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 “좌파 정책이라도 국민에 이익 되면 배워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정보공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뒤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담고 있다. 원주=오종택 기자
-
이 대통령 “좌파 정책이라도 국민에 이익 되면 배워야”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정보공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뒤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담고 있다. 원주=오종택 기자 이 대통령의 중도강화론은 지난달 22일
-
“분쟁에서 지혜로운 협상으로 가는 길”
“인간의 삶에서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가장 근원적인 원인은 협상에서 비롯된다. 이는 곧 성공의 열쇠이며, 우리가 현재 위치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 또한 협상에서의 균형을 잃었기 때
-
‘통합과 관용’으로 미국 분열 막아 … 위기 극복 리더십의 상징
에이브러햄 링컨은 간결하면서도 복합적이다. 그는 위기 극복 리더십의 상징이다. 갈라진 미국을 재통합시켰다. 그는 ‘위대한 해방자’다. 노예제 폐지로 얻은 별칭이다. 그는 초인(超
-
링컨, 신념으로 전쟁 이끌고 관용으로 치유했다
관련기사 다윈, 반대자와 논쟁하기보다 현장에서 증거 찾았다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의 삶은 파란만장하다. 신화의 뒤쪽 링컨의 초상(肖像)은 복합적이다. 좌절과 성취,
-
벽돌폰 보여주면 ‘와, 신기하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정선희 "납치? 세상이 다 안다, 어떻게…" 일축
“세상이 나를 자꾸만 괴물로 만들고 있다. 내가 쌓아놓은 그 모든 것을 물거품이 아니라 마이너스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 개그맨 정선희가 자신을 둘러싼 괴소문에 대해 입을 열고 불
-
세계적 철학자 7명 릴레이 인터뷰 ⑧·끝 김재권 미 브라운대 석좌교수
대담 = 김기현 서울대 교수 철학자 김재권(74·미 브라운대 석좌교수)씨는 현대 심리철학계의 거장이다. 서울대 불문과에 재학 중이던 1950년대 중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그는
-
김대업의 '울분'… “盧측근들 전횡 폭로할 것” 이메일 격문
지난해 말 단행된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2002년 대선 병풍 파동의 주역’인 김대업 씨가 노 대통령과 그 측근들에게 배신감을 토로하는 장문의 이메일을
-
[행복한책읽기Review] ‘용기·관용 리더십’이 세상 구했다
사실 카이사르의 리더십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통해 충분히 부각된 바 있다. 시오노의 카이사르에 대한 편애는 유별나다. 로마 지도자 30여 명의 자질을 ▶ 지적 능
-
花鬪 팔도는 고도리공화국
조선시대 도박판을 그린 풍속화인 김양기의 39투전도39 화투짝이 잘 달라붙는 것으로야 오래도록 미제 군용담요가 최고였다. 가솔들은 저마다 제 분수를 알아 역할을 나누었다. 큰아버
-
할리우드 악녀들에 물드는 10대
여섯 살짜리 딸이 여배우 린지 로핸을 사랑한다. 그녀를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머리 모양은 물론 주근깨까지. 딸아이는 린지가 출연한 영화 '페어런트 트랩(The Pa
-
세상을 바꾼 아이팟의 힘
2001년 10월 아이팟이 출시됐다. 익숙한 아날로그 방식에서 예측불능의 디지털 미래로 가는 세계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약속했다. 그러나 누구도 아이팟이 젊은 세대의 문화를 대표
-
[이코노미스트] ‘老티즌’의 인터넷 24시…“밤낮이 없다”
바야흐로 인터넷 시대다. 인터넷은 지금 한국에서 제3의 매체에서 실질적으로는 신문 방송을 압도하는 제1주류 매체가 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1192만 명(2005년 11
-
[이상희 색 다른세상] 색에 속은 나폴레옹
인간의 시각에 관해 재미있는 실험이 있다. 눈을 가린 뒤 사과와 감자를 먹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상당수가 사과와 감자를 구분하지 못한다. 인간의 여러 감각 중 시각이 얼마나 중
-
[세상을 바꾼 인터넷 10년 ④] '블로그 미디어'
"두 시간 전에 우리는 우르릉대며 머리 위를 지나가는 비행기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소리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가공스러운 것이다. '두렵다'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200
-
[한국, 어디로 가야 하나] 4. 동북아 새 지도를 그리자 (下)
▶이어령=통일된 한반도는 중국(대륙)편일까, 일본(해양)편일까. 이따금 사석에서 허물없는 일본 사람이나 중국 사람에게서 듣게 되는 질문이다. 단순한 궁금증으로 돌릴 수도 있지만 한
-
[나의 우유전쟁] 19. 진짜우유를
1981년 나는 일본 낙농업계를 돌아보러 갔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 후 20~30년 동안 일본은 이른바 '기아시대'에서 탈출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70년대 들어
-
'한니발' 주말 흥행 완전 독식!
지금 '한니발'의 열풍이 미국 전역을 휩쓸고 있다. 전작 91년 2월 '양들의 침묵'이 개봉된 후 정확히 10년만에 3,230개 극장에서 일제히 공개된 속편 '한니발'은 2월 9일
-
[새로운세기를찾아서]27.폴린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들어갈 때보다 나오는 발걸음이 더 무거웠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이 비극의 현장을 돌아보는 모든 방문자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침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분노와 경악이
-
새해엔 밝은 정치로 법질서 회복됐으면…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세모를 알린다. 뒤돌아보면 1990년도는 지구촌의 역사와 질서를 바꾼 격동의 한해였고 우리의 대통령이 역사상 처음으로 소련을 공식방문,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역사
-
파문부른 「권력과 폭력배」관계를 파헤친다(심층취재)
◎심증이 현실로… 「권폭 유착」 충격/조직폭력/“소탕” 비웃듯 끝없는 세 확대/전국 규모로는 10개파 설쳐/5백여 조직원… 두목은 “지역유지” 대전지역 폭력배와 판·검사,국회의원
-
카터 회고록『신의를 지키며』
「지미·카터」전 미국대통령의 회고록『신의를 지키며』가 오늘부터 본지에 독점연재 됩니다. 77년1월부터 81년1월까지 백악관의 주인이었던「카터」대통령의 재임4년간은 국제적으로 커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