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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대표팀 "공격은 합격, 수비는 보완"
"공격라인은 아주 좋다. 하지만 수비는 보완해야 한다." 캐나다 월드컵(6월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여자축구대표팀의 숙제가 명확해졌다. 한국(FIFA랭킹 17위)은 올해 첫 국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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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4] 세워라, 용의 발톱
10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평가전은 브라질 월드컵 최종 리허설이다. 키 플레이어는 기성용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티븐 제라드처럼 중원 사령관으로 공수를 조율하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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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빚, 이청용이 갚았다
이청용(왼쪽)이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 평가전에서 후반 42분 스위스 수비수 지글러와 경합을 이겨내고 헤딩골을 터트리고 있다. 이청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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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첼시다 … 호거슨의 ‘철퇴’ 매직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이 1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알아흘리를 3-0으로 꺾고 우승한 뒤 선수단으로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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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댄 최강희의 공격실험
곽태휘(31·오른쪽)가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44분에 동점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2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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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보경, 우 근호 … 주영 공백 채웠다
김보경(左), 이근호(右)병역 연기 논란으로 국가대표팀에서 탈락한 박주영(27·아스널)의 공백은 없었다. 좌우 날개로 나선 이근호(27·울산)와 김보경(23·세레소 오사카)이 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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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일전] 90분 내내 생각났던 박·지·성
에이스 박지성(29·맨유)이 빠진 한국이 안방에서 일본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일본과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승리의 골은 결국 터져 나오지 않았다. 조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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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35분의 축구선수처럼…
‘2010 남아공 월드컵’이 한창이다. 축구에서 강팀으로 분류할만한 기준은 ‘현란한 기술’과 ‘탁월한 유연성’ ‘폭발적인 스피드’ ‘지칠 줄 모르는 체력’ ‘다양한 전략·전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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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11시 우루과이와 단판 … 오른쪽 옆구리에 해법 있다
“우루과이는 공·수가 안정된 팀이다. 그러나 못 넘을 이유는 없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16강 상대 우루과이에 자신감을 보였다. 허 감독은 “우루과이는 수비가 두텁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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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격 나서면… "우루과이 못 넘을 산 아니다"
"우루과이는 공·수가 안정된 팀이다. 그러나 못 넘을 이유는 없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16강 상대 우루과이에 자신감을 보였다. 허 감독은 "우루과이는 수비가 두텁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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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허정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원정 16강이라는 게 목표였기에 상당히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월드컵 무대에 나와서 제 기량을 펼치고 주눅이 들지 않은 덕분이다. 굉장히 유쾌하다" 허정무(55)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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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첫 원정 16강 진출 쾌거
한국 축구가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약속의 땅' 더반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태극전사들이 불면을 밤을 보낸 전 국민의 뜨거운 응원 속에 마침내 월드컵 출전 사상 처음으로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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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전, 장신 수비수의 무릎 아래를 뚫어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안정환(왼쪽에서 두번째)이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헤딩슛하고 있다. 그러나 공은 안정환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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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팀 급소는 세트피스
‘세트피스 위기를 넘겨라’. 허정무팀 출범 후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숙제다. 축구 대표팀은 2일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시청과의 연습 경기(5-2 승리)에서도 같은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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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세대교체 일단 합격점
한국 남자배구가 월드리그 국제대회 개막 2연전에서 세대교체의 성공을 예고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 18위) 대표팀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조 조별 리그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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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임창용, 1이닝 무실점 시즌 2세이브 外
◆임창용, 1이닝 무실점 시즌 2세이브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임창용이 9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 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 10-7로 앞선 9회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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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오랜만에 함성 … 이근호 2골 킬러 본능 폭발
대한민국 축구가 모처럼 크게 웃었다. ‘축구장에 물 채워라’는 비아냥을 듣던 그라운드는 뜨거운 함성과 흥겨운 파도타기 응원으로 채워졌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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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팀, 재역전극 … 공한증은 계속된다
3-2 전반 42분 선제골을 성공시킨 박주영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며 달려가고 있다. 이날 3-2로 승리한 한국은 1978년 이후 30년째 중국에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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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조직력 … 허정무팀 쓴맛
조원희가 칠레 진 뷰세저와 공중 볼을 다투고 있다. 한국은 경기 감각이 무딘 듯 시종 힘든 경기를 했다. [서울=뉴시스] 나중에는 창대하게 될지 모르겠으나 허정무팀의 시작은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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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무승부는 재미없다"
# 브라질, "세트플레이로 넣자"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를 하루 앞둔 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클로드 로비야르 스포츠센터. 넬손 호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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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그리고 더 큰 우승을 향하여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삼성화재 선수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대전=연합뉴스]묘한 인연이다. 올스타전도 같은 날(3월 1일) 해서 경쟁을 하더니, 정규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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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싸움 '점수 덜 먹고 더 뽑아라'
격렬한 플레이 뒤 웃음 한 토막. GS칼텍스 안드레이아가 상대팀 공격을 받으려다 실패한 뒤 아쉬움의 미소를 짓고 있다. [뉴시스]현대캐피탈-한국전력의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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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과 평가전이 고작"…
"고작해야 남자 중학교 학생들과 평가전을 하다보니 정확히 우리 팀의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도 힘들었다" 북한전 패배로 2006 AFC 여자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실패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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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첸코 날선 발끝 센데로스 빠진 '0점 빙벽' 뚫나
◆관전포인트=공격력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다소 앞선다는 평가다. '득점기계' 첸코가 살아나면서 보로닌의 돌파와 레브로프의 발끝에서 시작되는 세트 플레이가 위력을 되찾고 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