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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교수다운 교수가 되고 싶었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내가 대학에 있을 때였다. 동국대학교 기독교학생회장의 전화를 받았다. “이번에 동국대학교에 처음 기독학생회가 생겼는데, 기념사업으로 강연회를 갖기로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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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옥상에 올랐다, 삭막한 회색 도시에서 초록 쉼터를 만났다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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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의 퍼스펙티브] “중국 관시로 4만명 희생…한국은 낙하산에 수십조 손실”
━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의 값비싼 대가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정책학과 교수, 의사 2008년, 진도 8의 중국 쓰촨(四川) 대지진은 무려 8만7000명의 사망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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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종교에 관한 세 철학도의 대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두 제자와 자리를 같이하게 되었다. 이군이 질문을 꺼냈다.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목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그 목적이 무엇입니까?”라고. 내가 옆자리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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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말라” 스승에 대들었다…700명 도장 깬 싯다르타 고민 유료 전용
■ 「 “삶이 고통의 바다”라고 여기는 우리에게 “삶은 자유의 바다”라고 역설하는 붓다의 메시지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백성호 종교전문기자가 ‘붓다뎐’을 연재합니다.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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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헌법 가치에 기반한 ‘새 통일방안’ 제시하길
조영기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전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통일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주문하자 자유주의 철학을 반영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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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인재 양성의 요람] 교육시스템 등 혁신 … 첨단분야 이끌 연구중심대학 도약
성균관대학교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등 신설 온라인 수업 확대로 어디서나 수강 반도체 정부지원사업 3개나 따내 성균관대학교는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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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교육혁신 전략 통해 전국 대학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트레블’ 달성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는 ‘인류와 미래 사회를 위한 담대한 도전’을 대학운영방침으로 천명하고 교육시스템 혁신, 플랫폼 구축, 산학 생태계 시스템 강화 등의 지향점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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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군 “악한 신하 타도가 목적” 왕을 적으로 보지 않았다
━ [근현대사 특강] 동학 농민군의 항일투쟁 약 2개월 머문 일본공사관에서 나올 때 찍힌 ‘녹두’ 전봉준. 다리 부상으로 담가에 실렸다. 일본 종군 사진사(村上天眞)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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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개인 존중하는 새 가족주의로 나아가야
손숙미 한반도선진화재단 양성평등위원장·전 인구보건복지협회장 미국의 유명한 인플루언서이자 『신경 끄기의 기술』을 출간한 마크 맨슨(사진)이 얼마 전에 한국을 방문해 “한국은 경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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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경제활성화 박차
영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에 박차를 가한다 (365시장 전경) 경북 영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활력 도모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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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만들어도 결국 양당제” 바른정당 실패, 김세연의 결심 유료 전용
‘여의도’ 정치에 데었나요. 불출마 선언 이후 행보는 일종의 현실 회피는 아니었습니까. 지난 4일 만난 김세연(51) 전 의원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그는 뭐라고 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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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024년 신년사 [Xi’s Words & Speech]
지난달 3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집무실에서 2024년 신년사를 발표하는 모습. 신화통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024년 신년사(2024.1.1) (주요 발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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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소 맛없다? 100% 당신 탓…성심당은 분명히 경고했다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⑩ 대전 성심당 」 Q 아래 항목에 해당하는 것을 적으시오 ① 대전에 가면 방문하라고 추천하는 곳 ② 대전에 가면 꼭 먹고 싶은 음식 ③ 대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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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비덱이 뭔가요?” 잡아뗀 최순실, 난 믿었다 [박근혜 회고록 31] 유료 전용
2016년 10월 24일 오전부터 10월 25일 오전까지의 24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 24시간을 기점으로 내 운명의 항로가 완전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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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 아프리카 3국과 교류협력 강화
지난 12월 2일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우간다 카노니 시범마을 현장을 찾아 마을주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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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한국 첫 신소설 작가는 누구?" 시험용 말고 진짜 근대문학 만나볼까요
강화도 조약부터 남북 분단까지 근대 한국의 모습 근대문학에 녹아있죠 근대문학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국어·문학 교과서에 실린 유명한 시나 소설이 먼저 떠오를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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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의 퍼스펙티브] 개개인이 행복해야 인구도 늘어…자원 분배가 키워드
━ 대한민국 최중심 문제, 인구 ③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 우리는 앞에서 인구문제에 대한 맬서스·다윈·스미스·몽테스키외의 견해를 살펴보았다.〈각각 본 칼럼 7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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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상생 실천 위해 카카오 캐릭터와 플랫폼이 전통시장 속으로 들어왔다
카카오 카카오톡 채널 통해 손님과 소통 상생 프로그램‘우리동네 단골시장’ 전국 111개 시장, 1582개 채널 개설 카카오가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상생 경영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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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핵 좀 가져보자” 박정희는 닉슨이 못미더웠다 (54) 유료 전용
약자는 강자를 이길 수 없다. 하지만 강자를 활용할 수는 있다. 한국과 월남은 미국의 도움을 받아 공산주의와 싸웠다. 세월이 흘러 월남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지만 한국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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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국민에게‘하면 된다’정신 심어줘 … 새마을운동 세계화에도 주력”
국내 최대 국민운동단체 새마을운동중앙회 곽대훈 회장에게 듣는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부터 53년 동안 각 지역에서 돌봄과 나눔, 인프라 개선을 위해 단 한 해도 멈춘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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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ㆍ제주권 HiVE사업, 지역 인구 소멸에 공동대응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사업)은 △지역 인구 소멸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상황에 전문대학-지역사회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공동 대응한다. 이는 △청년인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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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위안부 속임수 내가 봤다” 日지도층 앞 작심 연설 (25) 유료 전용
「 생전의 JP가 중앙일보에 현대사 증언을 연재했던 2015년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었다. 1965년 양국 수교는 곡절과 파란의 역사였다. 김종필(JP) 중앙정보부장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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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초능력 아닌 문자의 힘으로 이뤄냈다, 시공간 제약 뛰어넘는 소통
인류 최초의 문자는? 가장 최근 만들어진 문자는? 문자 궁금증 싹 풀어요 최근 단어와 문장 뜻을 이해하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문자(文字)를 읽고 쓰고 활용하는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