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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아산선거구 누가 뛰나
충남도의원 아산선거구에서는 3명의 도의원을 뽑는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를 포함, 15명의 예상후보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자유선진당이 9명,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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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천안선거구 누가 뛰나
6·2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원 천안 선거구는 기존 4곳에서 7곳으로 늘었다. 각 선거구마다 1명씩을 선출, 도의원 수도 3명이 증가했다. 3곳의 선거구가 새로 생기면서 ‘도의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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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초유의 릴레이 의총, 미흡하지만 의미는 있었다
닷새째 계속된 한나라당의 세종시 의원총회가 어제로 일단 막(幕)을 내렸다. 예상됐던 터지만 부족함, 아쉬움이 적잖았다. 당내 친이(親李)계는 수정안을, 친박(親朴)계는 원안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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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군보다 센 국회·법원
국방부가 소송에 시달린 지는 꽤 됐다. 산하기관까지 합하면 최근 3년간 약 3000건의 소송을 당했다고 한다. 하루 평균 3건꼴, 그야말로 하루 세 끼 밥 먹듯이다. 손해배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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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졸속 추진 땐 마·창·진 통합도 반대” 압박
경기도 하남시의회는 22일 성남·하남·광주 통합시 명칭으로 ‘한성(漢城)시’를 선택했다. 이날 하남시의원 5명은 통합시 명칭에 한성이 가장 적합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이를 통합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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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무성 대안을 ‘해결 토론’의 시발로 삼길
한나라당 내 친박근혜계의 4선 중진인 김무성(부산 남구을) 의원이 ‘수정안+7개 독립기관 이전’이라는 세종시 대안(代案)을 내놓았다. 친이·친박 간 세종시 갈등이 극한대결로 치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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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종시와 국민투표의 잘못된 만남
세종시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최근에는 ‘국민투표’까지 거론되고 있다. 바로 정치가 법이 되는 순간이다. 국민투표에 관해 헌법이 규정하고 있으므로, 정확히 말하면 세종시 문제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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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국의 세종시, 미국의 건강보험
“상대방을 악마로 만들면 이 사회에 진전은 없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 건강보험 개혁을 둘러싼 극심한 대립을 빗대 한 말이다. 내용과 배경은 크게 다르지만 한국의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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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의원 10명 세종시 발전방안 토론회
1일 오후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 도서관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왼쪽에서 둘째)가 정의화 최고위원(왼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형수 기자]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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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외치고 있지만 … 2월 국회 ‘5대 뇌관’ 주의보
2월 국회가 1일 열린다. 회기는 30일간이다.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31일 기자간담회에서 “2월 국회는 일자리·민생 국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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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 설치법안’ 2월 국회 새 뇌관
2월 국회 현안으론 세종시 문제만 있는 게 아니다. 성남·하남·광주와 마산·창원·진해의 통합을 마무리하는 ‘통합시 설치법안’(지방자치단체 통합·지원 특례법안)도 여야 갈등의 뇌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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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안테나] 강태봉·김준배 의원 선진당 입당 外
◆강태봉·김준배 의원 선진당 입당 강태봉(63·사진 위) 충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강 의장은 입당식에서 “자유선진당이 원칙과 신뢰의 정치로 신망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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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세종시 여론몰이 중단하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의 중앙시장 상인 200여명이 16일 세종시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정부가 세종시(행정도시) 수정 여론몰이에 총력전을 펼치자 충청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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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MB·정운찬 ‘여론전’ 돌입
청와대는 이번 주 내에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특별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11일 정부의 신안(新案)이 발표된 만큼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세종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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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친박 “타협 실종 바보 같은 안”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신안을 발표한 11일 오전 10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렀다. 신안 발표가 끝난 뒤에도 별도의 오·만찬 약속 없이 하루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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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정부처 이전 옳았지만, 국회 통과 위해 타협했다”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독일 방문단이 본 시민연합 사무실에서 베를린-본 수도 분할 사례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제공] 관련기사 “중이온 가속기, 암 정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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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베를린, 본 그리고 세종시
세계에서 유일하게 행정부가 두 곳에 분산돼 있는 나라가 독일이다. 독일은 연방의회와 대통령·총리, 그리고 9개 행정부처는 수도 베를린에 소재하지만 6개 부처는 서독의 임시수도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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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10년에 놓치면 안 될 것- 정치개혁
2010년을 맞아 선진화라는 국가 목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국가를 업그레이드시켜 세계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원래 정치는 이런 행진에 중심적인 추동력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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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몸싸움과 점거 농성만은 보지 않기를
올해도 TV 앞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해돋이를 보러 떠나지는 못했지만 광화문이라도 나가자는 제안은 교통 복잡하고 춥다는 아내의 반대에 막혔다. 대신 다과를 펼쳐놓고 각 방송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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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MB 리더십’으로 교육문제 풀어보자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교육 문제와 관련해 사실 불만이 많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였습니다.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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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경력 쌓기’ … 여의도 진출 통로 바뀐다
과거 한국 정치에서 대권 주자의 반열에 오르려면 주요 정당의 대표나 총리가 되는 게 기본코스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서울시장·경기지사 등 광역단체장을 빼놓고 차기 구도를 얘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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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후반기 국정운영 분수령
‘10(민자당, 당시 여당)대 123(민주당, 당시 야당)’→‘96(한나라당·야당)대 0(열린우리당+민주당)’. 1995년 6월에 치러진 첫 지방선거와 2006년 5월 4차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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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건강한 국민, 병든 정치
‘독재에 대한 향수’라는 위험한 유행병에 우리 사회가 감염되지 않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그동안 지구촌 곳곳에서는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회가 혼란스러워지는 힘든 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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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과 총리 충청 방문, 소통 정치의 출발이다
현 정권이 충청도민에게 세종시 수정(修正)의 불가피성과 대안(代案)의 효용성을 호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운찬 총리는 취임 후 네 차례 충청 지역을 방문했다.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