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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강 미국과 무승부
북한이 여자축구 세계 최강 미국과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랭킹 5위 북한은 11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07 중국 여자월드컵 B조 첫 경기에서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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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대표 "6년 공들인 야심작 세계 게임시장 잡겠다”
엔씨소프트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게임 ‘타뷸라라사’를 미국에서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김택진(40·사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날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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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또 한·중 라이벌 … 누가 살아남을까
제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16강전 대국 모습. 왼쪽부터 창하오 9단 대 조한승 9단, 강동윤 7단 대 구리 9단. 한국과 중국은 8강전에 나란히 4명씩 진출했다. 8강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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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전략산업을 많이 만들자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최고인 룩셈부르크, 글로벌 경쟁력에 있어 세계 최고인 스위스, 세계 최강국 미국 등 일류 선진국들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전략산업이 잘 발달돼 있다.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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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손
지금도 한해 750벌을 만든다. 지치지 않는 '칠십 청년' 디자이너 앙드레 김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로 그의 음성이 들려온다. 느릿느릿하게 말을 늘이며 끝을 올리는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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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는 동북아군비경쟁… 軍 현대화에 천문학적 돈 투입
▶일본 자위대가 훈련을 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이 대대적으로 군비를 확충하면서 동북아시아에 수천억 달러 규모의 방위산업 시장이 불타오르고 있다. 일본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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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올림픽 가는 길 '좋은 출발'
한국 남자배구팀이 2008 베이징올림픽으로 가는 첫발을 산뜻하게 디뎠다. 대표팀은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8강 리그 1차전에서 이란을 3-0으로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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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동반우승 …'마라톤 왕국'케냐
2일 여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케냐의 은데레바가 결승 테이프를 끊으며 환호하고 있다. [오사카 AFP=연합뉴스]케냐가 27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마라톤 더블'(남녀 동반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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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에세이 브리티시 골프 특집 웬트워스
성공한 사람들만을 위한 클럽. 웬트워스는 전통이나 관습에 집착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가치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한다. 영국에서 알아주는 사람들이 모인 골프장. 회원들은 설령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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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한·중 천원전, 조한승 반집패 外
◆한·중 천원전, 조한승 반집패 중국 장쑤(江蘇)성에서 열린 11회 한·중 천원전에서 한국 천원 조한승 9단이 중국 천원 구리 9단에게 2대0으로 패배했다. 27일의 첫판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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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도전 폭풍처럼 밀려온다… 삼성전자 정밀진단
삼성이 숨을 고르고 있다. 그 사이 어떤 환경에서도 나라 경제를 견인하던 삼성이 흔들리고 있지 않으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세계 전자업계를 선도하던 삼성전자 군단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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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특수 선박 건조 … 불황은 없다
(1) 연평균 매출 30% 이상 증가 현대미포조선은 30여 년간 쌓은 풍부한 조선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선박건조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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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박성현 "강한 상대 만나 즐거워"
한국 양궁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이다. 역대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 세계 각국이 '타도 한국'을 외치지만 한국의 아성은 무너지지 않는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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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중국 국가대표팀 총감독인 마샤오춘 外
마샤오춘, 오랜만이야 중국 국가대표팀 총감독인 마샤오춘(馬曉春·41·사진(左)) 9단이 12회 삼성화재배 세계오픈대회의 주최 측 와일드 카드로 선정됐다. 본선 32강의 마지막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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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400m 지존' 우뚝
자유형 400m 세계 최강의 자리를 굳힌 박태환이 1위로 골인한 뒤 손가락을 치켜들고 기뻐하고 있다. [지바 로이터=연합뉴스]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또 세계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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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당신의 몸에도 다른 피가 흐른다
1995년 화산(花山) 이씨 종친회 대표들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난데없는 환대에 혼이 빠질 정도였단다. 도 무오이 당시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한 3부 요인이 모두 나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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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서브프라임 쓰나미' 를 피하는 방법
세상 살기가 갈수록 어려운 것 같다. 그런 느낌은 지난주 더 강했다.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게,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공연히 죄인으로 몰리는 것일 게다. 그런데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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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배, 중국 빠지니 한국 독무대
중국이 빠진 세계대회는 완전히 한국의 독무대였다. 12일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초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의 36층에서 한국·일본·대만의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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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한국리그 작년 꼴찌 영남일보 선두 ‘행마’
제일화재 이세돌 9단과 월드메르디앙 최철한 9단의 대국. 연전연승의 이세돌과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최철한의 명암이 팀의 성적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KB 국민은행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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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중대장 '세계 최강'
한국군 장교가 15개국 167명의 장교들이 함께 교육을 받은 미국 보병학교 고등군사반 과정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강완희(28·육사59기·사진) 대위. 강 대위는 2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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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이라는 협상의 승리는 준비에서
“대결의 시대에서 협상의 시대로 나아갑시다.” 미국 37대 대통령인 리처드 닉슨(1969~74)이 한 말이다. 협상은 평화와 거의 동의어일 수도 있다. 협상은 전쟁이 아닌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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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草의 눈으로 본 제국의 흥망사
로마만큼이나 여전히 현재를 지배하는 국가가 또 있을까? 고대 로마에 대한 끈질긴 사랑을 보여주면서 『로마인 이야기』를 썼던 시오노 나나미는 “한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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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목표는 '톱 10' 수성
금메달 10개 이상으로 '톱 10' 수성. 한국선수단의 베이징 올림픽 목표다. 1984년 LA 대회 때 종합 10위를 했던 한국은 88년 서울 대회에서 4위까지 뛰어올랐고, 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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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차이나' 야심 … 미국 제치고 종합 1위
강대국 미국을 넘어 초강대국으로. '아시아의 거인' 중국의 목표는 미국에 맞춰져 있다. 정치력은 미국과 맞상대할 정도고, 경제력은 미국이 두려워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중국은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