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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살리는 장(腸) 건강법 ⑦·끝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 지난해의 피곤함을 떨쳐버리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술에 혹사당한 간이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알코올이나 약물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들은 간에서 해독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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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독한 식중독균, 심장·신장까지 노린다
영국의학저널(BMJ) 최근호에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가 실렸다. 캐나다 런던헬스사이언스센터 윌리엄 클락 박사팀이 제출한 논문의 결론은 병원성 대장균 O-157과 캠필로박터균 등 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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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사료에 항생제 내년부터 못 넣는다
내년 7월부터 사료업체들이 가축용 사료를 만들 때 항생제를 넣지 못하게 된다. 과도한 항생제 사용으로 가축의 항생제 내성률이 높아지고 해당 가축의 고기를 먹은 사람도 이에 따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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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잡는 고추·마늘의 매운맛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엄밀히 말하면 매운맛은 없다. 맛은 단맛(sweet)·짠맛(salty)·신맛(sour)·쓴맛(bitter) 등 네 가지뿐이다. 이 넷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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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잡는 고추·마늘의 매운맛
엄밀히 말하면 매운맛은 없다. 맛은 단맛(sweet)·짠맛(salty)·신맛(sour)·쓴맛(bitter) 등 네 가지뿐이다. 이 넷의 조합에 의해 세상의 온갖 맛이 생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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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장마철 웃으며 보내기
‘장마 끝물의 참외는 거저 줘도 안 먹는다’. 지난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됐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우리 몸과 주거환경도 물 먹은 참외가 된다. 하지만 세균과 곰팡이엔 종족을 늘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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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마요네즈도 식중독 예방…‘세균 죽이는’ 항균 식품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요즘 같은 장마철은 식중독균이 자라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식중독균은 고온다습한 날씨를 좋아한다. 장마철엔 습도가 80%, 기온이 25도를 오르내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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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변에 점액질 섞이면 장염 … 푸르스름한 녹변은 큰 문제없어
[중앙포토]우리가 입으로 섭취한 각종 음식은 대변이 돼 항문으로 나오기까지 약 9m에 달하는 ‘소화 여행’을 떠난다. 영양소 등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은 위나 장에서 흡수되고 쓸모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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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방사선 조사식품 논란
우리나라는 원전을 해외로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전력생산·X선 검사 등 의료적 이용과 함께 식품에 대한 방사선 쬐기 기술은 원자력의 3대 평화적 활용으로 꼽힙니다. 세계보건기구(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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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소·닭고기 ‘방사선 살균’ 허가 신청
방사선으로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오리고기·소시지·햄·건어포류 등의 식품을 살균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같은 식품에 방사선 조사(照射·쬐기)를 허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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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밀가루 음식 먹고 체했을 땐 무를…설날 식체 예방법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이 눈앞에 다가왔다. 명절을 탈 없이 보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배탈ㆍ설사ㆍ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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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위험한 대장균, 유익한 대장균
고려·조선시대의 형벌은 태형·장형·도형·유형·사형 등 5형이 기본이다. 죄의 경중에 따라 가벼우면 태형(苔刑·10∼50대 부가)이나 장형(杖刑·60∼100대 부가), 무거우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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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청정기 선택 요령
10개월 된 아들을 둔 주부 최보라(30·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고 싶은데 수시로 환기를 하려니 어린 아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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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걱정없이 굴 먹기
굴과 노로바이러스는 ‘궁합’이 잘 맞는다. 둘 다 겨울이 제철이다. ‘(영어 월명에) r자가 들어가지 않는 달엔 굴을 먹지 말라’는 서양 격언이 있다. 다시 말해 여름엔 식중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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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병 쓰쓰가무시·털진드기, 강원도 문턱까지
기온 상승으로 모기가 급증하자 6월 초 부산의 한 보건소가 아파트 단지를 돌며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인 말라리아가 사라졌다가 1990년대 초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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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북구청 음식물 재사용 점검
천안시 서북구청은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 가운데 잔반 사용이 많은 한식집, 뷔페, 횟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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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도 냉동실 … 세균은 기다리죠, 우리의 방심을
장마에 이어 무더위가 예고돼 있다. 더위(고온)와 비(다습)는 식중독균이 ‘만세 삼창’을 외치는 환상의 조건. 그만큼 식중독 위험은 높아진다. 믿을 것은 냉장고 뿐이다. 식중독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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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삐뽀삐뽀’]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배 아프면 관장부터 해보세요
집 또는 학교에서 잘 놀던 아이가 어느 순간 갑자기 복통을 호소한다. 그저 아프다고 인상 쓰는 정도가 아니다.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심하게 아파하는 경우도 흔하다. 부모는 당황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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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쇠고기 구울 땐 석쇠보다 불판을 써야
‘소귀에 경읽기’‘황소 고집’‘소뒷걸음치다 쥐 잡는다’…. 올해는 기축년(己丑年), 소의 해다. 소는 개(1만2000여 년 전) 다음으로 가축화된 지 오래된(1만 여 년 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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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면 독 …‘완소식품’ 홍삼 제조 비결은
홍삼은 인삼(수삼)을 증기로 쪄서 말린 것이다. 원기를 회복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스트레스 완화·성기능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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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면 독 …‘완소식품’ 홍삼 제조 비결은
홍삼은 인삼(수삼)을 증기로 쪄서 말린 것이다. 원기를 회복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스트레스 완화·성기능 개선 효과도 기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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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석연휴, 건강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고향 쪽 하늘만 쳐다봐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추석 명절. 그러나 주말을 끼고 겨우 3일뿐인 올 추석은 귀향과 귀성, 성묘 등의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너무 짧다. 짧고 일찍 찾아온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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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지킴이 HACCP 바로알기 미군에 우유 납품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직원이 우유팩의 이상 유무를 살피고 있다. [남양유업 제공]주한 미군은 2005년 이전까지 우유를 본국에서 직접 공수해 마셨다. 한국에서 만든 우유의 안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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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임신 중에 유의해야 할 음식·환경 뭐가 있나
최근 캐나다에서 12명의 생명을 앗아간 리스테리아균(샌드위치에 오염)은 일반의 상식을 깨는 식중독균이다. 여느 식중독균과는 달리 임산부와 태아에게 해를 미친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