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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에 잡은 붓 … 그림 최고수 꿈을 그리다
안창수 화백은 1945년생 닭띠다. 우연히 ‘닭그림 전시회’에 갔다온 뒤 닭을 그려본 걸 계기로 동양화의 세계에 입문했다. 안 화백의 2013년 작 ‘투계도(鬪鷄圖)’.“평생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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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10년 … 근정전으로 고별인사 드립니다
김영택 화백은 얼리어답터다. 양 엄지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만큼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룬다. 오른쪽은 미륵사지 서탑 펜화. 수채화 물감을 펜촉에 찍어 종이돈을 그렸다. 문방구 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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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TV가 LCD TV로 바뀐 것에 비견되는 신문의 진화”
8일 독자들이 보는 중앙SUNDAY는 지령 100호 기념호다. 중앙SUNDAY 40명 기자들의 100번째 도전의 기록이기도 하다. 중앙SUNDAY는 2007년 3월 18일 첫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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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정운경 화백
'왈순아지매'와의 이별은 싫다. 4반세기의 음양(陰陽)이 굽이마다 녹아 있는 '아지매의 초상'은 우리내 얼굴이다. 아지매는 오래 전부터 타인이 아니다. 한 울타리 한 이불 속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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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만호 발자취 - 도전과 개혁으로 정상신문 우뚝
한발 앞선 정확한 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더 많은 독자들이 여론형성의 주체가 되도록 한다는 중앙일보의 이념은 창간이래'역사를 바꾼 특종''사회를 변화시킨 캠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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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國학자.기업가 컴퓨터 "온라인 좌담"
퓨터.통신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세계는 거리 개념이 없는 「가상공동체」로 변모하고 있고 우리의 문화와 일상생활도 급변하고있다.미국.일본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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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江문화 대탐사
中央日報는 창간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기획해온 「韓.中학자 양자강(揚子江)문화 대탐사」를 5일 중국 雲南省 성도(省都) 昆明 현지에서 발대식을 갖고 36일간의 탐사장도에 오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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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超一流 신문을 향해-紙面섹션化로 대변신
세계는 이미 이념과 국경이 사라진 無限경쟁.경제전쟁의 시대에돌입해 있다.국경이 없는 시대를 가능케한 요인은 바로 급속도로진행되고 있는 정보통신의 혁명이다.이러한 시대에 정보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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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유 갖다줄 사람 없다
정신병리학자가 오늘의 한국신문을 진단한다면 아마도 마조히 보게될지도 모른다. 언론사의 창간일이다, 신문의 날이다 하는 무슨 잔치 마당에는 으례 신문마다 언론자유의 회복이 시급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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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4·19 반년전 이박사에 하야 권고"|4·19당시 미국공사「마셜·그린」의 증언
「아이젠하워」미대통령은 4·19가 일어나기 반년전인 59년 여름 친구인「월터·저드」하원의원을 한국에 파견, 이승만박사에게 후계자를 키운후 하야하라고 권고했다고 4·19와 5·16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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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84화로 일시 휴재
중앙일보의 최장기 인기 연재물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새로운 비화와 남겨야 할 이야기들을 발굴, 정리하기 위한 충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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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새사옥 준공|신문사 단일 건물로는 세계최대
중앙일보창간 20주년 및 신사옥준공 기념식이 23일상오 중앙일보사 호암아트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중앙일보창업자 이병철회장, 홍진기회장, 이건희부회장, 이종기사장 및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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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감격속에 맞은 신문의 새장
LA올림픽은 끝났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이번 LA올림픽이 하나의 역사적 계기였다. 금6· 은6· 동7, 이전에 딴 전체올림픽메달의 합계보다 1개나 더 많은 19개의 메달로 당당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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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보다 격렬한「보도전쟁」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기다리는 군단들-.』 올림픽을 개최하는 로스앤젤레스(LA)시민들이 오는 28일 개막되는 올림픽을 취재하기 위해속속 들이닥치는 세계 각국의 취재진을 보고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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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를 주는 신문
중앙일보는 22일로써 창간 17주년을 맞았다. 그 연륜은 길고 긴 세월은 아니지만 또 짧지만도 않은 시간의 흐름이다. 사람으로 치면 바로 성년을 앞둔 약동의 연륜이다. 중앙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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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기념 7대 사업
1965년9월22일 역사적인 거보를 내디딘 중앙일보는 세계신문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75년 새해를 맞아 창간10주년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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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기념 7대사업|세계신문 사상 유례없는 기적의 성장
1965년9월22일 역사적인 거보를 내디딘 중앙일보는 세계신문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75년 새해를 맞아 창간10주년을 눈앞에 두게 되었읍니다.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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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중앙일보를 보나|8년 독자가 말하는 좋은 점·고쳐야할 점
65년 9월 22일 창간의 거보를 내디딘 중앙일보는 세계신문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급속하고 단단한 성장을 거듭하여 이제 창간8주년을 맞게 되었다. 항상 참신한 기획, 알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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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신문흡수 협상
【런던26일로이터동화】발해붓수 5백만부인 영국최대의 일간신문 [데일리·미러] 지와 일요신문 [선데이·미러]·[피플]등과 약 3백종의 잡지를 발행하고 있는 세계최대의 신문국인 국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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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가 드문 발전상
귀지가 창간된 지 겨우 2주년에 오늘날과 같은 굴지의 대신문으로 발전한 것은 세계신문사상에 그다지 흔한 예가 아닌 것으로 우리의 기쁨이요 자랑이다. 또 귀지의 당당한 발자취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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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일본경도서 세계 7대 신문 수뇌회담
「베트남」문제, 중국문제, 「세계 정세와 신문의 사용」등을 주제로 세계주요신문 수뇌회의가 세계 신문사상 처음으로 일본에서 열린다는 소식-. 이 모임은 일본의 조일신문이 주선,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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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쫓아36명|「월남전」을 특보·순회활약도
본지는 국내 어느 신문보다 외국소식에 지면을 많이 할애했으며 보다 생생한 「뉴스」를 위해 본사해외취재망을 총동원해왔다. 『「뉴스」있는 곳에 중앙일보 있다』는 「슬로건」아래 창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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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답의 신비 감돌고
중앙일보사는 동굴의 가치가 여러모로 막중하고 또 발굴의의가 절대 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거대한 사업인줄 알면서 작년년말부터 착수하여 연4차에 걸쳐 강원도 일대를 탐험 하였으며 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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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콜로니」에 도전하는 여러분의 촉각|세계를 「호흡」하는 본사취재망
본지는 『「뉴스」있는 곳에 중앙일보 있다』는 「슬로건」아래 창간된지 벌써 지령백호를 맞이했다. 한국의 독자들도 이제는 국내소식에 못지 않게 숨가쁘게 돌아가는 크고 작은 나라들의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