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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빚은 용어 그대로 사용-국사교과서 개편 교육부 시안
지난3월「국사교육내용전개 준거안 연구위」의 학술회의에서「제주도 4.3사건」과「대구폭동사건」등 일부 현대사 용어를「4.3항쟁」과「10월항쟁」으로 바꾸어 표기하자는 案이 제기돼 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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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訪中특사-김정일 공식승계 임박 예고
金日成주석 死後 침묵을 지켜오던 북한 외교부가 30일 돌연 차관급 특사를 北京으로 파견해 金正日의 공식적인 권력승계 시기가 임박했다는 관측을 낳고있다. 북한 관영 조선통신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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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유 오페라
드골정부의 문화장관을 지낸 작가 앙드레 말로는 프랑스는 음악의 나라가 아니다고 공언했다. 비제의 카르멘,구노의 파우스트는 지금도 세계 오페라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다.그러나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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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을 위한 제언-국가전체 이익을 생각할때
지금으로부터 1백50년전 영국은 30여년의 격론끝에 곡물법을폐지하고 농산물시장을 개방했다.그때만 해도 영국은 인구의 30%가 농민이었고 국민소득의 22%를 농업에 의존하고 있었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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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藝도 우상화 수단으로-북한
○…北韓은 서예에 있어서도 金日成부자 우상화를 내용으로 하는「기념비 서예」를 새로운 서예형식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월간잡지『천리마』최근호는『오늘날 서예는 지난날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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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대하소설 "토지"탈고 박경리씨
한국현대문학사의 「중대한 사건」으로 평가되는 朴景利의 대하소설 『土地』가 마침내 지난 15일 새벽 大尾를 장식했다.69년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까지 4반세기를 한 작품에 매달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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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경제교류 걷는 안보협력-韓中수교 2돌
韓中수교 2년동안 두나라의 정치관계는 경제교류 발전을 뒤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韓中의 경제관계는 두나라간 무역이 수교전인 91년 44억4천만달러에서 93년 91억 달러로 늘어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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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내부 이상기류 있나
격동적인 轉換期를 맞은 韓半島에서 요즘처럼 정확한 北韓 정보의 필요성이 큰 때도 별로 없다.그런데 北韓에 관해 나오는 보도와 그에 따른 갖가지 억측에 가까운 소문을 보면 우리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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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꽃은 줍지않는다주인공 이복순씨
북한 인민군 간호장교 출신의 증언을 바탕으로 쓴 소설 『떨어진 꽃은 줍지 않는다』(중앙일보사刊)의 주인공 李福順씨(62)가 한국에 왔다. 『떨어진…』는 李씨가 열일곱의 나이로 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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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의 북한-美AEI 아시아硏 세미나
제네바 北-美 3단계 고위급회담 합의 이후 北韓의 경제개혁 여부와 군부의 향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미국기업연구소(AEI)아시아연구소(소장 제임스 릴리 前駐韓美대사)는 15일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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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정치사 다룬 무협소설 大道無門출간
암살과 민족상잔의 전쟁,혁명과 군부쿠데타 등으로 얼룩진 한국의 현대정치사는 피비린내나는 한판의 패권다툼과도 같은 양상을 보여왔다.최근 한국 현대정치사를 막강한 무술실력을 가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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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회고록 발행기도 출판사 압수수색
김일성 사망이후 국내에서 자생적 主思派 학생운동조직이 적발되는등 운동권의 친북성향이 사회적 충격을 주고있는 가운데 김일성회고록을 출판하려한 출판사가 적발돼 경찰이 전면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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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誠派도 마음에안들면 제거
차리즘 체제를 무너뜨린 러시아 혁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인가운데 하나로 帝政러시아의 行刑제도를 지적하는 학자가 있다. 정치범과 사상범에게 독서의 자유와 집필의 자유를 주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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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권력구조-黨.政.군 고위직 김정일측근 장악
북한의 권력체계는 크게 黨.政.軍으로 구분돼 있다.黨이 결정기관이라면 政은 집행기관이다. 金日成이 죽은 뒤 권력승계를 놓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이 세가지 권력기구의 향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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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강명도.조명철씨 증언
-귀순 동기는. ▲康明道=내가 남조선에 오기로 결심한 것은 89년 인민무력부보위대학 보위전문연구실장으로 있을 때다.당시 군부 고위층의 권력다툼으로 평남 북창군에 있는 18호 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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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TV 黨 선전선동부서 통제
북한TV가 金日成의 장례식은 녹화중계,추도대회는 생중계로 방영하고 이를 CNN이나 NHK가 위성중계함으로써 북한 TV방송은 세계적으로 생생하게 전달됐다. 지난달말에는 남북한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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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罪過 특별좌담-오제도.이명영
러시아가 보관하고 있던 6.25관련 비밀문서가 공개됨으로써 韓國전쟁은 金日成이 蘇聯의 스탈린과 中國의 마오쩌둥(毛澤東)을설득해 일으킨 것이 다시 확인되었다.이 문서는 피비린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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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동포가 준 이질감
지난 9일 金日成 사망의 충격적인 보도를 접한뒤부터 20일까지 우리 국민들은 TV나 신문지상에서 北韓주민들의 끝없는 「눈물행렬」을 목격해야 했다. 눈물을 흘리다 못해 통곡의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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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이은 충성 과시用 집회-김일성추도대회
19일의 金日成 장례식은 예상대로「눈물바다」를 연출하는 것으로 끝나 20일의 추도대회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北韓은 영결식 행사를 금수산의사당에서의 발인식과 3시간35분에 걸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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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대회 열린 김일성광장-추도사 김정일을 후계자로 끝맺음
20일 金日成추도대회가 열린 金日成광장을 비롯,平壤시내 일원에서는 2백만명의 추도인파가 대거 몰렸다. 예복차림의 군인들이 일사불란하게 도열한 이날 추도대회는 黨. 軍.政 주요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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汎靑聯 결성계기 팩스접촉 본격화-운동권 對北접촉 실태
18일 西江大 朴弘총장 발언과 19일 경찰의 漢陽大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북한「구국의 소리」 錄取 지령문을 계기로 운동권학생들의 對北추종.접촉이 새삼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재 공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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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우상 역사왜곡 王朝정치 버팀목-김일성 역사적 평가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金日成 弔問 주장과 관련해 金日成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요청이 거세게 일고 있다.평가를 어떻게 하건 그는 해방이전사에 대한 독특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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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과연 어떤 사람인가/본사 통일문제연 합동분석
김정일은 과연 어떤 사람인가. 이 물음에 정확한 답을 할 사람은 거의 없다. 북한사회가 폐쇄적인 만큼 그의 신상명세서는 밝혀진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많은 소문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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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논문을 통해 본 김정일 가치관
◎“수령은 전지전능” 절대 충성 강요/당은 수령과 인민결합의 중추/조직/개인아닌 조직·집단의 부속품/인민/「승계」 보장돼야 사회주의 살아남아/체제/정치적수단으로 주체사상 형상화/문