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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쿠바 위기 후 ‘K-K 라인’ … 지금의 남북도 ‘K-K 라인’ 절실
1963년 8월 30일 미군이 국방부에 설치된 미·소 핫라인 텔레프린터를 테스트하고 있다. [AP] “민첩한 갈색 여우는 나태한 개 위로 점프했다 (The quick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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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1961년 1.11 : 북한-예멘 간 통상협정 및 무역대표부 설치의정서 조인. 1.12 : 북한-루마니아 간 방송협정 체결. 1.23 : 쿠바주재 북한 초대대사 홍동철 임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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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남북대화 진전 방안 모색/소 정상 처음 한반도 방문
◎급한 현안없는 상징적인 만남/소,경협유치에 한일경쟁 겨냥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소련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오는 19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제주도에서 노태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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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부수상이붕―고르바초프회담
【북경AFP·AP=연합】중공부수상이붕이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4개국 순방을 마치고 24일 북경으로 돌아왔다. 이번 동유럽 순방기간중 모스크바를 전격방문, 소련공산당 서기장「고르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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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냉각관계 풀리려나… 미·일과의 접촉 견제뜻 담겨
(해설)소련 제1부수상 「아르히포프」가 북경을 찾은 것은 69년 「코시긴」 당시 수상의 중공방문이래 15년만의 최고위관리 나들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서방의 외교분석가들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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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히포프 소 부수상 21일 중공을 공식방문
【북경AP=본사특약】「이반·아르히포프」소련제1부수상이 오는21일 중공을 공식방문할것이라고 중공외교부 대변인이 12일 밝혔다. 「아르히포프」의 이번 중공방문은 지난69년 당시「코시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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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미소전쟁위기 있었다
■…지난67년의 중동전때 미소간에 전쟁이 터질뻔 했었다고 「케네디」 대통령과 「존슨」대통령 시절 국방장관을역임한 「로버트·맥나마라」씨가 포린 어페어즈지에 게재된 자신의논문을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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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전 간부회의장 포드고르니 사망
【모스크바AP·UPI=연합】「니콜라이·빅토로비치·포드고르니」전 소련공산당 최고회의 간부회의장이 오랜 와병 끝에 11일 밤 7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최고회의간부회가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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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지도집단체제
. 소련공산당의 당내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이 말은 그러나 실제로는 권력과 도기에, 또는 누구도 단독지배권을 확립하지 못했을 때 몇 사람의 실력자가 손잡고 당과 국가를 이끌면서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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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즈네프, 2급 묘지로
계급이 없어야할 공산주의 소련에 특권계급이 있으며 이들의 생활은 일반국민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이지만 지도자들 사이에도 계급이 있어 사후의 묘지에까지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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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드로포프의 정치성향
「유리·안드로포프」는 도대체 어떤 인물인가? 이젠 상대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 소련의 새 지도자 「안드로포프」를 이해하기 위해 서방의 외교담당자들과 정치분석가들은 자료들을 이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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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권력
「유리·안드로포프」. 「브레즈네프」 이후 소련 권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인물이다. 「브레즈네프」가 죽고 사흘만에 벌써 소련공산당 서기장이 되었다. 1910년 소련 공산정권 수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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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노동자 아들로 정상에 올라-브레즈네프 생애- 15세 때 초등교 나와 토지조사원 노릇|31년에 입당, 2차대전 땐 장교로 참전
자신을 「5대째의 철강동자」라고 즐겨 불렀던 「레오니드·I·브레즈네프」는 1906년12월19일 우크라이나 공업지역에 있는 카멘스코예 읍(지금의 드레프로제르진스크」의 빈민가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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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담담…조기만 곳곳에
○…「브레즈네프」는 당의 권력투쟁에서 소련최고지도자로 부상한 4번째의 인물. l917년 혁명으로 러시아황제 「니콜라스」 2세가 축출된 후 소련에는 2개의 임시정부가 들어섰으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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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속 암투…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크렘린의 권력투쟁을 벗긴다.
요즘 소련에서는 크렘린의 막후 실력자였던「미하일·수술로프」의 사망이후「브레즈네프」의 후계 자리를 노린 권력투쟁이 가속적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독의 대표적인 지성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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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친구 「파이잘」왕
내가 소련으로 떠나기 하루전인 10월10일 나는 「파이잘」국왕으로부터 전문 한 장을 받고 깜짝 놀랐다.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리에게 곧 라이트닝 전폭기 20대를 공급해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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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소파의 애정부 전복음모 드러나|소고문단 쫓은 뒤 친미선회
「사다트」이집트대통령은「낫세르」대통령이 걸었던 친소노선에서 이탈, 친미노선으로 코페르니쿠스적 외교노선전환을 한 사람이다. 70년10월 대통령에 취임한「사다트」는 71년3월말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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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고『나의 의지』…단행본 출간 앞서 본지독점게재
「사다트」전이집트 대통령은 지난해 l0월6일 암살당하기 전인 그해 3월부터 관영 주간지 『마요』에 자신의 회고록을 연재했다. 이 회고록은 그의 뜻하지 않은 죽음으로 중단됐으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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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급제도 도입|생산성 둔화하자 개혁 서둘러
소련은 요즈음 경제개혁을 위해 급진적인 새 조치를 채택, 공산주의의 평등원칙 대신에 자본주의가 오래전부터 써온 금전적 보상제도를 도입하고있다. 능력있는 근로자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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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한 과제안고 고민하는 「늙은곰」|공산당대회 계기로 본 소련의 당정
제26차 소련공산당대회가 오늘부터 3월2일까지「모스크바」에서 열린다. 5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이 대회는 소련뿐 아니라 전세계의 공산당대표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사실상 세계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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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소 경제의 부활-티호노프
고 「코시긴」 수상의 뒤를 이은 그의 새해 가장 큰 과제는 경제상태에 놓인 소련경제 재건. 40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한 그는 조선기사 경력을 갖고 있으며 올해 76세의 고령.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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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긴(소련 전 수상)사망
【모스크바19일AP·UPI=종합】소련정부 수반으로 16년간 장기 재임한 끝에 지난10월 사임한 「알렉세이·코시긴」(사진) 전 소련 수상이 18일 밤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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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일지
1.4 「카터」미대통령 소련의 「아프가니스탄」군사 개입에 대소 곡물판매 제한 등 5개항 보복책 발표 5 「브라운」미 국방 중공방문 미·중공 군사협력시대 개막 6 인도총선 「인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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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사임
소련수상 「코시긴」이 사임했다. 「브레즈네프」의 그늘에서 언제나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던 그는 「안악한 사임」이란 점에서 더욱 인상적이다. 소련 권력사를 보면 으례 사임하는 정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