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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신의 직장? "일 잘하면 손해" MZ세대가 떠나는 이유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응시생들이 8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면접시험을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일을 잘하면 오히려 손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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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적금 깨 ISA 들어라…주담대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
Q 부산에 사는 정 모(45)씨.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고 공무원인 아내와 맞벌이하고 있으며, 중학생 자녀 1명이 있다. 결혼 17년 차이지만 지출관리를 못 한 데다 재테크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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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150쪽 유고 남겼다…한보사태 비밀 풀릴지 주목
2018년 12월 치러진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장례식으로 추정되는 사진.[사진 서울중앙지검]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약 150쪽 분량의 자필 유고를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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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2번, 휠체어 청문회까지···특혜 다 누리고 사라진 정태수
정태수 전 한보그룹총회장의 모습.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그의 생존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중앙포토] ━ 정태수, 한국의 모든 사법특혜를 누린 기업가 21일 에콰도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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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사하는 '경찰 유착' 수사, 어디까지 왔나?
폭행사건에 이어 고객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경찰 수사를 받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이 영업을 중단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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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전화' 담당 공무원의 난청, 공무상 질병일까
수십년 동안 민원 전화 관련 업무를 담당한 세무공무원에게 난청이 생기자 법원이 공무상 재해로 인정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부산의 한 세무서에서 민원봉사실 실장으로 일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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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월수입 900만원 맞벌이 부부, 연금펀드 수익률 나빠 걱정
채권혼합형 펀드,뱅크론으로 갈아타고 연금보험 가입을"Q. 인천시 연수구에 사는 50대 초반의 정모씨. 대기업 연구원으로 공무원인 부인과 고교생·대학생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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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최씨 부적절한 4년 뿌리까지 파헤친다, 검찰 수사서 빠진 정유라 의혹 규명에도 무게
검찰이 본격적으로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한 것은 지난달 20일부터다. 그 후 한 달간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대기업으로부터 774억원의 기금 모금 배경, 그 과정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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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최씨 부적절한 4년 뿌리까지 파헤친다, 검찰 수사서 빠진 정유라 의혹 규명에도 무게
검찰이 본격적으로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한 것은 지난달 20일부터다. 그 후 한 달간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대기업으로부터 774억원의 기금 모금 배경, 그 과정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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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매 대행 업체에 뇌물받은 공무원들
인천시 세무직 고위 공무원이 자동차 공매를 대행해주는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아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인천시청 세정과를 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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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세무공무원 낀 카드깡 일당 붙잡혀
신용카드 위장가맹점을 개설해 1500억원대 규모의 ‘카드깡’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또 세무공무원이 뇌물을 받고 이들을 도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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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 그러나 보람은 최고 … 과학수사 점점 늘어 전문가 많이 필요해요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지, 또 그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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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의금 1100만원 받은 공무원 해임 정당"
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 조영철)는 전 국세청 과장 정모(59)씨가 국세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씨는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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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밀수 뒤 3300억 가짜 계산서 발행 … 323억 세금도둑
서울 종로 금은방을 상대로 소규모 유통업을 하던 정모(45)씨는 2012년 5월 무자료거래를 위한 업체를 차렸다. 금 몇 돈 팔아 푼돈을 남기느니 골드바를 유통해 큰돈을 벌 심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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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40대 정부기관 연구원 10년 후 조기퇴직하려는데
Q 부산에서 정부기관 연구원으로 일하는 정모(42)씨. 부인은 초등학교 교사이며 둘 사이엔 초등생 자녀 2명이 있다. 부부 합산 월소득은 675만원 정도. 지난해 은행 담보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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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시장 80% 싹쓸이' 다원그룹 회장 968억 횡령해 도주 … 로비 의혹 수사
국내 대표 철거업체 회장과 임직원들이 7년간 1000억원에 이르는 회사 돈을 빼돌렸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특별수사부(부장검사 김후곤)는 14일 횡령·배임·사기 등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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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차, 1100만원이라 신고한 업자 … 눈감아준 공무원
수입차 판매업자 오모(30)씨는 2008년 3월 경기도 성남시의 자동차 리스업체에 페라리 자동차를 3억4000만원에 팔았다. 오씨는 고객을 대신해 이 차를 등록했다. 오씨는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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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임병태 태평양물산 회장 별세 外
▶임병태 태평양물산 회장 별세 임병태(사진) 태평양물산 회장이 9일 별세했다. 78세. 충남 부여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태평양물산을 창립했다. 섬유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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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도서관서 ‘사람책’ 빌려 드려요 … 지식·경험·인생 직접 들어보세요
“피곤하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남편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건강 관련 책을 뒤져본다. 그러나 어려운 단어투성이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수많은 글이 쏟아진다. 어떤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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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 빼돌린 세무공무원 … 공범은 람보르기니 구입
7급 세무 공무원 정모씨와 공범 조모씨가 빼돌린 세금으로 구입해 몰고 다닌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동일 기종의 차.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업체 람보르기니가 제작한 2인승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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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환급금 40억 빼내 … 마약까지 산 7급 세무공무원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2일 세무공무원 정모(38)씨가 법인세 환급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서울 강서세무서에서 7급 공무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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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가보니
“키자니아 나라로 출발!”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입구. 출국수속을 밟고 들어선 김제우(초5)군과 정진영(초1)양의 표정이 벌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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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영곤씨(전 의료보험 대표)별세 外
▶김영곤씨(전 의료보험 대표)별세, 김종삼(송파구청 도시관리국장)·종순씨(인제대병원 내과교수)부친상, 고종성씨(제네스코 CTO)장인상=25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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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부동산 팔아 집 옮기고 딸 유학 보내려는데
Q 경남 창원에 사는 50대 교육 공무원이다. 주택에 살고 있는데 집이 낡고 불편해 이사를 가고 싶다. 또 외동딸이 내년에 대학을 졸업하면 유학을 보낼 생각이다. 자금을 어떻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