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산형제복지원」은"강제수용소"|신민조사단,수용자실태·가혹행위등 밝혀|12년간 5백13명 숨져

    신민당 부산형제복지원 사건진상조사단 (단장 문정수의원) 일행8명이 지난달31일 현지조사에 나서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용실태와 그동안의 가혹행위등을 확인했다. 조사단은 75년부터 지

    중앙일보

    1987.02.02 00:00

  • 교도관 13명 상대 첫 재정신청

    서울대생 장동환군(22)등 구속대학생 7명과 이들의 변호인단은 31일 서울영등포교도소 교도관등이 장군등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며 이 교도소 보안계장과 교도관 4명·경비교도대원 8명등

    중앙일보

    1987.01.31 00:00

  • 「검사앞 자백」의 증거력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으로 세상이 온통 고문규탄과 종식의 여론으로 떠들썩한 시기에 서울고법의 재판부가 매우 중요하고도 주목되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살인죄가 적용돼 사형이 구형

    중앙일보

    1987.01.30 00:00

  • 필리핀의 세가지 도전

    집권 1년을 앞둔 필리핀의 「아키노」대통령이 지금 심각한 정치적 위기에 처해 있다. 오는 2월2일은 말썽 많은 신헌법의 국민투표일이다. 그 날을 열흘 앞두고 지난 22일 농민들이

    중앙일보

    1987.01.28 00:00

  • 공안피고인들 "경화"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이후 건국대 점거농성사건등 공안사건관련 학생피고인들이 법정에서 반정부구호를 외치거나 최후진술등을 통해 단식투쟁을 선언하는등 이제까지 재판에 순순히 응해오던 태도

    중앙일보

    1987.01.27 00:00

  • KO선언 성급했다|무앙수린측서 항의

    주심 「맥타비시」씨가 9회에서 카운트없이 이의 KO승을 선언하자 「무앙수린」측에서는 주심에 격렬한 항의를 제기. 「무앙수린」의 「아노차」매니저는 『주심이 너무 성급하게 승부를 결정

    중앙일보

    1987.01.19 00:00

  • 법정서 입장 밝히겠다

    지난 12일부터 서울동부지원등에서 매일 열리고 있는「애학투」의 건국대점거농성사건 공판이 학생들의 소란사태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법원과 검찰측은 안도의한숨. 지금까지 재판받은 학생들

    중앙일보

    1987.01.16 00:00

  • 고분고분한 법정태도

    12일 상오10시쯤 서울지법동부지원 1호법정. 우리 사법사상 최대규모의 구속자를 낸 건국대 「애학투」학생 점거농성사건 첫 공판이 시작됐다. 법정주변은 희끗희끗 날리는 눈발을 맞으며

    중앙일보

    1987.01.13 00:00

  • 쟁점은 "용공성"의 한계

    건국대 「애학투」점거농성사건 공판이 발생 76일만인 12일 서울 동부지원에서 첫공판에 들어갔다. 전례없던 학생들의 격렬했던 구호와 단일사건으로는 최대의 학생구속, 기소유예, 재판부

    중앙일보

    1987.01.12 00:00

  • 건대사건 12일 첫공판|개학전 모두 선보끝내

    건국대점거농성사건으로 구속기소된 24개대생 3백97명(추가기소 2명포함) 중 3명에 대한 첫공판이 구속70일만인 12일 서울지법 동부지원에서 열리는등 4개 법원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중앙일보

    1987.01.07 00:00

  • 육성회의 뜻입니다

    『시험이 능사가 아니잖습니까. 어린 학생들을 시험으로만 다루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을 부를 수 있습니다.』 등등하던 부인네들의 기세가 잠시 뜸해진 틈을 타 교강은 간신히 자세

    중앙일보

    1987.01.01 00:00

  • "천둥속에 웃음짓는 소녀"

    동해에서 고운 해가 불끈솟았다. 1987년 정묘년은 토끼의 해-. 달나라에서 떡방아 찧던 토끼가 동해용왕딸의 병을 고치러가는 우리들의 옛이야기. 지혜롭고 귀여운 그 토끼가 새해의

