다.7월중 산업생산은 前月比 4.5%감소,전년동월비 7%성장에 그쳐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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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成長에 경계할 일
상반기 국민총생산(GNP)이 8.5%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91년 상반기이후 가장 높은 이같은 성장률은 비교시점인 前年同期의 낮은 성장,또 제조업과 투자에 의해 주도된 성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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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으로 번진 물가잡기-YMCA시민회
지난 한햇동안의 기초생필품 물가상승률은 무려 23.3%로,이제 정부가 밝힌 올해의 예상상승률 6%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따라서 이제는 시민이 나서서 주로 매점매석등에 의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