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6년간 일기 거른 적 없어요"|거제도 농부 원용균씨

    『3개월동안 일기를 쓰는 사람은 무언가를 시작하는 사람이고, 3년동안 일기를 쓴 사람은 무언가를 이루고 있는 사람이며, 30년동안 일기를 써온 사람은 무언가를 이룬 사람이다』라는

    중앙일보

    1991.10.25 00:00

  • 교육위 개원/자치시대 개막/“지역교육발전”역할 기대

    ◎위원이 여론 수렴해 행정감시/제도 보완·재정조달이 과제로 3월말 발효된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른 준비절차가 끝나고 지방교육자치제의 핵심기관인 교육위원회가 2일 개원함으로써 30년만의

    중앙일보

    1991.09.02 00:00

  • 찬성|재정난해소에 필수

    이른바 「기여에 의한 입학」을 인정할 것이냐, 말 것이냐의 문제는 이제 단순한 사회적 논쟁의 범위를 벗어나서 정책적인 검토의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시비가 분분하고 찬반간에

    중앙일보

    1991.08.16 00:00

  • 과학기자재 보내기운동/김창식 과교총부회장(일요인터뷰)

    ◎“학교 실험실 한심해요”/대학신입생 41% 온도계 눈금 못읽어/이번 사업 과학교육 정상화에 기폭제 형편없이 빈약한 초·중·고교의 과학실험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과학기자재 보내기운동

    중앙일보

    1991.07.28 00:00

  • (4475)| 경성야화 (10)|이름난 요리집|조용만

    우리 집의 먼 친척 아주머니 한 분이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되어 우리 집에 와서 이런 넋두리를 한 적이 있었다고 어머니는 이야기 해주셨다. 그 집은 유명한 안동 김씨 집안인데 대감이

    중앙일보

    1991.07.20 00:00

  • 전도사 변신「1·21」공비 김신조씨

    1968년 1·21사태 때 남파되었던 사명의 무장공비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김신조씨(50). 그는 삶을 세 번에 걸쳐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북한에서의 생활이 첫번째 삶이라면

    중앙일보

    1991.06.07 00:00

  • 방범원 처우는 범죄 예방과 직결

    89년3월 대통령령에 의하여 지방 고용직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된 방범원은 전국 1백4개 경찰서 1천3백64개지·파출소에 7천8백17명(89.3월 현재)으로 오늘도 예방 치안의 첨병

    중앙일보

    1991.05.22 00:00

  • (5)강제 이주 첫해는 땅굴 생활|우즈베크 황무지 개척

    한국인들이 집단적으로 우즈베크스탄으로 옮겨오게 된 것은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에 의해서였다. 스탈린이 극동의 한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시키게된 몇 가지 원인들을

    중앙일보

    1991.05.22 00:00

  • 유흥장 18세 출입 안 철회

    중앙일보 4월8일자(일부지방 9일자)12면에 실린「유흥장 18세 출입 안 철회를 보고…」를 읽고 몇 가지 반론을 제기하고자 한다. 최근 치안본부는 미성년자의 범주에 있으나 18세·

    중앙일보

    1991.04.16 00:00

  • 양날의 칼(분수대)

    인간을 포함해서 포유동물의 정자에는 X정자와 Y정자가 반반씩 포함돼있다. 난자가 X정자로 수정하면 여성이,Y정자와 결합하면 남성이 태어나도록 돼있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1983년

    중앙일보

    1991.04.14 00:00

  • 세차원 아들이 서울대 수석/목포 덕인고 한확군

    ◎어머니도 마늘까기 날품/학교수업·TV과외 철저/“「서울유학」 돈 걱정이 앞서요” 『국어시험을 망쳐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체수석이라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91학년도 서울대

    중앙일보

    1991.01.01 00:00

  • 대학 기여금 입학 필요하나 시기상조

    우리 나라 대학의 시설·환경 등 교육여건은 외국에 비해 극히 열악해 현재의 여건으로는 2000년대를 담당할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선진국 진입도 어려울 것이라는

    중앙일보

    1990.12.13 00:00

  • 병든 사회 낳는 정치적 불의/김주연(시평)

