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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민의 관심은 노무현·천신일 수사에 쏠려 있다”
관련기사 “노 전 대통령 착잡한 심경” 장군차 심으며 달랜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4일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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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 30여 명 수사 선상에 … 검찰 “절반은 사법처리”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22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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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가까이하다 … 노건평씨와 71년부터 친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국세청의 세무조사 착수 5개월여 만에 검찰에 소환됐다. 박 회장은 다양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 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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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룩한 촌로 아닌 머리 회전 빠른 前 세무공무원”
'봉하대군' 노건평씨의 구속으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참여정부는 노건평씨 관리를 위해 경찰 출신의 전담요원을 두고, 명절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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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검찰, 정상문 비서관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S해운의 세무조사 무마를 위한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 정상문(62·사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소환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비서관은 사위였던 S해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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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국세청장이 검찰에 첫 소환된 날
전군표 국세청장이 1일 오전 부산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현직 국세청장이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송봉근 기자] 1일 사상 처음으로 현직 국세청장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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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곤 왜 줬다고 했을까
정상곤(53.구속)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6000만원을 전군표(53) 국세청장에게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6000만원 중 3000만~4000만원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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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3 ~ 4명 김상진씨 연루" 떨고있는 부산
부산 지역 건설업자 김상진(42)씨의 비자금 조성과 전방위 금품 로비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위준 부산시 연제구청장은 5일 김씨가 자신에게 1억원으로 추정되는 현금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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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씨, 검찰 조사 중에도 또다른 개발 사업 추진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광준)는 2일 정윤재(43)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연루된 부산 지역 건설업체 ㈜일건 대표 김상진(41)씨의 세무조사 무마 청탁 사건과 관련해 김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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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돌아온 전대월 사할린 1,000일 死鬪 全추적
▶ 전대월 씨가 2005년 4월26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있는 모습. 2005년 오일게이트 주역 전대월이 돌아왔다. 사할린 유전 개발의 꿈 보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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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위스키 한국법인 탈세 혐의 조사
서울 서부지검은 25일 외국계 주류업체인 디아지오와 페르노리카 한국법인이 탈세와 횡령을 한 의혹이 있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계 다국적 기업인 디아지오는 위스키 조니워커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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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는 하늘 날려던 이카루스"
서울고법 형사10부는 21일 불법 다단계 영업으로 2조1000억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이고 회사 돈 28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주수도(51) 제이유그룹 회장에게 원심대로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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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로비 의혹 수사 "거짓 진술 압력" 폭로
서울동부지검 선우영 검사장이 6일 제이유그룹 수사담당 검사가 피의자에게 거짓 진술을 요구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 '단군 이래 최대의 사건'이라고 불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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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HOT ISSUE] “좌파 성향 정부는 규제가 많다”
▶35년 서울 출생 서울고교·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60∼68년 대한해운공사 조선과장 70∼95년 한국케미칼해운(84년 KSS해운으로 바꿈) 대표이사 사장 95∼2003년 KSS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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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박용성 회장 내주 사법처리 수위 결정
두산그룹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20일 박용성(65) 두산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 뒤 밤 늦게 귀가시켰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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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씨, 힘 있는 곳 '문어발 로비'
사기 혐의로 구속된 홍모씨는 정치권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사를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시도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홍씨의 비밀 다이어리에 따르면 홍씨가 금품 및 향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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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소리만 요란한 自淨운동
1991년 초의 일로 기억한다. 국세청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은행 계좌를 여럿 만들었다. 일선 세무공무원들이 민원인들에게서 어쩔 수 없이 돈을 받았으나 돌려줄 마땅한 방법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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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게이트' 부산시 간부 6명 불기소
부산 동성여객 대표 이광태 씨의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19일 이씨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부산지방국세청 소속 6급 직원 최모(48)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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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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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앤문 부회장 국세청 '출근 로비'
썬앤문 그룹이 세금 71억원을 23억원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조사를 담당한 서울지방국세청 공무원을 상대로 밀착 로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로비 전면에 김성래(金成來.구속) 전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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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시티 분양 수수료 56억 멋대로 쓴 대행업자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는 27일 쇼핑몰 굿모닝시티를 분양하면서 받은 50억원대 수수료를 횡령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분양 대행사 누보코리아 사장 張모(42)씨를 구속했다. 張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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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몰카파문…'이원호'는 어떤 인물인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몰래카메라 사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몰래카메라의 진상이 어느 정도 밝혀지면서 수습되는 듯했으나 이원호(50·키스 나이트클럽 사장, 구속중)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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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70여명 본회의 도중 '증발'
7일 국회에선 의결 의석수 미달로 본회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초 76건의 안건을 처리하려던 이날 국회 본회의는 48건의 안건만을 처리한 채 2시간여 만에 중단됐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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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먹은 '조세 정의'
국세청 고위 간부 4명이 연예기획사에서 3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연예기획사의 로비가 관계에까지 뻗쳤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