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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종시에서 쏟아지는 3류 정책…이제 바꿔야 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돼 정부 주요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한 지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이에 따른 부작용은 애초부터 충분히 예상됐지만 갈수록 그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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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상이냐, 세금감면 축소냐…20대 국회 첫 쟁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오른쪽)이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변 의장은 전날 “이명박 정부 때 내린 법인세율을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왼쪽은 우상호 더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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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출신 20대 국회의원 6인의 경제 성향·정책 들어보니] “조선·해운업 실업대책 세우고 산업은행 대대적 문책해야”
5월 30일 20대 국회가 문을 연다. 총선에서 경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경제·기업 관련 전문가가 이번 국회에 많이 당선됐다. 특히 회계사 출신 의원이 6명으로 크게 늘어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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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비과세 만능 통장 내년 3월 첫선
‘비과세’ 만능통장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내년 3월부터 들 수 있다. 업무용 차량을 개인적으로 썼다면 앞으로 소득세를 따로 내야 한다. 일할 때 사용했더라도 운행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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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10가지 시사 키워드로 돌아보는 2015년
1. 게임 체인저 Game Changer 2010년 아이패드를 발표하는 스티브 잡스 [사진=AP=뉴시스]“플랫폼 기업들은 경제적 게임 체인저로 발전하고 있다.”“시리아 투입 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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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10가지 시사 키워드로 돌아보는 2015년
1. 게임 체인저 Game Changer 2010년 아이패드를 발표하는 스티브 잡스 [사진=AP=뉴시스]“플랫폼 기업들은 경제적 게임 체인저로 발전하고 있다.”“시리아 투입 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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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된 ‘학교 옆 호텔’ 규제, 전국 27곳 8000억 경제효과
관광진흥법 개정안 통과서울에만 5000개 객실 늘고1만6500명 고용창출 기대A사는 서울 중구 흥인동에 2192㎡ 규모의 12층짜리 호텔을 지으려다 지난 9월 중부교육청으로부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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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국내 진출 해외법인 절반은 법인세 한 푼도 안 내
“이 세상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확실한 것은 죽음과 세금뿐이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이다. 죽음과 세금을 피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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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서 돈 번 자료, 모기업 있는 나라 제출
다국적기업은 앞으로 개별 국가에서 벌어들인 소득과 납부한 세금 자료를 모(母)회사 국가의 과세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각국 과세당국은 이 자료를 다른 나라와 교환하는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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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낡은 통계로 “고액 기부 늘었다”는 기재부
정종문정치국제부문 기자“오늘 이 자리에서 합의하면 그냥 결정될 것 같은데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부금 활성화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 간담회’. 나경원 국회 외교통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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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세금폭탄, 기부자 42% 줄었다
40대 중반 회사원 김모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년째 해오던 기부를 올해는 하지 않았다. 올 초 연말정산을 통해 기부금 공제가 확 줄어들었다는 걸 실감하면서다. 14일 사회복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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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혜택 깎이자 홀트 기부금 1년 새 12% 줄었다
기부 문화의 위축을 체감하는 곳은 기부를 받아야 하는 사회·복지단체다. 가뜩이나 경기가 침체된 데다 정부가 기부금에 대한 세금 혜택마저 줄이자 이런 단체엔 비상이 걸렸다. 기부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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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기부 돌아오게 세액공제 25% → 38%로 올려야
지난 30년간 해마다 적게는 1000만원, 많게는 3억원까지 비정부기구(NGO)같은 사회단체에 기부해 와 보험업계의 기부왕으로 불리는 재무설계사 배모(50)씨. 그는 지난해부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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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에 채권형펀드·ELS 담으면 절세 효과
최근 발표된 세법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도입이다. ISA는 한 계좌에서 예적금·펀드·파생결합증권(ELS)을 모두 운용하도록 한 뒤 종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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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방치된 건물, 공사 재개 땐 취득·재산세 경감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세 감면 혜택을 신설하거나 기존 혜택을 연장한다. 감면 대상을 줄여 지방 재정난을 해소하겠다던 방침을 바꾼 것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20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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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박 원내대표 당선을 소통과 쇄신의 전기로 삼아야
새누리당의 새 원내 사령탑에 뽑힌 유승민 원내대표가 어제 당선 일성으로 세 가지를 언급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적 쇄신, 증세 없는 복지의 기조 변경, 개헌 논의 허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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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무상복지가 불러온 연말정산 소동에 대한 유감
권태신한국경제연구원 원장지난 1월 15일,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시작. 1월 16일, 청와대·국세청 홈페이지 등 항의 글 게시 등 반발여론 확산. 1월 17일, 정치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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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통진당 해산심판 최종변론-이정희 대표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마지막 변론이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법무부가 통진당에 대한 정당해산을 청구한 지 약 1년 만이다. 이정희 통진당 대표는 이날 마지막 발언에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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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최대 400만원 … 해외펀드에 들면 비과세
연말이 다가오면서 세제혜택을 받는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신(新)연금저축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29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신연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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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세수 중 1조 안전예산 투입 … "사실상 증세"
11일 KT&G 신탄진공장에서 한 직원이 담배를 살펴보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정부는 11일 담뱃값 인상안을 발표하면서 흡연율을 낮춰 국민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목표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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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원 연봉자 퇴직금 세금 362만 →108만원
20년 전 입사해 연봉 7000만원을 받는 A씨가 내년에 퇴직하면 퇴직금 1억1700만원 중 소득세 362만원을 내야 한다. 그러나 2016년 초로 퇴직을 늦추면 세금이 10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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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세율 심각 … 정부, 개선책 검토 중"
“스톡옵션제 개선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에인절투자 소득공제를 100%까지 올리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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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주택 거래 살아날 것" 커지는 기대감
정부와 새누리당이 취득세 인하 시기를 8월 28일로 합의했다. 이 합의안대로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8월 28일 이후 주택 등기 이전을 마친 구입자는 취득세 인하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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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예산 5년간 565조 … 연평균 7%씩 늘어
복지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박근혜정부 5년 임기 중 복지 분야 예산에만 565조원의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밝힌 국가재정운용계획 연도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