    중앙일보

    1987.01.01 00:00

  • 창조하고 이룩하는 정치

    섣달 그믐 때가 되면 마음만은 공연히 바빠지게 된다. 별로 이루어 놓은 것도 없고 어디에서도 마음 편한 구석을 찾을 수 없고 보면 바빠지는 마음은 점점 더 공허해지기만 한다. 만나

    중앙일보

    1986.12.27 00:00

  • (8)학원 시위의 절정…건국대 농성

    과격으로만 치닫던 학생시위가 절정을 이루면서 주모급 학생들의 좌경구호와 함께 26개 대생 1천2백88명이라는 사상최대의 무더기 구속기록이 충격의 회오리를 몰고 왔던 건대 「애학투」

    중앙일보

    1986.12.24 00:00

  • 악취의 계절

    신은 물을 만들고, 사람은 술을 만들었다. 사람 사는 곳에 술이 없었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요즘 외국 잡지에 소개되는 사진 가운데 소련사람들이 가게 앞에 줄지어 서있는 광경이

    중앙일보

    1986.12.19 00:00

  • 개헌엔 손도 못댄 「개헌 국회」-올해 정기국회 무엇을 남겼나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는 가운데 출항했던 제131회 정기국회가 결국 실망감만 남기고 18일 폐막됐다. 회기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모른다는 의구심 속에서 복재 해있던 몇 차례 위기

    중앙일보

    1986.12.18 00:00

  • 내각제 개헌 머릿수에 소문 만발

    민정당이 이른바 「동계작전」을 감행하느냐 여부를 두고 정가에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민정당이 이 겨울철에 내각책임제 개헌안을 단독 또는 다른 정당과 공동 발의해 내년 3월 전에 국민

    중앙일보

    1986.12.13 00:00

  • "인신구속심리 신중히"

    김용철대법원장은 8일 인신구속이 개인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인신구속에 관계되는 심리는 성실과 신중을 다해 신뢰받는 사법부상을 이룩하도록 전국 법원에 지시했다. 김대법원장은 8

    중앙일보

    1986.12.08 00:00

  • 위장취업 의식화학습 7명에 3∼1년선고

    인천지법 형사합의부는 5일 위장취업을 위한 의식화학습을 해온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홍순군(23·서울대동양사4제적) 등 서울대·연대생 7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국가보안법위반죄 등을 적

    중앙일보

    1986.12.05 00:00

  •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진덕규

    어느 시대 건 그 시대 나름의 분위기가 있다.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도 바로 이러한 사회의 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할 일

    중앙일보

    1986.11.29 00:00

  • 임박한 서울 대회…숨가쁜 여야

    신민당 서울 개헌 대회를 둘러싸고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정·신민당은 27일 각기 중집위 간담회와 확대 간부 회의를 열어 서울 대회 대책을 논의하고 강경한 성명을 채택했다.

    중앙일보

    1986.11.27 00:00

  • 아무리 방해해도 방법 있다

    26일 상오 신민당 확대 간부회의 및 서울 대회 추진위 연석 회의에서는 경찰의 대회 원천봉쇄 방침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으나 참석자 모두 성토 소리만 높였을 뿐 묘책은 못 냈다. 이

    중앙일보

    1986.11.26 00:00

  • 대이란 무기 거래 "연출" 맡아

    「포인덱스터」(50)는 대담하고 은밀한 행동을 즐기는 해군 제독 출신으로 이번의 대이란 무기 거래가 폭로되기 전 미국의 대외 비밀 행동을 둘러싼 소란을 몇 차례 겪은 일이 있다.

    중앙일보

    1986.11.26 00:00

  • 「개별순화교육」도입

    서울지검은 1차 기소유예자 4백 13명을 석방하기에 앞서 종래의「국가관교육」대신「개별순화면담교육」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해 눈길. 검찰의 이같은 조치는 교도소수용능력이 부족한데다 소란

    중앙일보

    1986.1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