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을위한 국악·무용 제전|인간문화재등 출연 10∼25일 국립극장서
청소년들에게 전통국악과 무용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신춘 청소년공연예술제」가 10일부터 25일까지 (매일 하오3시) 국립극장 대·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립극장이 방학과 입학등 학습
-
윤미성(서울 미림여고 2년)
동·서양의 교류가 시작된 이래 서양은 합리적, 과학적이고 동양은 감정적, ㈎내재적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전체척인 문화의 윤곽을 볼 때 이치에 닿는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서구
-
〈문화단신〉전통물려주기 대회
한국 여성 예림회(회장 이정숙)는 오는 4일 상오10시30분 평창동 올림피아호텔에서 전통물려주기 대회를 갖는다. 내용은 최남형씨의 세시풍속 강좌, 그리고 시조놀이 경연대회와 윷대회
-
민속연구회
한국의 민속을 연구·보급하려는 주부들의 모임이 활발하다. 84년 3월에 결성된「민속연구회」는 활동2년째를 맞은 지금 회원이 1백10여명으로 늘어났다. 경희대 민속학연구소 (소장 김
-
되살아난 "설"
설은 명절의 명절, 명절의 으뜸이다. 그 방면 연구가들이 잡은 통계에 따르면 1년 열 두달에 걸쳐 고루 퍼져있는 갖가지 세시풍속이며 명절놀이의 절반 이상이 설에 집중되어 있다. 폭
-
이문구-「터줏대감 농민대접」갈수록 소홀하다
해가 바뀐지도 한달 가까이 되었다. 해를 더하는 것은 나이를 더하는 것이요, 나이를 더한다는 것은 삶의 나머지에서 한 해를 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 해를 더 늘리는 일인 것이다
-
「세시풍속」연구문헌이 나왔다|임동권 교수 묻혀가는 관습·민속 등 책으로 엮어
우리의 전통적인 세시풍속이 차차 사라져가고 있다. 세시풍속은 일상생활에 있어 특성한 시기와 계절에 맞추어 관습적으로 풀이되어온 민속을 뜻한다. 우리의 세시풍속은 오랫동안 우리민족
-
자장면 새참에 도급모심기
바둑판 모양으로 정리된 66㏊ 널따란 들판. 싱그런 6월의 아침햇살이 물잡힌 논배미마다 가득 가득히 괴어간다. 경남 울산시교외 송정들-. 상오6시 송정 시외버스 정류장에 경주행 시
-
단오절 맞아 황해도 범몰이 재현|국립극장과 황해도민회, 고증거쳐
○…83년부터 절기별 세시풍속을 오늘의 생활공간속에 재현시켜온 국립극장은 4일 단오절(음력 5월5일)을 맞아 황해도 범몰이를 하오7시 국립극장 놀이마당에서 펼친다. 5월 단오날은
-
"사전만 보고도 악곡 쉽게 이해"|장사훈 교수『국악대사전』펴내
『이제 국악문헌자료집성만 3권의 책으로 내면 학문적인 일은 마무리되는 셈이지요. 이번에 나온 국악대사전은 일반 대중에게 주는 것, 앞으로 낼 자료집은 후학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
다례
설은 한국인의 가장 큰 명절이다. 그 명절은 지금 양력이 표준이 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구정을 쇠는 국민은 거의 75%에 이르고 있다.
-
서울살지만 서울을 모른다
내가 살아온 나이의 반이상을 서울에서 살고, 아이들을 다 서울에서 낳고 이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서울 생활만 하다가 보니까 주소지가 아니라 본적지로 서울을 생각하게
-
공동체 유대 다지는『놀이』가 없다|잃어버린 우리의 민속 되찾아야 할 때
아주 옛날 사람들의 신나는 삶의 바탕에는 공동체에 뿌리를 내린 「놀이」가 있었다. 철 따라 흥겨운 세시풍속으로 때마다 돌아오는 명절도 외롭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놀이다운
-
가정의례의 모든 것 안내
○…김광언씨(인하대 교수), 이광규씨(서울대교수), 이현희씨(계신여대교수), 하효길씨(국립 민속박물관장)등 4명이 편집위원이 되어 만든 『가정의례대백과』가 출판되었다. 이책은 가정
-
"내고장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한국청소년연맹」서 향토문화 찾기 운동|여름방학중 전죽 초·중·고교생 상대로 실시
한국적 전통의 자각과 신원확인의 요청이 높아감에 따라 향토문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의 길을 터주고 그들 스스로 문화의
-
한가위
추석의 상징은 신도주와 오려송편이다. 햅쌀로 빚는 풍미있는 계절음식이다. 추석은 가배(가배)라고도 한다. 그 글자에서도 넉넉히 좋은 명절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한가위라고도 한다.
-
고대민족문화연구소편찬「한국민속대관」|학술부문 대상
학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대민족문화연구소의 업적은 한마디로 『우리역사를 관류하는 전통을 탐구하고 민족의 혈맥인 문화유산을 정리·연구하여 체계화함으로써 민족문화의 부흥과 민족적
-
올부터 『서울예술제』 개최
서울특별시는 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부터 해마다『서울예술제』를 개최키로했다. 『서울예술제』 는 우리 고유의 인경과 풍물, 민속세시등의 문화를 공연하여 우리문화를
-
「한국민속대관」 펴내-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한국인의 의·식·주와 사고속에 뿌리박아서 한국인의 생활의 기저를 이루는 민속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한 『한국민속대관』 (전6면)이 고려대민족문학연구소 (소장 홍일직)에의해 완간되었
-
한국민속대관 출간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에서 『한국민속대관』(전6권)을 내놓았다. ▲사회구조·관혼상제 ▲일상생활·의식주 ▲민간신앙·종교 ▲세시풍속·전승놀이 ▲민속예술·생업기능 ▲구비전승·기타 등으로
-
제철상품 견과
○‥‥8일은 1년중 달이 가장 밝다는 대보름날. 신라시대부터 전해오는 세시풍속으로 달맞이(영월)·부럼깨기(??과)·귀밝이 술 마시기(이명주)·오곡밥·복참먹기·쥐불놓기·돌싸움(석전)
-
"이번이 두 번째… 수양의 기회로 삼겠다"
『하와이대 가는 것, 그것 대단한 일 아닙니다. 큰 일 하러가는 것 아니고 물론 뉴스도 될 수 없어요.』 패씨는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도 한사코 그 얘기는 간단히 마무리짓자고 다짐했
-
망년회
사방에서 망년회가 한참이다. 묵은 한해를 보내고 새해의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자는 고상한 뜻을 가진 것이 망년회지만 친한 이들끼리 모이다보면 반드시 그렇게만은 안된다. 한국적 망년회
-
연세대 방언 민속 연구반
『제석삼불 여시는 길에 은하수로 다리 놋소 바람과 구름 간대 안개순풍에 나리시오….』 녹음「테이프」에 담아온 굿판 노래 가락을 옮겨 적기에 여념이 없고 또 한쪽에선 올 겨울 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