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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빡센’ 훈련으로 도전정신과 희망을 심는다
오지에서 축구로 사랑을 실천하는 축구 감독들. 왼쪽부터 임흥세·김신환·강성민씨. 그들이 들고 있는 것은 야자수공과 헝겊을 대 기운 낡은 공이다. 신인섭 기자 임흥세(54)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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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대표 논객 매달 ‘맞짱 토론’
‘상생과 소통을 위한 보수-진보 토론회’는 극단적 이념 갈등을 사사건건 반복해선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연말까지 매달 보수-진보 대표 논객의 ‘맞짱 토론’이 릴레이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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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②
보수-진보 릴레이 토론의 첫 주제는 한국사회 이념 논쟁의 문제점에 대한 것이었다. 보수 성향 박효종 서울대 교수와 진보 성향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왔다. 두 사람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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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명훈, 동부의 세 번째 ‘김주성’
동부에 또 한 명의 ‘리틀 김주성’이 나타났다. 새내기 센터 김명훈(25·2m)이다. 동부에는 원래 두 명의 김주성이 있었다. 김주성과 ‘리틀 김주성’이라 불리는 윤호영(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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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키 작아진 KCC 기까지 확 죽어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뀐다. 프로농구 4강 팀의 경쟁이 뜨겁다. KT는 9일 부산 홈 경기에서 SK를 86-71로 이기고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공동 2위였던 KCC는 동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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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에이스의 빈자리 보이지 않는 모비스·KT 너무 커 보이는 KCC
프로농구 3강 팀의 희비가 ‘빈 자리 활용법’에서 갈리고 있다. 선두 모비스(32승12패)는 발목을 다친 함지훈(26·1m98㎝)이 통증을 참고 투혼을 보이자 동료들도 “더 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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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신인 선발 … 애타는 감독들
올해는 누가 ‘뽑기의 제왕’이 될까. 프로농구 신인 및 귀화혼혈 선수 드래프트가 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신인 드래프트 1~4순위는 전 시즌 하위 4개팀이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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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김주성 23점 동부, 전자랜드 눌러 外
◆김주성 23점 동부, 전자랜드 눌러 프로농구 동부가 12월 31일 인천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서 70-65로 이겼다. 19승13패가 된 동부는 3위 KCC에 2경기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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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대학생 김종규, 김주성 넘는다
키 2m7cm로 차세대 최고 포워드로 기대를 모으는 김종규가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한 뒤 덩크슛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룡 기자] 김주성을 능가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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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쏟아진 실책, 스타일 구긴 삼성
표명일이 삼성 선수들 틈에서 노룩패스를 하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개막 전까지만 해도 우승 후보로 꼽혔던 삼성은 왜 중위권에서 헤매고 있을까. 답은 턴오버에 있는 것 같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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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이라면 저‘괴물’을 막아낼까 … KT로 간 킹콩센터 딕슨
154㎏의 거구인 나이젤 딕슨이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딕슨의 허벅지(31인치)는 앞에 있는 치어리더의 허리보다 훨씬 두껍다. 딕슨의 허리는 47인치다. [뉴시스] 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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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일건업 外
◆㈜신일건업은 전 국민은행 본부장 지광원(54 )씨를 사장에 임명했다. 신임 지 사장은 국민은행 본점 검사본부장과 강동 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GS건설 ▶부사장 김시민 ▶전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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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또 이상민이냐, 아니냐
2009~2010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화두는 또 이상민(37·삼성)이다. ‘영원한 오빠’ 이상민은 2001~2002시즌부터 8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프로농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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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4㎝ 중학생 … 농구판에 ‘물건’ 떴다
휘문중 3학년인 이종현은 2m4㎝의 장신이지만 거구답지 않게 균형 잡힌 체형이다. 게다가 팔까지 길어 한국 농구 사상 최고의 하드웨어를 지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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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m 큰 하승진 면전에서 덩크 꽂은 이승준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다”
그저 점수로만 상대를 누르는 게 아니다. 면전에서 직접 찍어누른다. 더 짜릿할 수밖에 없다. 농구의 재미를 더하는 장면이 있다. 상대의 슛을 배구 스파이크 하듯 쳐내는 블록,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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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번엔 전창진 ‘창’ 위에 강동희 ‘방패’
전창진(46) KT 감독이 이번에는 강동희(43) 동부 감독에게 졌다. 전 감독은 “동부가 우리 약점을 제대로 파고들었다”며 쓴 입맛을 다셨다. 13일 원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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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농구판 키워드는 포워드
잘나가는 팀에는 수준급 포워드가 있다. 2009~2010 프로농구의 새 판도다. 과거 가드가 쥐락펴락했던 팀 성적이 이제 포워드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단독 1위 KT에는 득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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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부진 중심에 센터 서장훈이 있다
프로농구 전자랜드의 박종천 감독은 시즌 전 “올해 서장훈의 활약을 지켜 봐달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팀 주축 선수인 서장훈은 잘하고 있다. 11경기에서 평균 20.4득점(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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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쌍끌이 레더·김동욱 47득점 합작
김동욱삼성이 23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를 87-83으로 꺾었다. 21일 오리온스에 일격을 당했던 삼성은 난적 전자랜드를 잡고 강력한 우승 후보의 전열을 다시 정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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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농구 일본 대파
한국이 6일 중국 톈진에서 개막한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일본을 95-74로 대파했다. 하승진(왼쪽에서 둘째)과 오세근이 일본 센터들과 리바운드 볼을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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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중국 왕즈즈, 이란 하다디 최고 센터 싸움
하승진(KCC·2m22cm·사진)은 6일 중국 톈진에서 개막하는 농구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최고봉이다. 중국 선수 중엔 2m36cm로 세계에서 셋째로 키가 큰 ‘인간산맥’ 쑨밍밍(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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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1억5000만원으로 내 가게 내고 싶습니다
최희승씨(右)는 올해 말 창업이 목표다. 자문단은 자전거 판매, 피부관리점 등의 업종을 추천했다. 최씨가 서울 잠원동 ‘행복한 자전거’의 이병익 사장으로부터 자전거 창업에 대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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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한국 농구에 만리장성이 떨고 있다”
15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는 허재 감독. [연합뉴스] 일단 탐색전에선 이겼다. 한국 남자농구가 지난 11일 동아시아 대회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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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새 얼굴 한국농구 전승 우승
한국의 김민수(左)가 키 2m5cm의 일본 센터 다케우치 조지를 앞에 두고 호쾌한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나고야=연합뉴스] 우여곡절 끝에 불안하게 출발했던 ‘허재 호(號)’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