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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하나 없이 문여는 ‘세종시 첫마을’
26일 입주하는 충남 연기군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단지. 입주 닷새를 앞두고 있지만 교통과 편의시설이 마무리되지 않아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연기=프리랜서 김성태]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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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인데 청원군 국회의원 뽑아라?
“현행 선거구대로라면 국회의원은 청원군민 자격으로, 시장과 교육감은 세종시민 자격으로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 우리에게 단독 선거구를 보장하라.” 22일 오후 충북 청원군 부용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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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자율고 100개 설립계획 포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현 정부 임기 내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100곳을 설립하겠다던 계획을 포기했다. 2007년 대선 때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 공약에서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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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교육계 화합, 속으론 날선 공방전
10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교육계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변재일 국회 교과위원장, 진동섭 청와대 교육과학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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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부동산 시세 세종시법 통과 뒤 “꿈틀”
충남 연기군 남면 세종시 한복판에 있는 밀마루 전망대에서 바라 본 첫마을 아파트 등 세종시 공사 현장 야경 모습. [김성태 프리랜서] 27일 오후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S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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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다수 앞세워 사사건건 발목” … 오세훈 ‘시의회와 협의 중단’ 반격
2일 오후 진행된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 오세훈 시장이 불참해 시장 자리가 비어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가 시의회와의 시정 협의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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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Sejong will turn over in his grave. 지하의 세종대왕께서 화가 나서 돌아누우시겠다.
“펜티 실패하면 물러나겠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어느 한국어 신문의 기사 제목이다. 얼른 보면 “미인계를 쓰다 실패하면 포기하겠다”는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워싱턴 DC의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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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 검증? 단체장 길들이기? … 지방권력 충돌 2라운드
지방자치단체들이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해 내세우는 명분은 공직자 자질검증이다. 자치단체 산하 기관장들과 정무직 공직자들이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는데도 단체장이 검증을 하지 않고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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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MB맨’ 교육·문화·노동 최전선에 나섰다
자율고·교원평가 … 현 정부 교육정책 설계자 이주호 교과부 장관 후보자 8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주호 교과부1차관, 기자간담회 도중 축하전화를 받고 있는 문화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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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배를 띄우기도 때론 배를 뒤집기도 … 민심의 바다는 반드시 ‘오만’을 심판한다
“민심은 바다와 같아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뒤집을 수도 있다.” 지금껏 많은 정치인이 금언으로 삼는 말이다. 근래에도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물론이고 오세훈 서울시장,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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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최장집 “마르크스 이론 치명적 결함은 정치의 역할이 없다는 것이죠”
진보학계의 거장 최장집(67) 고려대 명예교수. 대학 교수직을 정년퇴임한 그가 요즘 새롭게‘열공 모드’에 들어갔다.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점심 시간도 잊은 채 독서 삼매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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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첫날부터 권력 충돌
민선 5기(2010~2014) 지방자치가 첫날부터 전투태세다. 단체장과 의회, 교육감들이 1일 취임하자마자 여야 혹은 보수와 진보 간 대립 각을 세우고 있어서다. 6·2 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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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2기 첫 인사, 의회서 제동 걸어
김문수 경기지사(左), 송영길 인천시장(右)여소야대 지방자치는 갈등과 대립으로 시작됐다. 신임 단체장은 구 단체장 사업을 뒤엎고 의회는 단체장을 견제하는 형국이다. 교육감도 진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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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세종시 본회의 부결 땐 책임지라면 지겠다”
정운찬 총리가 27일 세종시 수정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와 관련, “(법안 부결 시) 책임을 지라고 하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서울 잠실의 남포교회에서 부인 최선주 여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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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후 정치를 말한다 ③ 당무 복귀하는 이회창 선진당 대표
“보수층이 두꺼워진 걸로 착각했습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여러 차례 이런 말을 하면서 “정치 주도 세력을 다시 좌파정권으로 넘겨주지 않으려면 우리가 정말 정신 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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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우연히 맞힌 게 아니라 15년 노력의 결실”
김인규 KBS 사장은 “그동안 선거방송이 편파 시비에 시달렸는데도 백서 한 번 낸 적이 없다”며 “KBS는 이번 지방선거 전 과정을 있는 그대로 담은 백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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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낮은 자세, 열린 보수여야 산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서 일종의 전율을 느꼈습니다. 2002년 대선의 판박이입니다. 이대로 가다간 다음 선거에서 보수 여당이 정권을 내놓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그저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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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지방공동정부 인수위 구성 착수
휴일인 5일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송도국제병원 건립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안상수(한나라당) 인천시장이 추진해온 존스홉킨스 병원의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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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기초단체장 전담 대화 부서 만들 것”
“시스템으로 대응하겠다.” 지방권력을 거머쥔 야권에 대한 김문수 경기지사 당선자의 발상이다. 그는 “지방의회는 국회와 똑같아 단체장이 통제할 수단이 없다”며 “정무부지사 밑에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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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앙-지방의 새로운 발전적 협력모형 필요하다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약진하면서 중앙정부와의 관계 설정이 과제로 떠올랐다.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은 세종시 수정안 폐기를, 야권 시·도지사들은 4대 강 사업 재검토를 요구할 것이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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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방’이 실종된 지방선거
6월 2일은 유난히 긴 하루였다. 밤새 펼쳐진 초박빙의 승부는 여느 액션 드라마보다도 흥미진진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은 월드컵 경기를 능가했다. 모든 면에서 예상을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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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민주당 ‘MB정책 폐기’ 대공세
무소속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주 작은 비석’ 앞에 무릎을 꿇고 참배하고 있다. [김해=뉴시스] 지방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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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일격 당한 MB식 무소통 정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외국 순방을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기자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 “외국에 나오면 돌아가고 싶지 않다.” 국내 정치 갈등에 머리가 아프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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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세진 야당 … 4대강·세종시 수정안 ‘암초’ 만났다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이 이겼다기보다는 한나라당과 정부가 졌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이 뚜렷한 정책 대안을 내놓지 않았지만 ‘독주견제론’이 유권자들에게 크게 먹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