    많은 사람들이 오늘의 우리 사회를 병든 사회라고 진단하고 있다. 각종 흉악범과 청소년범죄를 포함한 범죄의 만연현상과 치안부재는 국가의 존재이유에 대한 질문으로까지 나타나고 있으며

    중앙일보

    1990.12.05 00:00

  • 부모과욕이 자녀 그르친다

    상담실 전화를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말을 들어보면 내용도 다양하고 태도도 각양각색이다. 자녀교육상담을 하면서 몇가지 느낀 점을 들어보겠다. 첫째, 교육의 제도나 시책에 대한 불평과

    중앙일보

    1990.10.11 00:00

  • 아파트분양 무주택 자 우대를

    아파트 열기가 엊그제 일은 아니지만 최근 분양신청경쟁은 유례없이 치열하다. 이는 유 주택 자·무주택 자 할 것 없이 너도나도 신청을 하기 때문이다. 무주택 자는 집 값 폭등으로 주

    중앙일보

    1990.09.14 00:00

  • 근본대책 없이 홍보에 급급(UR농업협상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중)

    ◎서툰 선진국행세 이젠 자중할때/범정부적 지원책 수립ㆍ검토 마땅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여덟번째 다자간 무역협상인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은 그 탄생배경부터

    중앙일보

    1990.09.13 00:00

  • 성인병과 유전

    뚱뚱한 40대의 부인이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핏속에 기름기가 많은 것) 등 이른바 성인병 진료를 받으러 왔다. 이 환자는 『아직 젊은데 왜 이런 병이 생겼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슬

    중앙일보

    1990.09.06 00:00

  • (39)사회주의 열기 식고 실용적 이상향 추구|해방 신학의 변신

    보수적인 신학자들은 해방신학이 행동과 이론 사이를 오가는 순환교통으로 제시, 강조하는 변혁을 위한「실천」(Praxis)을 통해 유물론적 혁명을 지상과제로 내세운 마르크스의 11번째

    중앙일보

    1990.08.27 00:00

  • 뿌리 깊은 식민 잔재…밀려오는 왜색 문화…“일본을 경계하자”

    광복45주년을 맞은 요즘 일본에 대한 경계와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일본의 직접적 식민통치는 끝났으나 간접적 영향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중앙일보

    1990.08.16 00:00

  • 담배 "탈선으로 가는 첫 단계"

    청소년들의 흡연이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는」중요한 교육 문제로 다가섰다. 일부 문제학생에게 국한됐던 청소년 흡연이 어느덧 고교생사이에서는 일반적인 현상이 돼 버린데다 여고생·

    중앙일보

    1990.08.01 00:00

  • 전문가의 의견|박혜란(인간교육 실현 학부모 연대 공동 대표·이화여대 강사)

    생계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든, 자아실현을 위한 주체적 선택이든 직업을 갖는 여성들이 계속 늘어나는 건 사회변화에 따른 필연적인 추세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여성의 취업은 안팎으

    중앙일보

    1990.07.25 00:00

  • 전문가 진단

    최근 우리사회에는 개방화 추세·소비지향적 분위기, 대중매체 등의 영향으로 성 개방 풍조와 함께 성적 자극과 정보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가정과 학교, 나아가 사회적 차원의 성교

    중앙일보

    1990.07.06 00:00

  • 40년만에 북에서 온 “혈육소식”

    ◎인민군 끌려간 뒤 “생이별” 원병전씨/원씨 친구의 조카 중국교포 통해/고향에 두고온 4남매 편지받아/기다리다 고혈압으로 쓰러진채/동봉사진도 못봐 주위서 애태워/반공포로 석방후 재

    중앙일보

    1990.06.24 00:00

  • 납북길 뒤처지면 마구 사살(재조명 6ㆍ25:4)

    ◎미아리 고개/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흔/「반동」몰아 41명 한구덩이서 학살 한실부락/억울한 희생 보상실마리 못찾아 거창학살/속초ㆍ고성 생이별 6만여명… 망향과 아픔의 40년 6ㆍ2

    중앙일보

    1990.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