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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헝그리 투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활약하는 김영 선수가 코닝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김 선수의 우승으로 코닝클래식 트로피는 최근 3년 연속 한국 선수들의 품에 안겼다. 김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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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하 6단 우승
한국의 우동하(사진) 6단이 전주 세계아마선수권대회의 패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자인 중국의 후위칭(胡煜淸) 7단이 준우승. 일본의 히라오카(平岡聰) 8단은 필리핀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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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의 스프린터' 달구벌 달군다
▶ 육상 여자 단거리 여왕 로린 윌리엄스가 20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대구국제육상조직위 제공] 지난달 헬싱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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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계의 전설 '역도산'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역도산(力道山). 일본과 북한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는 그는 우리에게는 '박치기왕' 김일 선생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본명 김신락(金信洛). 1923년 함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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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되실 분" 수십명 그림자 보호
사상 최대 규모의 농민대회가 열린 지난 13일 한강 시민공원. 연설 중인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를 향해 돌이 날아드는 순간 단상 밑에 있던 盧후보 경호팀장 한명선(51)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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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강경일·김진수 金 2개 '태클'
한국 레슬링이 그레코로만형에서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강경일(삼성생명)은 4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0㎏급 결승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자인 아이르포프 딜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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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귀화 추성훈 끈기의 금메달
"한국인의 자긍심과 끈기를 배운 것으로 성훈이의 짧았던 한국 생활은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재일동포 4세로 한국으로 와서 태극마크까지 달았으나 지난해 일본에 귀화한 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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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이란?
'왕중왕'을 선별하는 격전의 무대 19세기초 프로골퍼들은 2등 시민의 취급을 받았으며 컨트리 클럽이나 주요경기는 소위 'Gentlemen Amateurs(아마추어 신사)'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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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요트팀 돛 올리고 순항 시작
거스트 멤버들은 잉글랜드의 요트 전통을 이어가는데 열성적이다. 스칸디아 라이프 카우스 위크 요트 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참가한 게이팀이 유럽에서 가장 장거리 대회이자 가장 유명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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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체육인' 길러내는 북한版 태릉선수촌
다음달 개최되는 부산 아시아안게임에 참가할 북한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북한이 현대적인 체육시설이라고 자랑하는 청춘거리 체육촌에서 합숙훈련을 하게 된다. 이곳은 1988년 9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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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출전 아마추어 4인
이번 삼성화재배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기사 4명의 실력이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여서 예선무대의 아마돌풍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실력만 있으면 누구나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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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도시 대항 바둑' 결승 서울-대전 막판 승부
5명의 대표선수가 겨루는 KAT시스템배 월드컵 개최도시 대항전 결승전에서 황금멤버로 구성된 서울팀이 대전팀을 2대1로 누르고 앞서갔다. 막강 광주팀을 3대1로 격파하고 결승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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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번째 그린재킷 주인공은? '마스터스'티샷
마침내 화려한 막이 올랐다. 66번째 그린재킷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의 첫 메이저대회인 2002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11일 저녁(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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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경기란?
미국의 오거스타 내쇼날 코스(Augausta National Course)에서 매년 벌어지는 '마스터스 경기'는 골프계의 메카로 비유될 만큼 세계 각처의 일류 골퍼들이 경쟁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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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명예회복의 기회를 달라'
"내게 명예회복의 기회를 달라!"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패배를 맛봤던 세계선수권자들이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었지만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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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대변신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우승상금 2억원)이 이름에 걸맞게 완전 오픈됐다. 6회 대회인 올해부터 세계 각국에서 프로기사라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비로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바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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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다이빙챔프와 잠수대결 제주해녀 3명 모두 져
제주 해녀와 프리다이빙 세계선수권자의 이색 잠수 대결에서 해녀들이 완패했다. 16일 오후 2시 제주도 서귀포시 문섬 앞바다에서 열린 '물속에서 숨 안쉬고 오래 버티기' 시합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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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제101회 US오픈의 모든 것
14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US오픈골프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의 하나지만 투어 사무국이 아닌 미국골프협회(USGA)가 직접 주관한다. 내셔널타이틀, 즉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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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U대회] 3관왕 오른 이승재.최민경
이승재(서울대)와 최민경(이화여대)이 2001년 자코파네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대회 3관왕에 올라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의 간판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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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민룡.이승재, `노메달' 한푼다
`쇼트트랙 왕국'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민룡(경신고)과 이승재(오성고)가 99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노메달' 한을 풀 선봉으로 나섰다. 민룡과 이승재를 비롯한 남녀 쇼트트랙 선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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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딘, 유럽선수권 쇼트프로그램 1위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가 2001년 유럽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98년.99년 유럽선수권자 야구딘은 23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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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마라톤, 세계 철각들 대거 출전
세계 4대마라톤의 하나인 런던마라톤에 전 세계 최고의 철각들이 대거 출전한다. 런던마라톤 주최측은 남자부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연패를 이룬 아벨 안톤(스페인)과 시드니올림픽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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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스탁구] 김택수.오상은조, 아까운 준우승
김택수(대우증권)-오상은(삼성생명)조가 2000 그랜드파이널스탁구대회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아깝게 준우승했다. 김택수-오상은조는 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끝난 남자복식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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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이승재, 세계Jr.쇼트트랙 종합 우승
이승재(오성고)가 2001 세계주니어 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재는 8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1,000m에서 주니어 세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